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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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종로의 역사 따라 걷는다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종로구가 6월 14일 한양도성길에서 '제81회 역사와 함께하는 ‘종로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민들의 몸,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참여자들은 8시 마로니에 공원에 집결해 낙산공원 중앙광장, 낙산공원 놀이마당, 낙산성곽길, 흥인지문 공원 등을 지나 처음 모였던 마로니에 공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코스 거리는 약 3.5km고, 낙산성곽길 주요 명소에서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청은 관심 있는 누구나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신청 역시 가능하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 강북삼성병원, 매일유업, 동아오츠카 등에서 후원한 물품 및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대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 또는 종로구체육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가족, 이웃과 주말을 맞아 걷기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한양도성길의 역사적인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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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전 국민 대상 제3차 노후준비 지원 기본계획(’26~’30) 수립 착수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국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스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2021년~2025년)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24.12월)했으며, 통계청의‘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하여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 및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 및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노후준비 포럼과 분야별 집단심층면접(FGI)을 운영하고, 7∼9월 중에는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두 차례 개최하여 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9월까지 초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의견조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중 3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노후준비는 개인과 국가가 함께 해나가야 하는 과제이자,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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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경찰청, ‘케이(K)-치안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운다
    경찰청 [리더스타임즈] 경찰청은 ‘케이(K)-치안산업’이 새로운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5월 22일 오후 경찰청에서 ‘제4차 치안산업진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警) ․학(學) ․연(硏)이 함께 케이(K)-치안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 ․ 학계 ․ 기업 소속 전문가를 위원으로 지난해 2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위산업과의 연계’, ‘신생기업 육성, ‘치안산업 분야 유상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및 ‘해외 판로 확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국국방기술학회 박영욱 이사장 등 12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2025년 치안산업진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첨단 치안기술 산업화・국제적 진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국회에서 제정을 검토 중인 치안산업진흥법 관련, 그간 관계 부처와 이견이 있어 법률 제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협의를 통해 이견이 조정된 만큼 속도감 있게 법률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는 물론 국민을 대상으로 법률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그동안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치안 분야 장비 등 제품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품의 표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권총・전자충격기 등 위해성 경찰장비 9종의 표준을 올해 완성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표준 마련 대상 장비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호신용 제품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서도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 제품이 표준을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센터(가칭 과학치안기술센터) 설립도 검토한다. 아울러, 치안 분야 장비와 시스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치안 장비를 도입하기에 앞서 수요 제기부터 개발・성능시험・실증・도입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체계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에서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2025년 치안산업진흥 시행계획 등 치안산업 육성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치안산업진흥 협의회를 경(警)・학(學)・연(硏) 협업 우수사례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케이(K)-치안산업 생태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케이(K)-방위산업에 이어 케이(K)-치안산업이 새로운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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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암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성 요오드와 악티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한다.-23D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2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기업 4개사, 방사성의약품 및 핵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갑상샘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요오드(I-131)의 해외 공급이 중단되면서 국내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악티늄(Ac-225)의 경우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국내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치료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공급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의료용 동위원소의 자급과 국산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 연구기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의료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은 주요 동위원소의 해외 의존 및 공급 불안정을 지적하며, 최근 산‧학‧연 대상 실태조사에서도 악티늄(Ac-225)과 요오드(I-131)가 국산화 우선 요구 품목으로 꼽힌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 등 주요국 사례를 들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동위원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수급 관리 체계’를 제안했다. 이어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악티늄(Ac-225) 생산 및 치료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월 12일 사이클로트론 기반의 악티늄(Ac-225) 생산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 최초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임상 연구 중인 악티늄(Ac-225) 치료제 개발이 완료된다면 악성 전립선암, 신경내분비종양 등 난치‧희귀암의 국내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요오드(I-131)의 국내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오드(I-131)에 대한 제조 및 품길 관리기준(GMP) 품목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해외 공급 차질 상황에서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간담회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4개 방사성의약품 기업(SK바이오팜, 새한산업, 셀비온, 퓨쳐켐)과 함께 ‘알파신약 연구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악티늄(Ac-225), 아스타틴(At-211) 등 알파입자 방출 동위원소를 활용한 치료제의 신속 개발, 규제 개선안 마련, 국가 연구개발 과제 발굴‧제안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향후 치료제 국산화와 사업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이창윤 제1차관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동위원소 생산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더 이상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핵심 동위원소를 해외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이번 악티늄(Ac-225) 생산 허가와 방사성 요오드(I-131)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품목허가는 핵심 동위원소 자립에 있어 큰 첫걸음”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도 동위원소 생산 기반 구축, 방사성의약품 개발 연구개발 지원 확대 등 핵심 동위원소 100% 자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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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대구시'한-베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 성료
    '한-베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 성료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 양국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학교)와 정영미 교수(강원대학교), 베트남 Ngo Tat Trung 박사(Vietnamese-german Center for Medical Research)가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Vietnam Military Medical University)가 베트남 진단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고,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태국 탐마삿대학교와의 바이오센서 개발 공동연구,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마카사르 대학교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국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베트남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한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베트남과의 기술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연구과제 발굴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7월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진단기술과 베트남의 높은 보건 수요가 결합한다면 아시아 보건의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국내 진단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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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대구시립교향악단 '스쿨 콘서트',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생생 클래식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생생 클래식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것’에 중점을 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쿨 콘서트’와, 대구 지역 초등학교 70여 곳의 240여 학급을 직접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가 있으며, 두 프로그램 모두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먼저, 대구시향 ‘스쿨 콘서트’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디-아트로(D-Art路)’와 연계해 운영된다. 올해는 6월 5일과 10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부지휘자 박혜산의 지휘와 소프라노 이정현의 해설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웅장한 관현악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에는 경북대사대부고, 달성고, 성화여고 1학년 재학생과 교사 약 800명이 참여하고, 10월에는 경상여고, 군위고, 대중금속공업고, 달구벌고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스쿨 콘서트’는 ‘영화 속 클래식’을 부제로, 다양한 영화에 삽입된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연주곡으로는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시작으로 영화 ‘대부’에서 흘러나온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중 2악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은 대구시향 클라리넷 수석 김차웅이 협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 후반에는 영화 ‘덩케르크’의 감동을 전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등도 연주되며, 공연 전반에 걸쳐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학생들의 이해와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향 ‘교실 음악회’는 평일 저녁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대구시향 단원들이 직접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실내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신청이 두 배 이상 늘어 총 70여 개 학교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4월까지는 관내 37개 초등학교의 2개에서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쳤다. ‘교실 음악회’는 교실을 무대로 삼아, 학생들이 악기를 눈앞에서 보고 연주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3중주부터 7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의 연주가 진행되며, 연주자들은 악기 설명은 물론 퀴즈와 대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집중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클래식 음악은 물론 동요와 만화 주제가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고 클래식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가오는 ‘교실 음악회’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파호초, 매곡초, 율하초를 포함한 14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어 7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해안초, 구암초, 선명학교, 군위군 부계초 등 20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백진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TV나 스마트폰으로 듣는 음악과 실제 악기의 진동을 온몸으로 느끼는 현장 경험은 차원이 다르다”며, “‘스쿨 콘서트’와 ‘교실 음악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클래식을 더 생생하게 체감하고, 음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접한 한 번의 공연이 평생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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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분산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본격화-22D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5.21일 양재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기사업법,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으로 막혔던 에너지 신사업들이 허용되고, ▲지역 내 전력 생산·소비를 촉진하여 전력 여유지역으로 수요를 이전하도록 분산편익을 감안한 저렴한 전기요금이 적용되며, ▲전력직접거래가 허용되어 지역발전사들이 전력 판매시장에 진입해서 판매 경쟁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지자체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산업활성화형 ① (제주도) 전기차를 ESS처럼 충·방전하여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사업을 실증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는 충·방전을 통한 전력시장 참여가 불가능하나, 전력시장 참여 자원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이 검토된다. 전기차를 SMP가 낮을 때 충전하고, 높을 때 방전하여 계통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② (부산광역시) 전국 1위의 전력자립 지역으로 에코델타시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은 국내 최초로 ESS Farm(최대 500MWh)을 조성하여 에코델타시티의 데이터센터와 부산항만 선박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전력만 ESS 충전을 통해 직접거래가 가능했던 것을 한전 전력도 충전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경부하기 충전, 최대부하기 방전을 통해 계통혼잡도를 완화하고, 소비자 요금을 절감하며, ESS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③ (경기도) 의왕시는 ESS를 활용해서 인근 전기차 충전소에 전력을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경부하기의 저렴한 전력을 충전했다가 최대부하기에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요금을 절감하고 수도권의 계통 혼잡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④ (경상북도) 포항시는 영일만 산업단지의 이차전지 기업들에게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로 생산된 무탄소 전력 공급을 실증한다. 산업단지의 수출기업들은 무탄소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탄소국경세(CBAM) 도입(‘26),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수요유치형 ⑤ (울산광역시) 울산은 지역 발전사(SK MU)가 전력직접거래를 통해 울산 미포산단에 다수 입주해있는 석유화학 업계에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하고 연료비 연동제, 탄소배출권 연계 전기요금 등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한다. 또한, 분산특구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여 데이터센터 비수도권 이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⑥ (충청남도) 대산 석유화학 단지에 있는 지역 발전사(HD현대이앤에프)가 전력직접 거래를 통해 석화업계, 인근 산단 기업들에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한다. 위기에 놓인 석화업계를 지원하면서 전력판매 시장에서 경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⑦ (전라남도) 대표적인 계통 포화지역으로 그동안 송전 제약과 태양광 출력제어가 빈번했는바, 해남 솔라시도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에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여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구역전기사업이 최초로 도입되고 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처음 시도될 예정이다. ' 실무위원회 통과 분산특구 개요' 분산특구 실무위원회를 통과한 7개 지역은 에너지위원회의 심의(6월중)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금번에 선정된 후보지가 최종적으로 선정된다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들이 활성화되고 계통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의 비수도권 이전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위기에 놓인 석유화학업계(울산 미포산단, 충남 대산산단)에 지역 발전사를 통한 경쟁력있는 전기요금 혜택, ▲재생에너지, 암모니아 기반 발전소 등 무탄소 전력을 이용한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지역의 에너지 수급 문제를 지자체, 지역 발전사, 산업단지 기업체, 시민들이 함께 풀어가는 다양한 모델들이 발굴된 것이 큰 성과이며, 분산특구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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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추진-22D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1일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서울 마포)에서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우수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전 산업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면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은 단순한 개발자 양성이 아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정부도 그간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AI 인재 양성 분야에 총 665억 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 최고급 인공지능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인공지능 경로 개척자 사업(AI Pathfinder 프로젝트)’을 추진(’25년 50억 원)하여 국내 기업 등이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를 ‘(가칭)세계 최고 거대언어모형 사업(World Best LLM 프로젝트)’에 선정된 팀에 우선 배정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모형 개발 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약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혁신 인공지능 인재들이 겨루는 ‘국제 인공지능 경진대회(글로벌 AI 챌린지(AI Champion))’도 개최한다. 곧 경진대회(챌린지) 방식과 대회 시기 등을 확정하여 상반기 내 대회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인공지능 고급 인재의 양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존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인공지능 신진연구자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인공지능 최고 연구자 연구지원금(스타펠로우십)’ 3개 과제를 추가 선정(’25년 추경 30억 원) 하고, 생성AI 기업과 대학이 함께 관련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생성인공지능선도인재양성’ 사업도 3개 과제(’25년 추경 35억 원)를 선발할 예정이다. 위 두 사업은 현재 사업공고를 진행 중(~’25. 6. 11.)이다. 마지막으로 3무(無) 교육(무학비, 무강사, 무교재)을 기반으로 문제해결능력‧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혁신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을 추진하는 ‘혁신 학교(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예산도 증액(’25년 추경 50억 원)되어 연내 100여 명의 학생을 추가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일 간담회는 이번 인공지능 인재 양성 관련 추경 사업의 추진계획을 소개하면서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인공지능 인재 양성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이번 추경을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고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가 인공지능 인재 부국(富國)이 되어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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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디지털 기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명장급 전문가 25명 위촉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여 디지털 부문의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고경력 디지털 표준화 전문가 집단인 ‘명장급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총 25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명장급 전문가는 디지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국제표준화 경력이 있고, 무선접속네트워크(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 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합동기술위원회 1(JTC 1) 등 주요 국제표준화 기구의 지도력을 갖춘 고경력 전문가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명장급 전문가를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들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차세대 표준화 전문가에게 이양하기 위한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해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통해 명장급 전문가들은 그간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의 신규 의장단 20석 확보, 국제표준 기고서 76건 채택, 국제표준 7건 제정 등 103건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도(멘토링)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표준화 대응 전략 수립 및 국가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정책 자문 등 다방면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디지털 산업의 변화한 지형을 고려하여 제3기 명장급 전문가를 위촉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주도권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양자 전문가를 과거 2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으며, 다양한 표준 경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식표준화기구뿐만 아니라 사실표준화기구 전문가도 균형 있게 위촉했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수장 자리에 올랐던 이재섭 박사, 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IEEE-SA)에서 디지털콘텐츠 및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기술표준위원회를 이끄는 윤경로 건국대 교수,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는 무선접속네트워크(3GPP RAN) 총회 의장인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 등이 제3기 명장급 전문가로 위촉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명장급 전문가의 뛰어난 역량과 경험이 대한민국 디지털 표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양자 등 혁신기술의 국제 패권 경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도 명장급 전문가들의 활동과 후진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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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한-미 방산협력 강화 활동 美 해군 함정 건조·MRO 협력 확대
    방위사업청 [리더스타임즈]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미 해군의 함정 설계·획득·정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임스 다우니(James Downey) 해상체계사령부(NAVSEA) 사령관과 면담하고, 우리 기업이 수행한 미 해군 함정의 성공적 MRO 사례를 토대로 한국 조선소 정비품질의 우수성 홍보와 함정 MRO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조선 기자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Supply Chain)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미 해군 함정 건조와 정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장은 빅 람다스(Vic S. Ramdass) 국방부 산업기반정책 차관보 대행과의 면담을 통해 공동 MRO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MRO 협력 범위를 항공기·전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포함한 탑재장비와 핵심부품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이 외에도 조현동 주미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미 조선협력 관련 미국 현지 상황을 확인했으며, 우리 방산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미 수출 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이 조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고 접근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방위사업청은 본격적인 협의가 진행 중인 미 함정 건조와 MRO 분야에서 조속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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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실시간 뉴스 기사

  •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지원 위해 밀원수림 확대 조성한다
    밀원수림 관련 인포그래픽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오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림을 확대 조성해 목재생산은 물론 생물다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엔(UN)은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꿀벌은 화분 매개체, 꿀 제공 등 동·식물 생태계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밀원수란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를 말하며, 꿀벌의 생존에 직결되는 먹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된다. 밀원수의 다양성 역시 꿀벌의 건강성에 중요한 요소로, 다양하고 연속적인 먹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꽃꿀이 풍부하고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 식재가 필요하다. 산림청이 최근 5년(’20∼’24)간 전국에 조성한 밀원수림은 연평균 3,600헥타르(ha)이며, 주로 백합나무(5월 개화, 34.6%), 헛개나무(6월 개화, 12.9%), 벚나무(4월 개화, 10.5%) 등을 심었다. 이들 수종은 밀원 역할을 함과 동시에 특수용도 및 경관적 가치가 있는 다목적 수종들이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3,000헥타르(ha)였던 밀원수림 조성 면적 목표는 올해부터 4,000헥타르(ha)로 30% 확대해 ’29년까지 20,000헥타르(ha) 조성하고. 쉬나무, 피나무, 송악 등 새로운 밀원수림을 조성한다. 꿀벌 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양봉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밀원수 신규 발굴 등 밀원 자원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꿀벌은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양봉을 통한 임업인과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며, “밀원수림 조성면적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봉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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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및 피해목 활용 극대화 방안 모색
    안동시 산불피해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산주 수익을 위해 산불피해목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은 산불 피해목의 쓰러짐 등으로 인한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시‧군별 기초조사와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검토 등을 통해 1,983헥타르(ha)의 면적을 확정하고 산주 동의를 시작으로 설계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앞선 조사 이후 발생한 고사목 등으로 인해 위험목의 제거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대상지를 파악해 산불피해지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피해목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목재 조사와 피해목의 품질 등을 등급별로 세밀하게 분석해 생산자와 수요처를 사전에 연계하는 등 목재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목적 외에도 피해목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지역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산불피해목은 우선적으로 건축용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장려하고 단계적으로 연료용까지 사용되도록 산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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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차량용 소화기 비치, 선택 아닌 필수
    소방청 [리더스타임즈] ■ 차량 화재 왜 발생할까요? · 엔진 과열: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부족. · 전기 문제: 배터리 노후, 전기 배선 합선. · 기계 결함: 오일 누출, 연료 시스템 이상. · 외부 충격: 배터리 및 연료 손상. · 불씨: 꺼지지않은 담배꽁초. · 주유 실수: 시동 켜진 채 주유. · 가연성 물질: 가스 및 휘발유 등 적재. · 과열: 장거리 주행 후 방치. ■ 차량 화재 이렇게 대처하세요! (다른 차량에서 화재를 목격했다면?) · 즉시 거리 확보 → 갓길·안전지대로 이동. · 비상등 점등 → 후속 차량에 상황 알림. · 119 신고 → 정확한 위치 전달. · 2차 사고 방지 위해 차량 위치도 안전하게. (내 차량에서 불이 났다면?) · 신속 정차 & 시동 OFF. · P(주차) + 사이드 브레이크. · 트렁크·보닛 개방 → 열기 배출. · 즉시 탈출 & 119 신고. (2차 사고 예방도 중요!) ·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삼각대 설치. · 주간: 차량 후방 100M. · 야간: 200M 지점에 삼각대 설치. (초기 진압? 대피?) · 불이 작을 땐 소화기로 초기 진압 후 대피. · 불이 크거나 연기가 심하다면 즉시 대피, 소방대 도착 기다리기. ■ 차량 화재 예방법 · 차량 점검(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 ·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라이터, 휘발유 등). · 전기장치 개조 금지. · 주차 위치: 마른 풀, 낙엽(X) · 실내 흡연 금지. · 차량용 소화기 비치 필수. ■ 차량용 소화기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 대상: 신규 등록·소유권 이전 차량. · 근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2021.11.30.) 차량화재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진압을 위해 차량용소화기를 꼭 비치해주세요. 차량화재, 빠른 대처가 생명을 지킵니다. 순간의 화재, 침착한 대응과 평소의 예방이 안전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정기 점검 + 예방 습관, 지금부터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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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5월 3주, 알아두면 도움되는 금융소식
    금융위원회 [리더스타임즈] ■ 금융-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성장성 있는 중소·중견기업 509개 선정 ·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128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10개, 중소벤처기업부 100개, 환경부 32개, 농림축산식품부 25개, 해양수산부 25개, 국토교통부 24개, 문화체육관광부 23개, 보건복지부 7개, 특허청 25개, 방사청 19개, 관세청 13개, 금융위원회 11개. '혁신 프리미어'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 지원하고, 각 부처별 지원 사업 특전도 부여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자체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서민금융 지원 위탁사업 업무 승인. 서민금융진흥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별 특화 금융·비금융 지원 사업 추진을 기대합니다. - 지자체 협업 사업 '경남 동행론' 6월 중 출시. ■ 9월부터 예금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 은행·저축은행, 상호금융권 예금보호 한도. · 퇴직연금(DC형·IRP),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보호 한도. 현행 5천만 원에서 → 1억 원으로 상향. 「예금보호 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 입법예고 실시(2025.5.16.~6.25.). ■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안심 차단 서비스 편의성 대폭 개선. - 여신거래 안심 차단,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 차단. · 여신거래안심차단 신청시 신용카드 신규 발급은 선택사항으로 변경. · 안심차단서비스 신청주체를 본인 외 가족으로 확대. · 상호금융권의 모바일 신청채널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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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집에서는 내가 반려동물 훈련사!” 김포시, 2025년 상반기 반려문화교육 단기특강 참여자 모집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김포시가 반려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반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습형 단기특강 참여자를 5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개도 엘리트!? : 색 구분하기’를 주제로,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교감하고, 시각활동을 통한 반려견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2025년 6월 14일, 고촌읍에 위치한 바른샘 애견유치원에서 진행하며, 총 3개반으로 나누어 반별 90분씩 반려견 5마리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김포시민으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오프라인 교육’에서 신청하면 되고, 반별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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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서울·경기 지역에 시범 운영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개요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지정하여,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 19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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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콩 단백질' 정밀 측정 분석법 세계 최초 개발-20D
    Food Chemistry(IF=8.5) 게재 논문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콩의 주요 단백질 글로불린 중 11에스(S)(글리시닌)와 7에스(S)(베타콘글리시닌)의 성분, 함량,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콩(대두)에는 단백질이 35~40% 정도 함유돼 있고, 이 중 80%가 11에스와 7에스 글로불린 단백질이다. 콩 단백질 식품(두부, 두유, 식물성 대체육) 품질은 11에스와 7에스 단백질의 성분, 함량,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이유로 식품 용도에 적절한 함량, 비율을 가진 콩 개발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연구진은 유피엘시(UPLC) 분석기기를 이용해 일반 콩 품종과 11에스, 7에스 성분이 일부 들어있지 않은 돌연변이 콩 품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1에스와 7에스의 모든 구성 성분(하부유닛, subunit)을 완벽하게 구분하고, 함량과 비율도 계산할 수 있었다. 기존 단백질 분석법(SDS-PAGE법)으로는 분석할 수 없었던 콩 단백질의 구성 성분, 함량, 비율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1회 분석에 8시간이 걸리고, 한 번에 10개 시료만 분석할 수 있었던 기본 분석법에 비해 1회 분석 시간은 20분 정도, 한 번에 100개 시료를 분석할 수 있어 대량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분석법은 두부, 두유, 식물성 대체육 등 용도에 적합한 맞춤형 콩 품종을 개발하는 데 과학적 근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식품 분야 학술지인 Food Chemistry(IF=8.5)에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월 29일 ‘콩 단백질 정성 및 정량 분석법 기술공유회’를 열고 국내 콩 디지털 육종과 식물성 대체육 관련 연구자를 초청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김남정 부장은 “이 분석법은 콩 디지털 육종과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분야에서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이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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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지역 맞춤형 다회용컵 보증금제, 강릉 첫 도입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컵 보증금제 체계(안)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강릉시 관내(안목해변) 커피전문점에서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지난해(2024년)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각 시설·구역별로 현장 수용성을 높인 선도적인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올해 3월부터 애버랜드의 다회용컵 무보증금 사업, 서울랜드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사업, 청주시 전체 스타벅스의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사업을 관련 기관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다회용컵 보증금제’의 첫 사례로, 놀이공원 등 닫힌 공간이나 특정 커피브랜드 매장에서 진행되는 체계와 달리 지자체 전 지역의 커피전문점에서 운영되는 개방형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환경부는 관광지 인근에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강릉시 특성을 고려해, 올해 1월부터 지역 커피전문점 점주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총 10회 이상의 현장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점주와 소비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해 왔다. 우선, 제도에 참여하는 매장에서 고객이 음료를 포장(테이크 아웃)할 경우,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결제하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제공받게 된다. 사용한 컵은 매장 또는 무인회수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매장에서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휴대전화의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은행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그리고 소비자는 포장(테이크 아웃)용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컵당 3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반면 매장 내에서 음료를 음용하는 경우에는 다회용컵에 제공하되, 보증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매장 내부용 컵은 상아색(아이보리색), 포장(테이크 아웃)용 컵은 투명색으로 색상을 구분하여, 현장에서 쉽게 식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컵을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관광지 등 주요 거점에 무인회수기 30대를 설치하고 컵 회수량과 이용객 흐름을 반영해 설치 위치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때 매장과 무인회수기로 반납된 컵은 전문 수거인력이 하루 2회 수거하고, 당일 세척하여 위생적으로 다시 매장에 공급된다. 현재까지 참여 신청매장은 총 39곳으로, 참여매장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 초기에는 일부 예외를 인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관광객이 이동하는 경로 상에 다회용컵 반납 장소(매장 또는 무인회수기)가 없어 일회용컵 사용을 요구하는 경우, 배달 플랫폼으로 배달 주문을 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다회용컵 사용의 예외가 가능하다. 그리고 협약일 이전 구매한 일회용컵 재고의 소진이 가능하도록 하여, 참여매장들은 재고 소진 시기에 따라 환경의 날인 6월 5일부터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환한다. 다만, 강릉시는 다회용컵 전환이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도록 예외의 적용 시기와 범위를 현장 여건에 따라 최소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약 100만 개 이상의 일회용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강릉시 관내 커피전문점의 참여를 확대하고 ‘강릉형 체계’를 지역 맞춤형 보증금제의 표준체계(모델)로 정립해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그리고 놀이공원, 대형 커피브랜드 매장, 지역 맞춤형 표준체계(모델) 외에도 대학 내 매장 등에서 적용 가능한 체계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법령 개정도 추진하여 현장 맞춤형 일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제도가 전국에 안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으로 설계한 이번 협약은 향후 일회용품 감량 문화의 전국 확산을 위한 강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도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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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방위사업청, 첨단 국방기술의 이정표 '국방기술기획서'로 미래를 설계하다!
    국방기술기획서(일반본) 책자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 및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우리 군이 요구하는 무기체계 획득을 위한 중·장기 기술확보 전략을 담은'2025~2039 국방기술기획서'를 19일 발간했다. 국방기술기획서는 향후 15년간의 국방과학기술 개발 방향과 기술확보 로드맵을 제시하며,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전략적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2025~2039 국방기술기획서'에는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 30개 기술을 상세분석하여 기존 분석된 87개 세부기술을 100개로 세분화하고 기술별 예상 목표를 정량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산·학·연이 향후 과제에 참여할 때 명확한 목표 설정을 통해 연구 방향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기술 목표의 달성 시기를 단계별로 도출함으로써 기술개발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명확한 기술 로드맵을 기반으로 단계적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방기술기획서 발간을 위해 산·학·연·군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등의 미래 첨단 무기체계를 대상으로 무기체계 기반 로드맵도 함께 수록했다.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고위공무원 한경수)은 “이번'2025~2039 국방기술기획서'의 발간으로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주도형 국방 혁신을 통해 우리 군의 첨단무기체계 확보 계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25-2039 국방기술기획서'를 토대로 우수한 민간기술을 적극적으로 국방분야에 유입하기 위해, 산·학·연이 참여 가능한 과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일반본을 작성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2025-2039 국방기술기획서(일반본)'에는 국방기술 과제에 대한 개요, 예산, 기간, 연구항목 등의 세부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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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국가유산청, 3일간의 실습 통해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세계 속으로
    2025 문화유산 분석설명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연구원 분석과학관(대전 유성구)에서 '유기질 분석에 폭삭 반했수다: 2025 문화유산 분석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구원은 2017년부터 매년 문화유산 분석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생물유체(옛사람 뼈, 동물 뼈)의 DNA 분석과 목재, 초본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원이 지난 3월 발간한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 도서를 활용한 유기질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분석설명회에서는 연구원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발굴현장에서 확인된 다양한 유기물의 전처리부터 분석에 이르는 과정을 참가자들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분석설명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뼈, 목재, 종자 등 중요출토자료의 보관·연구에 대하여 소개하는 ‘중요출토자료의 이해’, 유기질 문화유산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분석 사례를 알아보는 ‘탄소로 알아보는 문화유산 나이’, 안전한 유기질 분석 실습을 위한 ‘슬기로운 실험실 생활: 연구실 안전’까지 3개의 발표를 들은 후 분석 실습이 이루어지는 분석과학관 실험실을 견학한다. 이후 유기잔존물 분석, 고생물유체 DNA 분석, 유기물을 활용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세 가지 분야별 담당 연구원과 함께 시료 전처리와 분석 장비 운영, 결과 해석을 실습한다. 마지막 날에는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에 대한 궁금증과 실무 현장에서의 고민을 묻고 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유기잔존물 분석, DNA 분석, 방사성탄소연대측정 3개 분야에서 각각 5명씩 모집하며, 문화유산 연구 종사자 중 유기물 분석 유경험자나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월 20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분석설명회는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문화유산 조사·연구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기질 분석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실습이 이루어지는 만큼,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와 보다 깊이 있는 이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조사·연구에 대한 과학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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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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