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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리더스타임즈]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난 9월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10.~9.25.)는 현지 시간으로 9월 17일 오후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7개 고분군은 ▲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이번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위원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의 등재가 결정되면서 여러 위원국의 지지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에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5월‘등재 권고’의견을 받으면서 이번 9월 17일에 실제 등재로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10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외교부(장관 박진)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대사 박상미), 해당 지자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한편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를 결정하면서 ▲ 구성요소(7개 고분군) 내 민간소유 부지를 확보하여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 유산과 완충구역, 특히 경남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이로 난 도로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도록 하고, ▲ 구성요소(7개 고분군) 전 지역에 대한 홍보 전략 개발과 통합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에 대한 사항을 권고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으로서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할 지자체와 협력하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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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우주로!…누리호의 여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누리호의 여정은 어떨까요? 누리호의 구조와 제원, 탑재 위성, 그리고 비행 시퀀스까지 소개해드려요. 누리호 구조·제원 - 3단(7톤급 액체엔진 1기) 탑재 위성 - 2단(75톤급 액체엔진 1기) - 1단(75톤급 액체엔진 4기 묶음) · 차세대소형위성 2호(1기)+큐브위성(7기)=총 504kg 차세대소형위성 2호(180kg)+큐브위성 7기(60kg)+위성사출장치 및 어댑터(264kg)=총 504kg · 총 중량 : 200.4톤 · 총 길이 : 47.2미터 (건물 15층 높이) · 최대직경 : 3.5미터 누리호3차 탑재 위성 주탑재위성 - 차세대소형위성 2호(NEXTSAT-2) '개발기관 : KAIST 인공위성연구소' · 임무 영상 레이다 지구관측, 우주방사선 관측, 우주핵심기술 검증탑재체 검증 ·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태양동기궤도 중 여명-황혼 궤도에서 운영됩니다. 이 궤도는 인공위성이 항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는 궤도로, 탑재된 영상레이다(SAR)가 지구 관측 시 전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태양빛을 통해 전력을 계속 충전할 수 있습니다. 누리호3차 탑재 위성 부탑재위성(큐브위성) - JAC '개발기관 : 져스텍' · 임무 지구관측 영상활용을 위한 광학 탑재체(4m급) 우주 검증 영상 획득, 자세제어시스템 우주 검증 - Lumir-T1 개발기관 | 루미르 · 임무 우주방사능 측정 및 우주방사능에 대한 오류 극복 기능 우주시연 - KAST3U '개발기관 : (주)카이로스페이스' · 임무 지표면 편광 특정을 통한 기상현상 관측, 우주쓰레기 경감 기술실증 - SNIPE(도요샛, 4기) 개발기관 한국천문연구원 · 임무 근지구 우주공간플라즈마 미세구조의 시공간적 변화 동시 관측 누리호 3차 비행 시퀀스 ① 이륙 / 시간 0초, 고도 0km ② 1단 분리 / 시간 125초, 고도 64.5km ③ 페어링 분리 / 시간 234초, 고도 204km ④ 2단 분리 / 시간 272초, 고도 258km ⑤ 차세대소형위성 분리 / 시간 783초, 고도 550km ⑥ 큐브위성분리 / 시간 803~923초, 고도 5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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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특별행사 개최
2022년 수문장 임명의식 진행 사진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로서, 당시 수문장은 추천된 고위 관원의 명단 중 국왕이 가장 신뢰하는 자의 이름에 점을 찍는 낙점(落點)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고 한다. 2010년 행사가 첫 시행된 때에는 해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인물을 선정해 임명 의례를 재현하는 ‘명예 수문장 임명식’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는 전국 수문장을 초청하는 임명식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7개 수문장들(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이 참가하여 국왕의 임명을 받게 된다. 행사에 앞서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경복궁 협생문 밖 체험장에서는 현장 접수자에 한하여(선착순 50명)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경험해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본식 전후로 한국의집 예술단 및 진주성, 제주목 관아의 특별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 지역에서 교대의식을 재현하던 수문장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보며 지역별 수문장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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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현재 정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엑스포)는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첨단기술이나 문화 등 미래의 발전 전망을 교류하는 장입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로 등록박람회를 개최하는 국가가 되고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됩니다. 오늘의 딱풀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해서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줄게요! “경제적 효과와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우리나라는 두 번의 ‘인정박람회’ 유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등록박람회’인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등록박람회’는 ‘인정박람회’보다 규모가 더 큰 엑스포입니다. 생산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 고용 창출 50만 명의 경제 유발효과가 있는 부산 엑스포 유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되었을 만큼 경제·외교 지평 확장의 중요한 계기이자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기후변화·불평등·신기술 등 부산 세계박람회 과제 설정” 부산 엑스포가 개최된다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인류가 직면한 주요 위기 양상에 맞추어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으로 부제를 세분화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6G, 스마트공항·항만 등 미래 신기술을 집중 전시할 계획이죠.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불꽃축제, 걷기 대회 등 진행” 올해 11월에 진행될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앞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이 곧 한국을 방문한다고 해요.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려 실사 기간 동안 대규모 불꽃축제와 K-팝 공연, 걷기대회와 음악회, 각종 시민 참여 행사 등까지 열린다고 하니 부산 엑스포 유치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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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한국어 열풍’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K-팝, K-드라마, K-영화 등 한국의 문화가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한국어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데요. 지금부터 외신들이 전하는 한국어 열풍에 대해 알아볼까요? 세계 각국에서의 한국어 학습 수요 폭발적 증가! [한국어 배우기 열풍’ 관련 보도량 급상승] · K-팝과 K-드라마를 세계에 가져온 한국, 다음은 한국어가 될 수 있다. · K-문화의 부상으로 인도 및 전 세계에서 한국어 강좌 수요 증가 · 한국어, 차세대 한국의 최고의 수출품 · 한국어 배우기, 높은 인기 끌고 있어 · 학생들이 한국어 배우기에 큰 관심을 보이다 (출처 : 미국, CNN ’23.1.17./ 미국, Washington Independent ’23.2.9./ 파키스탄, Dawn ’23.2.18./ 인도, 아시안 커뮤니티 뉴스 ’23.2.6./ UAE, 알바얀 ’23.1.14.) [미국] 미국 고등교육기관에서의 한국어 수업 수강생 2002년 5,211명에서 2016년 14,999명으로 급증 (출처 : 미국, CNN ’23.1.17.) [영국] 영국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는 고등교육 학생 수 2012년부터 2018년까지 3배 향상 (출처 : 미국, CNN ’23.1.17.) [인도] ① 세종학당과 주인도한국문화원의 한국어 수업 수요 (2021년) 2020년 대비 약 285% 증가 (2022년) 2021년 대비 약 30% 증가 ② 인도 최대 국립 대학인 델리대학교의 남부 캠퍼스 산하 모티랄 네루 칼리지 한국어 강좌 개설 ·운영 (출처 : 인도, 에듀케이션 타임즈 ’23.2.6.) [아랍에미리트] 2013년 UAE 대학에 한국어 부전공 개설 한국어 과목이 다른 부전공 과목보다 인기가 높음 [벨기에] 리브겜 시에서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자 자발적으로 수업 등록 (출처 : UAE, 알바얀 ’23.1.14./ 벨기에, 배에르태 ’23.1.13.)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학습된 언어 7위가 한국어다.” “한국어 학습 열기 중국어보다 높아…아시아 2위” (5억 명 이상의 사용자 보유한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의 연례 보고서) “인도에서는 K-드라마, K-팝, K-푸드 등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17세~25세 학습자 사이에서 한국어가 인기 외국어가 됐다.” - 듀오링고 인도 책임자 카란디프 싱 카파니 (출처 : 인도, Afaqs! ’23.2.1.) 세계가 사랑하는 한국어, 한국어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요인은 무엇인지 다음 편에서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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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꼭 가봐야 할 역사 속 장소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3.1절 꼭 가봐야 할 역사 속 장소' 1.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일제 시대에는 경성감옥) 식민 지배에 맞섰던 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역사의 현장 현장을 보존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어요. 2. 탑골공원(3.1운동의 발상지) 전국에 번진 3.1운동이 시작된 곳이며 독립운동 사적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소에요. 3.1 운동 당시 팔각정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어요. 3. 승동교회(학생독립운동의 거점) 3.1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이자 3.1운동의 지침과 계획을 모의한 장소. 3.1운동 유적지를 기념해 만든 표지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번 주말과 삼일절에는 역사 속 장소에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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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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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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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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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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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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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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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업무상 녹음한 통화,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
- 법제처 [리더스타임즈] Q. 거래처와 통화를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헷갈릴 때가 많아서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되게 설정을 해 두었는데요, 통화 녹음도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업무상 녹음한 통화가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인가요? 상대방에 알리지 않고 통화를 녹음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제3자가 녹음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집니다. '통신비밀보호법'제3조(통신 및 대화비밀의 보호) ①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법령에 따르면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다시 말해 제3자가 녹음을 한 경우를 뜻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통화를 하고 있는 주체인 경우에는 녹음을 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Q. 녹음이 ‘음성권’ 침해라는 말이 있던데, 이건 어떤 경우를 말하나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대한민국헌법'에 따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함부로 녹음되거나 재생·방송·복제·배포되지 않을 권리인 ‘음성권’을 가집니다. 따라서 상대방 동의 없는 녹취는 음성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인정돼 녹음을 한 사람이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음자에게 비밀녹음을 통해 달성하려는 정당한 목적이나 이익이 있고, 비밀녹음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 사회윤리나 사회통념에 따라 인정될 수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사라진다는 판례가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상대방 동의 없이 녹음하여 작성한 녹취록을 타인에게 공유하여 피해를 입혔다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일상 속 각종 궁금한 법령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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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업무상 녹음한 통화,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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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변신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 지원대상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 ▲ 지원내용 ·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계층별 20~53%)을 다음 달에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으로 직접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 기존 ‘알뜰교통카드’ 제도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하여 이용자 편익 강화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도보·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환급 방식으로, 출발 및 도착 기록이 필요함 · 일반 시내버스, 지하철, 민자철도, GTX-A, 광역버스 등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되며 전국 단위*로 호환 *2024년 1월 기준, 176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2024년 5월 이후 189개 지자체로 확대 계획 ▲ 신청방법 ·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2024년 4월 30일까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 ‘알뜰교통카드’ 기 이용자 :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기존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음 · 신규 이용자 : K-패스 누리집,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누리집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이용할 수 있음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 문의 · 2024년 4월 30일 이전: 알뜰교통카드 고객센터(☎031-427-4415) · 2024년 5월 1일부터 :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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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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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 2024 시민작가열전 전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개성 강한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믿어준 딸이 있었다.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계절'을 마주하게 된 딸은 어머니가 살아오며 스쳐 온 계절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전시 제목이 됐다. 전시와 함께 시 낭독회 및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 다각도로 생활문화를 접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당신의 계절에서’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낭독회를 만날 수 있다.낭독회는 시집과 산문집을 낭독하고 회화와 시의 상관관계, 사랑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프로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콘서트’는 침묵과 함께 그림을 통해 소통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총 6쌍의 엄마와 딸을 모집해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는 전시 작품 속의 동화적 요소와 작품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편지: DEAR’가 준비돼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엄마와 딸이 그려나가는 협업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어머니의 몰랐던 숨은 재능을 찾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딸이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글귀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녀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생문센터 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생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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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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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제향 체험으로 효와 예 배우기
- 2024년'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에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1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선왕릉 제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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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제향 체험으로 효와 예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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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 【스페인】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개막식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5~6월에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주 해녀 문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양식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1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해녀 문화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주카자흐스탄·엘에이한국문화원,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전시 지원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문화예술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 박물관재단과 협업해 사비나미술관의 '예술 입은 한복' 전시(5. 17.~6. 23.)를 지원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로버트 앤 프랜시스 풀러턴 미술관(Robert and Frances Fullerton Museum of Art)과 협업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의 '한국공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9. 7.~12. 7.)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국공립, 민간 문화예술기관들의 고유한 전시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종합지원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케이-팝, 드라마 등을 넘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전통문화, 생활문화,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원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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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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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연회 공간 ‘경회루’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경치
- 경복궁의 경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경복궁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누각 목조건축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경복궁 경회루 내부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별관람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한국어 해설)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되며, 관람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예약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행사’란의 ‘예약하기’ 또는 공지사항 게시글 내 예약 주소(링크)를 통해 회당 35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또한, 회차별 예약자 입장 후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 입장도 운영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궁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이자 국민과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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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연회 공간 ‘경회루’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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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 [리더스타임즈] 오늘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①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②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③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④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⑤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 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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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옻칠 전문가들 온라인으로 ‘옻칠 발전’ 학술회의 개최
-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가 공동 개최하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아태센터 유튜브 채널과 아태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sia Pacific Higher Education Network for Safeguard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PHEN-ICH)는 2018년 9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유네스코방콕사무소의 협력 하에 아태지역 무형유산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하였다. 2021년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교, 태국 탐마셋 대학교 등 아태지역 19개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사무국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선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8년 열린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3회차를 맞는 국제학술행사로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에 대한 12개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2월 18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부문 1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아시아의 공유유산-옻칠’을 주제로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몰디브의 옻칠 전문가들이 나라별 옻칠의 보호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월 19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부문 2에서는 ‘공유 유산의 가치와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국가를 초월하여 공유되는 다양한 무형유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 보호 방안을 토론한다. 한편, 2월 17일 비공개로 열리는 제2차 아태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는 네트워크 회원기관 19개교가 모여 미래 활동 계획 등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류 촉진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컨퍼런스,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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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옻칠 전문가들 온라인으로 ‘옻칠 발전’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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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으로 호흡기·수면 건강 챙기세요
- 영지버섯죽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증가하는 불면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용작물로 영지버섯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활동량과 햇볕 쬐는 시간이 부족하고, 호흡기가 건조해 깊은 잠에 들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만년버섯’, ‘불로초(不老草)’ 등으로 불리는 영지버섯은 심장과 비장, 폐에 작용해 정신을 안정시키고 소모된 기운과 체액을 보태주는 작용을 한다. 영지버섯은 수면 도중 잘 깨거나 꿈을 많이 꿀 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할 때, 기억력이 감퇴할 때 섭취하면 좋다. 영지버섯은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줌으로써 수면 시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영지버섯을 포함한 대부분의 버섯에는 비타민 디(D)의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말린 무게로 100g당 0.1~0.5g가량 함유돼 있어 비타민 디(D) 부족으로 생기는 불면증, 우울증 증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영지버섯은 약해진 폐 기능을 강하게 해 기침이 오랫동안 멈추지 않고 가래가 목에 걸려 있을 때도 먹으면 좋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영지버섯은 기침을 그치고 가래를 없애는 작용, 면역조절 작용을 한다. 특히, 영지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잡아먹는 면역 담당 세포(대식세포)를 활성화하고, 방어체계를 작동하는 신호물질(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가정에서 영지버섯을 활용하려면 버섯 15g에 멥쌀 50g을 넣고 죽을 쑤거나 버섯 20g에 물 1리터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금숙 인삼특작이용팀장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보조요법으로 영지버섯을 활용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해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게 섭취 방법과 양을 조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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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으로 호흡기·수면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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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증이 스마트폰에 쏙! 모바일 신분증 시대의 시작을 알립니다!
- [리더스타임즈] 2021년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열 모바일 공무원증이 도입됩니다. 기존 : 카드 형태의 실물 공무원증 사용 ▶개선 : 스마트폰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사용 기존 카드형태의 실물 공무원증과 스마트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공무원증 병행 사용 ◆ 달라진 포인트! 1.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대상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을 이용하는 기관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이 발급됩니다. ※전자인사관리시스템 이용대상 : 국가공무원 → 정부부처 및 각종 위원회 포함 72개 기관 약 30만명 이상이 발급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2. 모바일 공무원증 사용처 ·정부서울청사·정부세종청사 출입시 출입증으로 이용가능합니다. ·공직자 통합메일, 바로톡 등 업무관리시스템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업무시스템 앱 로그인, 증빙서류 제출 기능 ·공무집행 시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립세종도서관 대출증 등 지역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카드형태의 공무원증과 모바일 공무원증을 병행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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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리더스타임즈] Q. 예방접종센터는 어디에 생기나요? 의료진과 접종자, 대기자 등 여러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실내 공공시설(체육관, 문화센터), 의료기관 등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Q. 우리 지역에는 몇 개의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될까요? (중앙·권역별) 4개소 :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조선대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시·도별) 18개소 (전국) 약 250개소 중앙 및 권역별 예방접종센터 4개소와 시·도별 접종센터 18개소가 우선 운영됩니다. 향후 전국적으로 약 250개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Q. 예방접종센터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 자연 환기가 가능한 지상 - 거리두기가 가능한 충분한 면적 - 접종자와 대기자 동선 구분을 위한 입·출구 분리 - 교통 편의성 - 전기·조명·냉난방·환기·자가발전시설 구비 - 장애인 이동 편의 확보(승강기, 휠체어 이동 공간, 장애인 화장실 등) - 접종 후 이상 반응 대비 긴급 응급의료기관과의 접근성 - 충분한 주차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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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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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과 콜드체인의 상관관계는?
- [리더스타임즈] ‘콜드체인(cold-chain)’이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운송·보관을 위한 저온 유통체계다. 백신마다 보관·유통 적정 온도가 있는데 콜드체인으로 백신 온도를 유지해 안전하게 백신을 투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신마다 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화이자 : 보관 -75℃±15℃(6개월), 유통 -75℃±15℃(6개월), 2~8℃(5일) ·모더나 : 보관 -20℃(6개월), 유통 2~8℃(30일) ·아스트라제네카 : 보관 2~8℃(6개월), 유통 2~8℃(3개월) ·얀센 : 보관 -20℃(24개월), 유통 : 2~8℃(6개월) 정전·운송 사고 등 돌발상황까지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온도 유지 : 백신별 온도·배송 경로 실시간 모니터링* *IoT(사물인터넷)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 ·돌발 상황 대비 :정전사고 대비 자가발전 장치 설치, 백신 냉장고 고장시 대체 저장장치* 이용해 보관, 운송 중 사고발생 대비 국방부가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 구성해 지원 *드라이아이스, 얼음주머니, 아이스박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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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이력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시행
-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문화재수리 의사결정 과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전환하고 분산 관리되던 문화재수리이력을 하나의 3차원 유형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HBIM(Historic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구축하고, 오는 2025년까지 국보와 보물 건조물문화재 중 221건의 HBIM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반 건축분야의 설계·시공과정에서 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적용되어 왔으나 문화재수리분야에서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3차원 레이저 스캐닝과 컴퓨터 성능 등의 기술발달로 인하여 BIM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문화재청은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수리이력 정보까지 통합하기 위한 HBIM 시스템을 정부혁신 기조 맞춰 건조물문화재의 유지관리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HBIM이 구축되면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렵던 건조물문화재 주요 구조부의 접합방법, 내부 구성부재의 형상 등을 3차원유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부재별 재료정보, 수리이력(훼손원인, 수리주기, 수리방법) 등의 체계적인 정보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해당 문화재수리 시 과학적인 의사결정과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HBIM이 숭례문에 적용되면 조선 태조 때 지어져 여러 중창을 거친 역사적 연대는 물론, 숭례문을 구성하고 있는 기둥, 대들보 등 주요 부재의 수종은 무엇인지, 언제 수리 또는 교체가 되었는지, 훼손원인과 수리방법은 어떠한 것이 사용되었는지 등에 대한 이력뿐만 아니라 설계도서, 사진 등과 같은 자료들도 서로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구축된 HBIM 정보는 외부에 공개·제공해 민간에서 이를 활용한 가상·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3D) 프린팅 등 문화재와 관련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확산시키는 데에도 도움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 예산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 등 국보·보물 목조 건조물문화재 27건(사업예산 : 5,000백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년 동안 국보·보물 중 목조 건조물문화재 221건의 HBIM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보·보물 중 석조 건조물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등으로 구축대상을 확대해 나가고,「건조물문화재 HBIM 작성기준」공고(2021. 10.)를 통하여 문화재를 직접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에도 통일된 기준에 따라 HBI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 산하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을 통해 이달부터 용역 수행기관을 공모할 예정이며, 구축된 HBIM 정보는 문화재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문화재수리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를 통해 8일부터 사전규격공개를 시작하였고, 15일간 공고 후 입찰접수를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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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작은 전시 '꾸밈, 단장을 하다' 개최
- 라키비움책마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라키비움 책마루 작은 전시 「꾸밈, 단장을 하다」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책마루(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에서 오는 2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예부터 여인들은 청결하고 단정한 몸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다. 용모와 맵시를 가꾸기 위해 경대 앞에 앉아 화장하고, 다양한 장신구로 단장하였으며, 착용한 장신구는 보석함에 넣어 보관하였다. 이번 전시는 인간문화재의 작품 중 여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물건인 경대, 노리개, 떨잠, 보석함 등을 모아 마련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으로 2020년 작고한 고(故) 송방웅 보유자의 2011년 작품인 ‘운학문남경대’ 등 7종목, 1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라키비움 책마루는 작품과 더불어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기록화 영상’과 ‘기록화 도서’를 함께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무형유산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 신청은 책마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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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작은 전시 '꾸밈, 단장을 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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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선정
- 대구미술관 전경[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지난 2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을 조성하는‘소장품 인터랙티브 공감 플랫폼 구축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개관 10주년 대구미술관의 2021년 슬로건은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High Touch Museum)’이다. 대구미술관은 슬로건과 함께 고도의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술향유 격차를 줄이고, 공감 가능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미술관 공감 플랫폼’조성 사업과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지난 2월 5일 최종 선정됐다. ‘2021년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 , 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관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공립 박물관 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분야(총 11개 시·도 21개 사업), ‘스마트 공립 박물관, 미술관 구축지원’분야(총 14개 시·도 65개 사업)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대구미술관은 ‘공립 박물관 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분야에 지원해 선정됐다.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 예정인 ‘대구미술관 소장품 인터랙티브 공감 플랫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0억(국비 5억, 시비 5억)으로 대구광역시 총괄, 대구미술관이 기획 · 주관한다. 또한 보다 높은 수준의 실감콘텐츠 발굴 · 제작을 위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유현)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문화예술 디지털 콘텐츠의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구미술관의 주요 소장 미술품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AI와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도슨트와 함께 체험존을 둘러보는 새로운 형태의 ‘소장품 감상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특히 곽인식, 서병오, 이인성 등 대구를 대표하는 미술가를 중심으로 대구미술의 지역성과 역사성, 현대적 실험성을 상징하는 작품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성과 맥락을 갖춘 상설전시 콘텐츠로 연계 효과를 높인다. 이를 통해 단순 온라인 검색에 그쳤던 미술관 소장품 소개의 한계를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소장품을 능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대중성과 개방성, 민주적 공유 등을 제고한다. 또한 공립미술관의 목적 중 하나인 소장품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존은 대구미술관 미술정보센터와 아카이브실이 위치한 3층에 설치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객을 개발하여 연간 10% 이상의 관람객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다. 최은주 관장은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상시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은 소장품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 미술관 관람객 확충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프로젝션 맵핑,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공지능, 홀로그램 등의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미술관 시스템을 갖춰 대면, 비대면의 상황에서도 미술관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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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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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알고 가면 즐겁고 힐링되는 생태탐방 엿보기
- 대명유수지 억새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가족 단위로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탐방지를 안내한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낙동강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달성습지(200만㎡)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수달, 삵 등 총 140여 종이 살고 있으며, 겨울에는 수천 마리의 겨울 철새들과 흑두루미, 청둥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9월 개관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달성습지를 한눈에 조망하고 자연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 연휴를 맞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기원’연날리기 체험과 팽이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1월 12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무료(이용시간 09:30~17:30)로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 및 가족 단위 위주로 자율관람만 가능하며, 관람 인원은 사전 예약을 통해 1일 96명(시간당 12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아울러 생태학습관과 인접한 대명유수지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집단 서식지로 매년 10월에서 11월 물억새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탐방데크(600m), 생태탐방로(5km), 전망대 등 맹꽁이 생태학습장이 조성돼 있어 생태체험․교육장 및 시민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초록의 잔디광장과 2,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대구수목원은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 시간을 가지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로, 2020년에는 대구관광뷰로에서 선정한 ‘대구 인생샷 명소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구에서 꼭 가봐야 할 명품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치유의 숲’, ‘꽃내음 숲’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수목원 숲길(4km)은 자연치유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숲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대명유수지 맹꽁이 학습장 등에서 생태체험하고 대구수목원에서 추억을 남길 사진 촬영과 숲체험으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작은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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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알고 가면 즐겁고 힐링되는 생태탐방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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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의 안전 위해 올해는 가급적 집에서!
- [리더스타임즈] 나와 가족의 안전 위해 올해는 가급적 집에서! 고향 방문·여행 자제해주세요.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부과 #휴게소 음식 포장만 허용 #숙박시설 예약 제한 불가피하다면 방역수칙 지켜주세요. #좌석 간 띄어앉기 #대중교통 실내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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