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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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종로의 역사 따라 걷는다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종로구가 6월 14일 한양도성길에서 '제81회 역사와 함께하는 ‘종로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민들의 몸,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참여자들은 8시 마로니에 공원에 집결해 낙산공원 중앙광장, 낙산공원 놀이마당, 낙산성곽길, 흥인지문 공원 등을 지나 처음 모였던 마로니에 공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코스 거리는 약 3.5km고, 낙산성곽길 주요 명소에서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청은 관심 있는 누구나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신청 역시 가능하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 강북삼성병원, 매일유업, 동아오츠카 등에서 후원한 물품 및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대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 또는 종로구체육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가족, 이웃과 주말을 맞아 걷기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한양도성길의 역사적인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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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전 국민 대상 제3차 노후준비 지원 기본계획(’26~’30) 수립 착수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국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스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2021년~2025년)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24.12월)했으며, 통계청의‘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하여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 및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 및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노후준비 포럼과 분야별 집단심층면접(FGI)을 운영하고, 7∼9월 중에는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두 차례 개최하여 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9월까지 초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의견조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중 3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노후준비는 개인과 국가가 함께 해나가야 하는 과제이자,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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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경찰청, ‘케이(K)-치안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운다
    경찰청 [리더스타임즈] 경찰청은 ‘케이(K)-치안산업’이 새로운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5월 22일 오후 경찰청에서 ‘제4차 치안산업진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警) ․학(學) ․연(硏)이 함께 케이(K)-치안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 ․ 학계 ․ 기업 소속 전문가를 위원으로 지난해 2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위산업과의 연계’, ‘신생기업 육성, ‘치안산업 분야 유상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및 ‘해외 판로 확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국국방기술학회 박영욱 이사장 등 12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2025년 치안산업진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첨단 치안기술 산업화・국제적 진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국회에서 제정을 검토 중인 치안산업진흥법 관련, 그간 관계 부처와 이견이 있어 법률 제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협의를 통해 이견이 조정된 만큼 속도감 있게 법률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는 물론 국민을 대상으로 법률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그동안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치안 분야 장비 등 제품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품의 표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권총・전자충격기 등 위해성 경찰장비 9종의 표준을 올해 완성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표준 마련 대상 장비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호신용 제품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서도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 제품이 표준을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센터(가칭 과학치안기술센터) 설립도 검토한다. 아울러, 치안 분야 장비와 시스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치안 장비를 도입하기에 앞서 수요 제기부터 개발・성능시험・실증・도입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체계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에서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2025년 치안산업진흥 시행계획 등 치안산업 육성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치안산업진흥 협의회를 경(警)・학(學)・연(硏) 협업 우수사례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케이(K)-치안산업 생태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케이(K)-방위산업에 이어 케이(K)-치안산업이 새로운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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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암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성 요오드와 악티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한다.-23D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2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기업 4개사, 방사성의약품 및 핵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갑상샘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요오드(I-131)의 해외 공급이 중단되면서 국내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악티늄(Ac-225)의 경우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국내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치료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공급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의료용 동위원소의 자급과 국산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 연구기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의료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은 주요 동위원소의 해외 의존 및 공급 불안정을 지적하며, 최근 산‧학‧연 대상 실태조사에서도 악티늄(Ac-225)과 요오드(I-131)가 국산화 우선 요구 품목으로 꼽힌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 등 주요국 사례를 들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동위원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수급 관리 체계’를 제안했다. 이어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악티늄(Ac-225) 생산 및 치료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월 12일 사이클로트론 기반의 악티늄(Ac-225) 생산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 최초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임상 연구 중인 악티늄(Ac-225) 치료제 개발이 완료된다면 악성 전립선암, 신경내분비종양 등 난치‧희귀암의 국내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요오드(I-131)의 국내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오드(I-131)에 대한 제조 및 품길 관리기준(GMP) 품목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해외 공급 차질 상황에서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간담회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4개 방사성의약품 기업(SK바이오팜, 새한산업, 셀비온, 퓨쳐켐)과 함께 ‘알파신약 연구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악티늄(Ac-225), 아스타틴(At-211) 등 알파입자 방출 동위원소를 활용한 치료제의 신속 개발, 규제 개선안 마련, 국가 연구개발 과제 발굴‧제안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향후 치료제 국산화와 사업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이창윤 제1차관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동위원소 생산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더 이상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핵심 동위원소를 해외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이번 악티늄(Ac-225) 생산 허가와 방사성 요오드(I-131)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품목허가는 핵심 동위원소 자립에 있어 큰 첫걸음”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도 동위원소 생산 기반 구축, 방사성의약품 개발 연구개발 지원 확대 등 핵심 동위원소 100% 자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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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대구시'한-베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 성료
    '한-베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 성료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 양국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학교)와 정영미 교수(강원대학교), 베트남 Ngo Tat Trung 박사(Vietnamese-german Center for Medical Research)가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Vietnam Military Medical University)가 베트남 진단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고,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태국 탐마삿대학교와의 바이오센서 개발 공동연구,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마카사르 대학교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국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베트남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한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베트남과의 기술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연구과제 발굴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7월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진단기술과 베트남의 높은 보건 수요가 결합한다면 아시아 보건의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국내 진단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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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대구시립교향악단 '스쿨 콘서트',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생생 클래식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생생 클래식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것’에 중점을 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쿨 콘서트’와, 대구 지역 초등학교 70여 곳의 240여 학급을 직접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가 있으며, 두 프로그램 모두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먼저, 대구시향 ‘스쿨 콘서트’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디-아트로(D-Art路)’와 연계해 운영된다. 올해는 6월 5일과 10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부지휘자 박혜산의 지휘와 소프라노 이정현의 해설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웅장한 관현악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에는 경북대사대부고, 달성고, 성화여고 1학년 재학생과 교사 약 800명이 참여하고, 10월에는 경상여고, 군위고, 대중금속공업고, 달구벌고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스쿨 콘서트’는 ‘영화 속 클래식’을 부제로, 다양한 영화에 삽입된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연주곡으로는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시작으로 영화 ‘대부’에서 흘러나온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중 2악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은 대구시향 클라리넷 수석 김차웅이 협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 후반에는 영화 ‘덩케르크’의 감동을 전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등도 연주되며, 공연 전반에 걸쳐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학생들의 이해와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향 ‘교실 음악회’는 평일 저녁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대구시향 단원들이 직접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실내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신청이 두 배 이상 늘어 총 70여 개 학교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4월까지는 관내 37개 초등학교의 2개에서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쳤다. ‘교실 음악회’는 교실을 무대로 삼아, 학생들이 악기를 눈앞에서 보고 연주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3중주부터 7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의 연주가 진행되며, 연주자들은 악기 설명은 물론 퀴즈와 대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집중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클래식 음악은 물론 동요와 만화 주제가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고 클래식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가오는 ‘교실 음악회’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파호초, 매곡초, 율하초를 포함한 14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어 7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해안초, 구암초, 선명학교, 군위군 부계초 등 20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백진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TV나 스마트폰으로 듣는 음악과 실제 악기의 진동을 온몸으로 느끼는 현장 경험은 차원이 다르다”며, “‘스쿨 콘서트’와 ‘교실 음악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클래식을 더 생생하게 체감하고, 음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접한 한 번의 공연이 평생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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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분산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본격화-22D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5.21일 양재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기사업법,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으로 막혔던 에너지 신사업들이 허용되고, ▲지역 내 전력 생산·소비를 촉진하여 전력 여유지역으로 수요를 이전하도록 분산편익을 감안한 저렴한 전기요금이 적용되며, ▲전력직접거래가 허용되어 지역발전사들이 전력 판매시장에 진입해서 판매 경쟁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지자체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산업활성화형 ① (제주도) 전기차를 ESS처럼 충·방전하여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사업을 실증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는 충·방전을 통한 전력시장 참여가 불가능하나, 전력시장 참여 자원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이 검토된다. 전기차를 SMP가 낮을 때 충전하고, 높을 때 방전하여 계통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② (부산광역시) 전국 1위의 전력자립 지역으로 에코델타시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은 국내 최초로 ESS Farm(최대 500MWh)을 조성하여 에코델타시티의 데이터센터와 부산항만 선박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전력만 ESS 충전을 통해 직접거래가 가능했던 것을 한전 전력도 충전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경부하기 충전, 최대부하기 방전을 통해 계통혼잡도를 완화하고, 소비자 요금을 절감하며, ESS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③ (경기도) 의왕시는 ESS를 활용해서 인근 전기차 충전소에 전력을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경부하기의 저렴한 전력을 충전했다가 최대부하기에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요금을 절감하고 수도권의 계통 혼잡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④ (경상북도) 포항시는 영일만 산업단지의 이차전지 기업들에게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로 생산된 무탄소 전력 공급을 실증한다. 산업단지의 수출기업들은 무탄소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탄소국경세(CBAM) 도입(‘26),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수요유치형 ⑤ (울산광역시) 울산은 지역 발전사(SK MU)가 전력직접거래를 통해 울산 미포산단에 다수 입주해있는 석유화학 업계에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하고 연료비 연동제, 탄소배출권 연계 전기요금 등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한다. 또한, 분산특구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여 데이터센터 비수도권 이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⑥ (충청남도) 대산 석유화학 단지에 있는 지역 발전사(HD현대이앤에프)가 전력직접 거래를 통해 석화업계, 인근 산단 기업들에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한다. 위기에 놓인 석화업계를 지원하면서 전력판매 시장에서 경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⑦ (전라남도) 대표적인 계통 포화지역으로 그동안 송전 제약과 태양광 출력제어가 빈번했는바, 해남 솔라시도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에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여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구역전기사업이 최초로 도입되고 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처음 시도될 예정이다. ' 실무위원회 통과 분산특구 개요' 분산특구 실무위원회를 통과한 7개 지역은 에너지위원회의 심의(6월중)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금번에 선정된 후보지가 최종적으로 선정된다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들이 활성화되고 계통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의 비수도권 이전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위기에 놓인 석유화학업계(울산 미포산단, 충남 대산산단)에 지역 발전사를 통한 경쟁력있는 전기요금 혜택, ▲재생에너지, 암모니아 기반 발전소 등 무탄소 전력을 이용한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지역의 에너지 수급 문제를 지자체, 지역 발전사, 산업단지 기업체, 시민들이 함께 풀어가는 다양한 모델들이 발굴된 것이 큰 성과이며, 분산특구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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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추진-22D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1일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서울 마포)에서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우수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전 산업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면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은 단순한 개발자 양성이 아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정부도 그간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AI 인재 양성 분야에 총 665억 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 최고급 인공지능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인공지능 경로 개척자 사업(AI Pathfinder 프로젝트)’을 추진(’25년 50억 원)하여 국내 기업 등이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를 ‘(가칭)세계 최고 거대언어모형 사업(World Best LLM 프로젝트)’에 선정된 팀에 우선 배정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모형 개발 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약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혁신 인공지능 인재들이 겨루는 ‘국제 인공지능 경진대회(글로벌 AI 챌린지(AI Champion))’도 개최한다. 곧 경진대회(챌린지) 방식과 대회 시기 등을 확정하여 상반기 내 대회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인공지능 고급 인재의 양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존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인공지능 신진연구자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인공지능 최고 연구자 연구지원금(스타펠로우십)’ 3개 과제를 추가 선정(’25년 추경 30억 원) 하고, 생성AI 기업과 대학이 함께 관련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생성인공지능선도인재양성’ 사업도 3개 과제(’25년 추경 35억 원)를 선발할 예정이다. 위 두 사업은 현재 사업공고를 진행 중(~’25. 6. 11.)이다. 마지막으로 3무(無) 교육(무학비, 무강사, 무교재)을 기반으로 문제해결능력‧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혁신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을 추진하는 ‘혁신 학교(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예산도 증액(’25년 추경 50억 원)되어 연내 100여 명의 학생을 추가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일 간담회는 이번 인공지능 인재 양성 관련 추경 사업의 추진계획을 소개하면서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인공지능 인재 양성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이번 추경을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고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가 인공지능 인재 부국(富國)이 되어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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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디지털 기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명장급 전문가 25명 위촉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여 디지털 부문의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고경력 디지털 표준화 전문가 집단인 ‘명장급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총 25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명장급 전문가는 디지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국제표준화 경력이 있고, 무선접속네트워크(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 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합동기술위원회 1(JTC 1) 등 주요 국제표준화 기구의 지도력을 갖춘 고경력 전문가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명장급 전문가를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들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차세대 표준화 전문가에게 이양하기 위한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해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통해 명장급 전문가들은 그간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의 신규 의장단 20석 확보, 국제표준 기고서 76건 채택, 국제표준 7건 제정 등 103건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도(멘토링)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표준화 대응 전략 수립 및 국가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정책 자문 등 다방면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디지털 산업의 변화한 지형을 고려하여 제3기 명장급 전문가를 위촉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주도권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양자 전문가를 과거 2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으며, 다양한 표준 경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식표준화기구뿐만 아니라 사실표준화기구 전문가도 균형 있게 위촉했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수장 자리에 올랐던 이재섭 박사, 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IEEE-SA)에서 디지털콘텐츠 및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기술표준위원회를 이끄는 윤경로 건국대 교수,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는 무선접속네트워크(3GPP RAN) 총회 의장인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 등이 제3기 명장급 전문가로 위촉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명장급 전문가의 뛰어난 역량과 경험이 대한민국 디지털 표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양자 등 혁신기술의 국제 패권 경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도 명장급 전문가들의 활동과 후진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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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한-미 방산협력 강화 활동 美 해군 함정 건조·MRO 협력 확대
    방위사업청 [리더스타임즈]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미 해군의 함정 설계·획득·정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임스 다우니(James Downey) 해상체계사령부(NAVSEA) 사령관과 면담하고, 우리 기업이 수행한 미 해군 함정의 성공적 MRO 사례를 토대로 한국 조선소 정비품질의 우수성 홍보와 함정 MRO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조선 기자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Supply Chain)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미 해군 함정 건조와 정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장은 빅 람다스(Vic S. Ramdass) 국방부 산업기반정책 차관보 대행과의 면담을 통해 공동 MRO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MRO 협력 범위를 항공기·전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포함한 탑재장비와 핵심부품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이 외에도 조현동 주미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미 조선협력 관련 미국 현지 상황을 확인했으며, 우리 방산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미 수출 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이 조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고 접근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방위사업청은 본격적인 협의가 진행 중인 미 함정 건조와 MRO 분야에서 조속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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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실시간 뉴스 기사

  • 종로구, 어린이 상상력 키워주는 국가대표 오브제극 한자리에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세계적인 어린이 공연 축제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2025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는 이번에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오브제극 3편을 엄선했다. 각 나라에서 온 인형, 사물, 배우의 움직임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서막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오브제 마당극 '어둑시니'(5. 15.~5. 17.)가 연다. 요괴의 날을 맞아 인간 세상에 나타난 다섯 요괴의 소통과 성장을 그린 창작 판타지로 2024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초청작이자 연기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어지는 프랑스 인형극단 Singe Diesel의 '한밤중의 카주'(5. 22.~5. 24.)는 인형공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에서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오브제 퍼포먼스와 라이브 드로잉을 결합해 동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은 우루과이 대표 오브제극 '트라포스: 세 노인과 강아지'(5. 29.~5. 31.)가 장식한다. 대사 없이 리듬과 몸짓, 소박한 오브제만으로 세 노인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삶과 죽음을 따뜻한 유머로 조명하며 스페인·캐나다·아르헨티나에서도 ‘최우수 공연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이나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가정의 달 5월, 어린이와 온 가족이 공연을 관람하며 세계 곳곳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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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봄 향기 물씬나는 산달래’ 신품종 육성길 열려”
    산달래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봄철 향긋한 나물로 이용되는 ‘산달래’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품종 개발 지침서인 특성조사요령(Test Guideline, TG)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산달래는 냉이, 쑥과 함께 사랑받는 봄나물로 주로 달래 무침이나 달래장 같은 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며 ‘달래’라고 불리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산달래’로 달래와는 다른 종이다. 현재 우리나라 들판에서 흔하게 자생하지만,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지면서 신품종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사업 대상 산림식물로는 봄철 나물로 인기가 높은 ‘머위’, 화려한 무늬로 새로운 조경식물로 주목받고 있는 ‘털새’와 ‘큰기름새’가 있으며,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등장하며 한국의 키위라고 불리는 ‘다래’, 새로운 밀원수의 가능성을 보이는 ‘밤나무’ 등 총 16종이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원 수요조사와 자원의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반영하여 특색있는 산림식물의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봄나물 및 산과수 품종들의 개발과 산업화를 통한 해외 시장의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 윤석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신품종 개발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신품종 개발을 독려하고 산림식물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하여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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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케이메디허브 우수기술로 BIO KOREA 2025 기업 사로잡다
    기술사업화 상담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BIO KOREA 2025’에서 ‘안질환 및 비만·대사염증 치료제’ 우수기술을 선보이며 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바이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은 국제 기술·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61개국의 753개사 투자자 및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별해 바이오코리아에 출품하며 온·오프라인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출품한 기술은 ‘TGase 2 타겟 혈관 누수 억제 신규 기전의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와 ‘신규 eIF2B 활성화 작용기전의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으로 두 물질 모두 우수한 효능으로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는 기존의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 및 효능 또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합성신약이라는 점도 기업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대사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은 환자의 에너지 소비 효율 증진을 통한 체중감량 치료제로 흔히 겪는 요요현상(체중순환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독성 없는 에너지 대사 개선은 물론 대사성 염증을 동시에 해결해 장기적인 체중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업 상담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케이메디허브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등 각국의 투자자 및 제약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파트너링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이오헬스분야 미충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케이메디허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글로벌 기술패권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며, “현장 파트너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사업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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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분진흡입차 투입…친환경 도시 이미지 홍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분진흡입차 투입 [리더스타임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5월 10일과 11일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 축제 구간 도로에 분진흡입차를 집중 투입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축제 개막 전인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성네거리에서 국채보상공원까지 이어지는 행사 구간에서 분진흡입차를 운행, 쾌적하고 청정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공단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의 일환으로 분진흡입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분진흡입차량 4대가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공단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퍼레이드는 5월 10일과 11일 중앙로역네거리에서 2·28기념중앙공원 구간을 따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분진흡입차량이 선두에서 행진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거리에서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참여의 핵심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도시 대구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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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건강한 잔디 관리를 위한 새로운 미생물 발굴!
    미생물 처리에 따른 생장량 비교 그래프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잔디 생육을 개선하고 병해를 방제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인 '바실러스 프로티올리티커스(Bacillus proteolyticus)'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는 잔디유전자원보존원 토양에서 200균주를 분리해 효소 활성과 항진균 활성을 확인한 뒤, 우수 균주의 계통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잔디 생육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바실러스 프로티올리티커스 NIFoS Turfl'이 선발됐다. 이 미생물은 질소를 고정하고 식물 생장 호르몬인 옥신(IAA)을 생성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잔디 병원성 곰팡이인 라이족토니아마름병(Rhizoctonia solani AG2-2 Ⅳ)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였다. 또한, '바실러스 프로티올리티커스 NIFoS Turfl'미생물을 들잔디에 처리한 결과, 미생물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 보다 생육이 약 2배 증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해당 미생물의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화학 비료에 의존한 잔디 관리법은 초기에는 생육 개선 효과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양 건강이 악화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잔디 병해를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기반의 해결 방안이 개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배은지 연구사는 “최근 토양과 잔디에 유익한 미생물을 활용해 화학 비료 없이 잔디의 생육을 증진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신규 미생물이 향후 건강한 잔디 관리를 위한 친환경 제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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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IMO 회의서 해양디지털 신기술 선보인다-12D
    인포그래픽 –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 활용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해양디지털 신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선박이 항해 시 만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한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선박항해장비와 호주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인터넷(IP) 기반으로 연결하여 선박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항행경보를 즉시 제공하고 안전한 항로계획(Voyage Plan)을 육상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에 있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위 플랫폼에 등록하면, 개별 선박항해장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2016년부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동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호주, 핀란드 등 여러 나라와 협력하여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연회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해양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국제표준 선도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양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여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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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핫이슈 산업 용어 '무역수지'-12D
    산업통상자원부 [리더스타임즈] 무역수지(Balance of Trade) 한 나라의 대외 상품무역 수입과 수출을 집계한 수치. 통관신고를 기준으로 수출입액을 계산하며, 수입의 경우는 운임과 보험료가 포함됨. * 출처: 무역 보험 용어집(한국무역보험공사) (예문) 2024년,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12개월 연속 수출 증가와 무역 흑자를 유지했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5.01.01.) 경상수지(Current account) 기업이나 정부에서 국제적인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돈과 나간 돈.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투자 및 근로의 대가, 무상원조나 해외송금 등을 정리한 국제수지의 한 부분임. * 출처: 해외 투자 용어 사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예문)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는 국민소득과 고용 증대를 위해 적정한 경상수지 흑자 유지가 필요하다. * 출처: e-나라지표(통계청) 상품수지(Goods account) 상품수출입 거래액을 수치화한 경상수지의 한 부분. 통관선을 기준으로 소유권 이전에 따른 수출입액을 계산하며, 운임이나 운송보험료는 포함되지 않음. * 출처: 한국은행 경제용어사전(한국은행) (예문) 상품수지는 미국 관세정책 추진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한국은행 보도자료(2025.04.08.) 국제수지(BOP, Balance of International Payments)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이루어진 모든 경제적 거래에 따른 수입과 지급의 차이. 상품의 수출입뿐 아니라 금융거래 및 자산 이동도 포함됨. * 출처: 산업 자원 용어 약어 해설집(산업통상자원부) (예문) 국제수지는 무역 현황 파악뿐 아니라 외환 및 경제정책 수립과 경제 분석에도 중요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 출처: 한국은행 보도자료(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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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소방청, 네덜란드 해역서 의식 잃은 선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도움으로 무사 귀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QR코드) [리더스타임즈] 먼 타국의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한 선원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무사히 귀국했다. 소방청은 201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가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네덜란드 해상에 정박해 있던 선박(GAS UTOPIA호)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던 한국인 선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를 목격한 선장은 육지까지 30km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여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전자우편에는 쓰러진 환자를 목격한 시간, 환자의 상태, 평소 복용 중인 약물 등 A씨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김형수 소방장과 당직의사 오성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GAS UTOPIA호 선장이 보낸 전자우편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를 우선 평가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진행했다. 김형수 소방장과 오성범 전문의는 A씨의 기존 심장 질환 병력을 고려했을 때 상태가 급격히 악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가장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는 방안으로 즉각적인 하선과 헬기 이송을 유도했다. 또, 이송 전까지 필요한 수액 처치 방법 등 구체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하며 환자 상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같이 침착하고 빠른 대응 덕분에 현지의 의료진이 탑승한 응급헬기가 해당 선박으로 이동했고, 조리장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헬기를 통해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귀국한 상태다. GAS UTOPIA호 선장은 “먼 이국에서도 우리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마음이 놓였고, 든든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민규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는 “환자의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 등 사전정보를 상세하게 미리 알려드린 덕분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했다”며 “우리 국민 누구나 해외 어디서든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안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자·거주자, 선박 및 항공기의 승무원·승객 등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365일 24시간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응급처치 등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전화, 전자우편, 누리집,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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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기상청, 내가 그린 네컷만화로 지진 이해 높이자!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네컷만화 공모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 이해도와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네컷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 속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로 △지진 재난문자, △지진해일 및 화산 특·정보 등 다양한 지진정보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진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그린 네컷만화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진정보서비스는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에 게시된 ‘1분 지진과학교실’ 동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등 총 3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7월 18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10월 중)에 수상작을 활용한 지진정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지진, 지진해일과 화산활동은 예측이 어려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재난”이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아이들의 시각에서 지진·지진해일·화산을 이해하고, 지진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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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 선정
    5월 이달의 임산물 어수리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산나물로 여겨진 임산물이다. 특히 특유의 향긋하고 진한 풍미와 함께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해 봄철 원기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손꼽힌다. 어수리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뇌 신경 보호와 우울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어수리는 주로 어린순을 데쳐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쌈채소로 활용되며, 장아찌나 전, 볶음 요리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제격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제철 맞은 우리 숲의 보물 ‘임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며, “국민들이 우리 임산물을 더 가깝게 느끼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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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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