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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오늘 토론회는 대통령이 국정 후반기 첫 수석비서관회의(11. 11, 월)에서 ‘양극화 타개’를 강조한 이후 첫 민생행보이다. 대통령은 임기 전반기에 민간 주도 시장 경제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한 ‘양극화 타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은 전국의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기 후반기 국정 목표로 내세운 ‘양극화 타개’ 행보를 본격화했다. ① 제1호 국정과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 내년 예산도 역대 최대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의 95%, 고용의 46%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간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을 제1호 국정과제로 두고 노력한 점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조 원 이상을 지원했고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6조 원 규모의 추가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활력을 찾고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양극화 타개의 길도 보인다면서,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9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로 하여금 전향적인 내수, 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② 배달앱·모바일상품권 수수료와 같은 각종 부담 완화로 두텁게 지원 이어서 대통령은 민간과 협업해 수수료와 같은 각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부담인 배달 수수료를 영세 가게를 중심으로 3년간 30% 이상 줄여드리고 모든 전통시장은 0%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상품권의 경우에는 상생협의체를 통해 현행 5~14% 수준인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일정 수준 낮추고 긴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상생 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③ 노쇼, 악성 리뷰·댓글 등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구제 강화 아울러, 대통령은 소상공인 생업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4대 피해(노쇼/ 악성리뷰 및 댓글/ 손님 변심에 의한 일회용품 과태료부과/ 불법 광고 대행) 구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노쇼’ 행위의 경우 그 피해가 연간 4.5조원에 달하는 현실 등을 감안해 소비자·판매자가 모두 공감하는 예약보증금제를 마련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악성 리뷰와 댓글’의 경우에는 온라인 플랫폼사들에 게재된 악성 리뷰·댓글에 대한 신고상담센터를 전국 90곳에 만들고, 리뷰·댓글이 악성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플랫폼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삭제하거나 가리는 조치를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를 성실히 고지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손님이 변심으로 일회용품을 매장 안에서 사용하다가 단속되더라도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불법 온라인 광고대행’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피해예방을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법원에 가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분쟁조정기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④ 민간 주도, 정부 뒷받침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대통령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권을 살리고 있는 공주 제민천 주변 상권, 대전 성심당 주변 상권 등을 언급하면서 2027년까지 1천 명의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해 이들이 창의적으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도록 하고 정부는 2027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지역상권육성펀드’와 ‘상권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상권기획자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프랑스의 ‘지역 제작소’와 같이 지역 창업가·주민, 상인 등이 지역 고유자원의 사업화와 상권 유입을 위해 창조적으로 활동·교류하는 ‘지역 창작공간(로컬 메이커스페이스)’을 전국 10곳에 조성하고 주거·생활 복합시설인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상권-주거-생활이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상점이 별로 없어 지원 요건 충족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상권 지정 요건을 상점 100개에서 50개로 완화해 정부 정책의 혜택을 지방도 공평하게 누리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이 ▲‘두터운 소상공인 지원으로 온기 회복’,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구제 강화’, ▲‘민간 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활력 제고’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들은 고금리 및 각종 수수료 부담, 영업상의 애로와 피해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해 관련 부처는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며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오늘 토론회는 최근 민간 상권기획자들의 상권발전 노력 등을 통해 이전보다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는 공주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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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원 증가율 한국 1위’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출원 급증
3GPP 기반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특허출원 동향(국적별)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최근 10년 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 출원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 기반의 사물인터넷 표준특허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3GPP) 기반의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출원은 2012년 2,401건에서 2021년 12,110건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1,265건 중 한국 국적의 출원은 19.1%(13,615건)로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중국(33.1%, 23,601건)과 미국(25.9%, 18,482건)이 차지했으며, 일본은 한국에 이어 4위(9.5%, 6,790건)를 차지했다. 한국의 출원 증가율은 25%로 주요국 중 가장 높아 일본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출원인을 살펴보면 삼성전자(6,181건,16.3%), LG전자(5,219건,13.7%)가 나란히 2위와 4위로 선두권을 기록했다. 1위는 퀄컴(8,094건,21.3%), 3위는 화웨이(5,935건,15.6%), 5위는 에릭슨(3,164건,8.3%)이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 세계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출원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통신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세부 기술별로 살펴보면, 저전력 기술인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분야의 출원이 45,552건(63.9%)로 가장 많았다. 중계기 없이 기계 간 직접 통신하는 ‘사이드링크(Sidelink)’분야의 출원이 15,189건(21.3%)로 뒤를 이었다. 이는 빠른 응답이 필요한 차량 간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장치 간 통신 기술인 ‘장치 유형의 통신(MTC)’ 분야의 출원은 10,524건(14.8%)이었다. 특허청 김현수 사물인터넷심사과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어디서나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과의 결합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동통신 기반의 표준특허가 사물인터넷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허청은 전 세계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동향을 파악하여 각 기업들의 표준특허 주도권 경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계 자료 등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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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순수국내기술로 L-SAM 독자 개발 성공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서 국민 생명·재산 지킬 것”
위치자세 제어장치 [리더스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는 10여 년간의 개발 끝에 순수국내기술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 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독자개발 완료에 성공했다. 국과연은 11월 29일 국과연 대전청사 과학관에서 L-SAM 개발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장관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간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성공적인 L-SAM 개발종료를 축하하고 관계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현 장관은 연구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장관은 축사를 통해 “L-SAM은 앞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우리 군의 견고한 방어망을 뚫을 수 없을 것이며, 도발로 얻는 이익보다 ‘정권종말’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AM은 미사일 방어능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우리 군 최초의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로, 우리 군이 목표로 했던 다층 미사일방어 능력을 구현하는 기념비적인 무기체계이다. 적 미사일을 높은 고도의 공중에서 요격하여 지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무기체계인 L-SAM은 우리 군의 미사일방어능력을 더 높은 고도,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시키는 최첨단 전력이다. L-SAM은 기존의 ‘종말단계 하층방어체계’인 패트리어트(PAC-3)와 M-SAM-Ⅱ에 비해 더 높은 고도에서 북 핵ㆍ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할 것이다. 또한 L-SAM 개발 성공은 대한민국의 첨단 미사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이다. 특히 대기밀도가 낮은 고고도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적 미사일을 순간적인 위치변환과 미세한 자세조정을 통해 정확히 타격하여 완전 무력화하는 L-SAM의 직격요격 ( Hit To Kill ) 방식은 소수의 군사 선진국만 보유한 고난도의 정밀유도 기술로, 국과연은 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구현했다. 우리 군은 L-SAM의 기술적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혹독한 조건의 다양한 시험을 통해 구성요소별 성능을 확인하여 기술적 완전성을 검증했다. 여러 차례의 탄도탄 및 항공기 요격시험을 통해 종합적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여 실전에서 성공적으로 임무 수행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L-SAM의 요격미사일, 장거리 레이다 및 작전통제의 모든 기술적 요소를 독자적으로 완성함으로써, M-SAM- II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계 개발능력을 재확인하는 쾌거”라고 소회를 전했다. 군은 이번 개발 성공을 토대로 한층 강화된 미사일 방어역량을 더욱 신속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 2024년 개발 완료 후 2025년 양산에 착수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중후반 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국방AI센터를 방문한 김용현 장관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무인항공기(UAV)와 무인지상차량(UGV) 간 협업 정찰임무 수행체계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용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군은 제2의 창군을 한다는 각오로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거쳐, 완전 무인전투체계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유사시 우리 장병들의 전투손실을 최소화함은 물론, 병력은 줄지만 전투력은 더 강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용현 장관의 이번 L-SAM 개발종료 기념행사 참석 및 국방AI센터 방문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한 국방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첨단국방기술을 기반으로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적의 위협을 억제하고 다양한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완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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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Minister Cho Tae-yul Attends G7 Foreign Ministers' Meeting in Italy
Foreign Minister Cho Tae-yul attended the 2ndG7 Foreign Ministers' Meeting in Fiuggi, Italy, from November 25 to 26, where he engaged in discussions on critical global and regional issues. The meeting addressed illegal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diplomatic and security matters in the Indo-Pacific, and strategies for strengthening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and the G7. The meeting, convened by G7 member states, invited foreign ministers, and representatives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focused on key diplomatic and security challenges, including the war in Ukraine, developments in the Indo-Pacific, and issues in the Middle East. Minister Cho participated in a special Indo-Pacific outreach session under the theme of “Strengthening Cooperation and Connectivity in the Indo-Pacific,” where he provided South Korea’s perspective on pressing regional concerns. During his remarks, Minister Cho emphasized the unprecedented level of interconnection between European and Indo-Pacific security. Highlighting North Korea’s deployment of troops to Russia, he noted this marked the first instance in history where Asian forces were dispatched to a European battlefield at the request of a European nation. He called for heightened international vigilance and outlined South Korea’s diplomatic and security strategies in response to the actions of Russia, North Korea, and Ukraine. Minister Cho underscored the urgency of robust international collaboration, particularly among like-minded countries in Europe and the Indo-Pacific, to halt illegal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The meeting also explored the Indo-Pacific strategies of participating countries and ways to enhance cooperation with the G7. Minister Cho detailed South Korea’s diplomatic initiatives within the framework of its Indo-Pacific strategy, including partnerships with ASEAN and Pacific Island nations. He emphasized the critical importance of maintaining peace and stability in regional territory, including the South China Sea, and adhering to the principles of international law. As the incoming chair of APEC for 2025, Minister Cho committed to strengthening connectivity among countries in the region. Addressing global challenges such as geopolitical competition and the fragmentation of the global economic order, Minister Cho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 rules-based international order. He reaffirmed South Korea’s commitment to close collaboration with the G7 on key regional and global issues as a prominent Indo-Pacific nation. Based on this effort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plans to continue enhancing its collaboration with the G7 to address major diplomatic and security issues eff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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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막판 이견 조율 노력
바야스 INC 의장 면담 [리더스타임즈]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협상 마지막 날인 12월 1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INC 의장 및 미국, 프랑스, 중국, 마이크로네시아 등 주요국 수석대표들을 만나 협상 마지막 쟁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협상회의는 11월 25일부터 개최되어 일주일간의 협상 끝에 금일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플라스틱 제품·화학물질 ▴공급 ▴재원 등 주요 쟁점을 두고 국가간 이견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 INC 의장은 그간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12월 1일 오후 의장 문안(Chair’s text)을 제시했으나, 아직도 국가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조 장관은 주요국 수석대표들과 양자 및 소규모그룹회의를 연속으로 개최하여 INC-5 결과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협약을 성안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국제사회의 대응 노력을 시작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우선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당장 각국이 바라는 최선의 내용이 반영되지 못하더라도 정치적 의지를 갖고 유연성을 발휘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에 대해 각국 수석대표들은 INC-5에서 협약을 성안시키는 것은 공동의 목표라는 점에 공감하고, 핵심 쟁점에 대해 보다 열린 자세로 의견을 조정하고 타협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INC-5 개최국으로서 국가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플라스틱 협약을 성안시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리더십과 유연성 발휘에 사의를 표했다. 바야스 의장과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주최국인 한국의 세심한 회의 준비와 따뜻한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협약 성안을 위해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국가간 이견을 조율하는데 계속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회의 개최국으로서 남은 협상기간 동안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유사입장국들과 함께 계속해서 국가간 이견을 좁혀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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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울정상회의’ 후속조치로 '한국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출범-26D
'AI안전연구소' 인포그래픽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7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인공지능안전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인공지능(AI) 서울정상회의’에서 10개국 정상은 안전이 책임있는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핵심요소임을 확인하고,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설립과 안전한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국제 인공지능 안전성 강화를 위한 관계망에 동참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으며, 과기정통부는 그간 연구소 조직‧예산‧인력‧기능에 대한 면밀한 사전준비를 거쳐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출범하게 됐다.인공지능 안전연구소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한계, 인간의 인공지능 기술 오용, 인공지능 통제력 상실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위험에 체계적‧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안전연구 전담조직이다. 산‧학‧연 기관이 인공지능 안전분야 연구 협력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안전연구 중심지이자, ‘국제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관계망(네트워크)’ (10개국 참여, 11월 21일~)의 일원으로 안전한 인공지능을 위한 세계 연대의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통해 인공지능 안전 분야의 경쟁력있는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과학적 연구데이터에 근거한 인공지능 안전 관련정책의 개발‧선진화를 추진한다. 개소식에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 염재호 국가 인공지능(AI)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디지털 비서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오승필 KT 최고기술책인자(CTO),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인공지능(AI) 연구원장, 이은주 서울대 인공지능(AI)신뢰성 연구센터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핵심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 국제 자문위원인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축사를 통해 “서울선언에 따라 한국정부가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인공지능 안전연구소의 역할로 ①업계와 협업을 통한 위험 평가방법 연구‧발전, ②인공지능 안전성 요건 수립 지원, ③국제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안전체계의 상호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Elizabeth Kelly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안전 증진을 위해 보여준 세계적 지도력과 지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한-미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가 전세계 동료들과 함께 인공지능 위험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며,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통된 과학적 기준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영국 Oliver Illot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소장과 일본 아키코 무라카미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소장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출범을 축하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안전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선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전했다.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임명된 김명주 소장은 ‘연구소 이상 및 운영계획’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제반위험 평가와 이를 예방‧극소화하기 위한 정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국내‧외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소는 규제기관의 성격이 아니라,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는 위험요소들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안전 연합체(컨소시엄)’ 협약식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국내 대표 산‧학‧연 기관 총 24곳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안전에 관한 정책연구, 평가, 연구개발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안전연구소와 연합체 참여기관이 함께 인공지능 안전 체계(프레임워크)(위험 식별‧평가‧완화) 연구‧개발‧실증, 인공지능 안전관련 국제규범 대응 등 정책연구, 인공지능 안전관련 기술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연합체의 세부 연구주제와 운영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체 참여기관들도 인공지능 안전 연구와 관련된 전문성과 기여방안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안전연구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안전은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발전의 전제로 인공지능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할 가장 큰 도전과제이며, 특히, 지난 ‘영국 인공지능(AI)안전성 정상회의’, ‘인공지능(AI) 서울정상회의’ 이후, 불과 1년 만에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등 주요국이 모두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례없이 기민하고 체계적인 국제 인공지능 안전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도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연구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 안전의 기술‧정책적 역량을 조속히 확보하여,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혁신을 촉진할 튼튼한 안전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국제 인공지능 안전 연대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안전 연구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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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심포지엄 프로그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월 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해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2023년도부터 협업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3년~’27년, 1단계 5년)'의 정례 행사로, 작년 심포지엄(대한미생물학회 공동 주관)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는 표준화된 환자 검체와 정보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의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논의 및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진단, 치료 응용’의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를 구성하여 국내 산·학·연·병·언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와 다학제적 차원의 연구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제적 주요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임상 연계,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의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미해결 질환의 치료제, 진단제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표준화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산업계 및 국내 연구진에게 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공동·협업 연구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유일의 국가 보건의료 연구기관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술의 발전 및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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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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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경퍼즐 '물관리'편
- 환경부 [리더스타임즈]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는 물 위기에 최선을 다해 대응했습니다. 2024년 환경부의 물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① 극한호우 안전 대응! 국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안전하게 대응했어요. · 홍수특보지점 3배로 확대 · AI기술 사용한 홍수 특보 발령 · 안전안내문자 및 내비게이션으로 정보 제공 ② 도시침수 피해 예방하기! 깊은 지하(대심도) 빗물터널 건설, 하수관 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 ③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 하천변 퇴비 집중 수거 · 녹조제거선 확대 · 최첨단 정수처리 ④ 모두가 누리는 물 복지 · 오래된 상수관로 교체 및 정비 → 연간 63만 톤 누수 저감 · 수돗물 수질 방문 검사 제공 → 누구나 안심하는 수돗물 · 물 부족 지역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 극한가뭄에 대응하는 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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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경퍼즐 '물관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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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훈복지시설 첨단 로봇 보급’ 추진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024년 9월 19일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이송 로봇 시연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2일 오후, 수원 보훈교육원(수원시 장안구)에서 이희완 차관과 국가유공자(재가복지대상자), 보훈복지시설 관계자, 14개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복지 재활·간병·서비스 로봇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위험 예방,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에 재활·방역·이송 로봇을 보급했으며, 내년에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박람회에서는 총 14개 기업이 보유한 자율주행 휠체어, 인사 로봇, 작업치료 로봇, 돌봄 로봇, 상지 재활 로봇, 청소 로봇, 낙상 감지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이희완 차관은 이날 각 기업의 로봇 전시·시연 부스를 둘러본 후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당일 현장에 초청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이 로봇 시연과 관람 후 평가를 실시하고, 국가보훈부는 평가 결과를 검토하여 2025년 상반기 산업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보급사업 공모에 함께할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1분기에 해당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공모 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전국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에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복지시설에 계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이분들을 헌신적으로 모시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직원들의 간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용자와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로봇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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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등 본격 착수
- [리더스타임즈]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국가 인공지능(AI)전략'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2월 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체 분과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 연찬회를 개최하며 전략 수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 민간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혁신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임무와 이상을 공유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을 위한 분과별 활동 계획,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여 범국가적인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지난 9월 말 출범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전략 수립, 인력양성, 신뢰기반 조성 등 국가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민관협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출범식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전략 정책방향'을 구체화하여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청사진인'국가 인공지능(AI) 전략'수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연찬회에는 염재호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위원회 간사),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표 분과와 토론 분과로 진행됐다. 발표 분과에서는 ▲위원회 기술·혁신분과 위원인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산업 및 기술분야 변화 전망,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실장이 주요국 인공지능 정책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국가 인공지능 전략 정책방향'과 현재 국회에서 제정 논의중인 인공지능기본법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 분과에서는 위원회 운영방향, '국가 인공지능(AI)전략'수립, 분과별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토의했다. 위원회는 ①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전략 등을 논의하는 기술·혁신 분과, ②산업 및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확산, 인공지능 산업 발전 등을 논의하는 산업·공공 분과, ③전문인력 양성, 데이터센터 등 기반 확충을 논의하는 인재·인프라 분과, ④규제 발굴 및 개선, 법제도 정비 등을 논의하는 법·제도 분과, ⑤인공지능 신뢰기반 조성, 국제협력 등을 논의하는 안전·신뢰 분과 등 5개 분과를 산학연, 법조인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등 인공지능 관련 현안에 대해 신속히 논의하고 대응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 및 특별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 분과 및 특별위원회 회의 지원, 정책과제 발굴 등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이하 ‘지원단’)이 12월 중 출범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5년 1분기 내 '국가 인공지능(AI)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염재호 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공지능 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세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고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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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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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 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 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관람객 22만 4천여 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컬렉션)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8m 대형 화면(스크린)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관람객 중 대구 이외지역 방문객 42%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전체의 42%)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평균 연령은 36.4세로 10대 16.7%, 20대 19.1%, 30대 23.8%, 40대 19.7%, 50대 이상이 20.7%로 나타났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은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관심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온전히 보여준 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각광을 받았다. ‘사전전시해설’과 ‘간송예술강좌’ 등 전시 연계 교육은 총 300여 회에 걸쳐 27,0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통한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은 ‘영남권 지류문화유산 수리복원 거점(허브)’로서 대구간송미술관의 존재 가치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밤의 미술관’과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선보인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는 총 6회에 걸쳐 1,200여 명이 참가하며 모든 회차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관점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대구 시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재)간송미술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도에 본격적인 상설·기획전시 체제로의 전환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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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 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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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다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문화담론 프로젝트’로 일상 속 외로움의 순간을 문화로 치유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각각 도서관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인문다큐 영화제를 진행했는데요. 도서 큐레이션 전시, 문학 작품 낭독, 외로움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으로 문화를 통한 치유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담론 프로젝트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체험형 반짝 공간 X 외:로움이의 집] · 장소 :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20 · 일정 : 12. 20.(금) ~ 21.(토) 반짝 공간 운영으로 외로움 고립에 관한 토크 콘서트, 외로움 극복 워크숍 등 문화적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인문 행사 X 지역 거점 행사] · 인문 열차 : 인문 강연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열차 운영 · 서점 연계 : 인구 소멸 지역 내 서점에서 강연 전시 등 운영 · 청년 지원 : 지역 청년의 외로움 대응 프로젝트 성과 발표 및 소통회 지원 · 가족 지원 : 공동체 주제 강연 및 단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문 행사 X 중장년 대상 강연] · 장소 :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전국 6개소) · 일정 : 12월 (6회)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외로움 극복 공연과 석학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인문 행사 X 인문 다큐 영화제] · 광주독립영화관 / 12. 17.(화) ~ 18.(수)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19편의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캠페인 X 외로움 인식 제고 라디오 캠페인] · 일정 : ’24년 12월 ~ ’25년 1월 중 (예정) 외로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는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문화가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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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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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국악계의 빛나는 업적과 헌신
- 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리더스타임즈] 2024년 11월 26일, 국악계의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이영희 명인이 제31회 방일영국악상을 수상하며, 그의 평생 헌신과 업적을 기념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코리아나 호텔 글로리아 홀은 이 날,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150여 명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이 어우러진 가운데, 이영희 명인은 한국 국악의 뿌리를 지키며 꽃을 피워온 자신의 긴 여정을 돌아보며 감동의 순간을 맞이했다. 국악 교육자로서의 길 1958년, 이영희 명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했으나, 가야금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덕성여자대학교 국악과를 찾아가 김윤덕 선생을 스승으로 모셨다. 김윤덕 선생의 운현궁 연구소에서 가야금 산조와 거문고 산조를 배우며 국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갔다. 대학교 3학년 때는 한일섭 선생에게 아쟁을 배우기 시작했고, 4학년 때는 전국신인 방송국악경연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초대 박헌봉 교장의 발탁으로 국악예술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후학 양성에 나섰다. 이영희 명인 국악예술학교에서 그는 김윤덕, 성금연(가야금), 한영숙(무용), 지영희(해금), 박귀희(판소리) 등 당대의 명창들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며 국악 교육의 황금기를 열었다. 이 시절의 교육 커리큘럼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통예술을 배우게 하여, 다재다능한 국악 1세대들을 배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년 이상 교직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가르침을 넘기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의 결단은 후학들에게 깊은 감동과 존경을 남겼으며, 그가 양성한 제자들은 오늘날 국악계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이영희 명인의 감동의 답례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영희 명인의 제자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이 명인은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며 감사의 뜻을 답례로 전했다. 그의 연주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고, 국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영희 명인과 제자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시상식에 참석해 이영희 명인의 연주를 감상한 대구대학교 김성애 명예교수의 감상평을 소개한다. 선생님께서는 가야금을 연주하시지 않았다. 그저 소리나는 가야금을 부드럽게 만지고 계셨다. 그 만지는 손길이 닿은 음의 부드러움은 마치 아침 햇살이 창을 통해 책상 위 고양이의 이마를 만지듯하고, 새벽이슬이 커다란 연잎 위를 구르듯하다. 때로는 물 많은 강물이 절벽 아래 바위에 내동댕이 쳐지듯 우렁차고 때로는 잠자리가 뒷마당 장독 위에 살포시 앉는 듯 소리가 없다. 특히, 휘몰이장단을 타고 숨 쉴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음들은 가히 심연의 바다를 휘감고 또 휘감으며 돌아 나오게 함에, 마치 태풍의 눈 안에 머무는 듯하다. 이영희 명인의 해외 입양아 문제와 국악의 만남 이영희 명인은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해외 입양아 문제를 국악과 연결해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입양아들이 한국적 정체성을 되찾고 문화적 뿌리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기획했다. 이영희 명인의 노력은 해외 입양아들에게 국악이 곧 고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들의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했다. 이영희 명인은 국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를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교두보로 삼았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국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국악협회의 사회적 책임을 재조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국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방일영국악상 이영희 명인의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은 그의 평생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자리임과 동시에 국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그의 열정은 국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전통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이번 수상은 국악계와 문화예술계가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의 힘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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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국악계의 빛나는 업적과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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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기생충 실태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전반적 감소추세는 지속
- 5대강유역별 장내기생충 감염률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12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지자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는 5대강 주변 유행지역 39개 시·군 주민 26,958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관 하에 각 지역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4.5%) 및 발암성 병원체인 간흡충 감염률(2.3%)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이어 나갔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2.3%, 장흡충 1.9%, 편충 0.2%, 참굴큰입흡충 0.1%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유행지역 주민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2005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초기 평균 10% 이상이었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최근 5% 이하로 감소되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낙동강 및 섬진강 유역 일부 지역(하동군, 구례군, 안동시)은 아직도 10% 이상의 높은 감염률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 집중조사와 함께 식습관 개선 홍보 등의 장내기생충 퇴치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는 사업 참여 기관 담당자의 사업성과 발표, 전문가 특강 및 유공자 포상 등이 실시된다. 사업 유공자 포상으로는 구례군보건의료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담당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포항시남구보건소 담당자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기관 포상으로, 거창시보건소, 남원시보건소 및 옥천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유행지역 내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소 가속화를 위해 일부 감염률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는 등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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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기생충 실태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전반적 감소추세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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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93억 달러(잠정)로 역대 최고였던 2021년 전체 수출액(92억 달러)을 뛰어넘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수출은 14년 이후 지난 9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우리 화장품의 수출 확대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과 규제혁신과 글로벌 규제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케이(K)-콘텐츠 확산이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합리적 규제 개선으로 국내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2일 14시 오유경 처장은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 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중소 수출업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그간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중소 수출업체 규제 애로사항을 듣는다. 또한 우리 화장품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국, 미국 등 화장품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우수한 품질의 국산 화장품이 해외 수출시장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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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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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출 주역으로 육성
- [리더스타임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 유수의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칠러(Chiller) 생산의 핵심기지이다. 현장에서 안 장관은 “올 한해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미 대선, 러-우전쟁, 중동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우리 수출은 11월에 14개월 연속 플러스 및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확고한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수출 5강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수출 성장엔진 발굴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데이터센터는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며, 산업부는 AI반도체·전력기자재·냉각시스템을 글로벌 AI 열풍을 기회로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3대 전략 품목으로 인식, 집중 지원해왔다”고 언급하면서 “AI반도체는 국내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HBM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기먹는 하마’라고도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기자재도 우리 수출의 핵심 품목(2023년 수출 151억불)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발열 이슈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냉각시스템을 우리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장관은 “칠러, 항온항습기 등 냉각시스템에 대해 연말까지 총 3,500억원의 수출보험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코트라 무역관 등을 활용하여 해외 데이터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발굴, 발주처를 초청하여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냉각시스템 기술 고도화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300억원, 최첨단 냉각시스템인 액침냉각 실증 등을 위해 180억원을 지원하는 등 냉각시스템 경쟁력 강화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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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온실 설계도, 3차원(3D)으로 ‘미리보기’ 가능
- 온실 설계 지원 프로그램 활용 [리더스타임즈] 농업인이 원하는 대로 온실을 지을 수 있도록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기상 재해에 대응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3차원(3D) ‘온실 설계 지원 프로그램(GHModele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실을 지을 때 주로 사용해 온 2차원(2D) 종이 도면은 농업인이 이해하기 어렵고 건축 비용 산출이 쉽지 않다. 시공 후 해마다 변화하는 내부 환경도 파악하기 어렵다. 현장에서는 기상 재해에 따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비닐온실 전용 구조설계 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대한 개발 요구 목소리가 컸다. 이 프로그램은 △3차원(3D) 가상공간에서 온실을 설계, 시공하고 유지 관리하는 기술과 △작물 재배에 필요한 온실 내·외부 환경정보 분석 기술을 집약해 만들었다. △기둥, 서까래, 피복재 등 자재 가격 정보를 바탕으로 건축 비용을 1시간 정도 안에 산출할 수 있고 △바람, 눈 등 기상 재해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방위와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햇빛양을 분석함으로써 작물을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온실에 작용하는 바람, 눈 등 기상 하중에 의한 변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재해 대응, 유지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한정된 예산을 가진 농업인 △땅 모양이 독특해 온실 짓기가 힘든 농업인 △새로운 온실을 지으면 기존 작물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고민하는 농업인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농업인 등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은 이 프로그램을 농촌진흥청 농사로 누리집(농사로)을 통해 무료로 보급한다. 사용법은 농업과학도서관의 책자(GHModeler를 활용한 온실 정보 모델링)를 참고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복잡한 온실의 구조안전성을 3차원(3D) 그림으로 파악하고, 예산 관리도 할 수 있어 온실 설계의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온실을 운영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보급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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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온실 설계도, 3차원(3D)으로 ‘미리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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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주민등록증 모바일로 내 손안에!
- 12월 시행법령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12월부터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5인승 이상의 승용차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갖추어 두어야 한다. 법제처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12월에 총 33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연말부터는 17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휴대전화에 암호화된 형태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개인의 신원이나 거주 관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위조ㆍ변조 및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 등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되며,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 1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유효기간 3년이 경과하는 경우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 분실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은 중단된다.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 등 자동차를 제작ㆍ조립ㆍ수입ㆍ판매하려는 자 또는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한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ㆍ조립ㆍ수입ㆍ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이전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2024년 12월 1일 전에 구매ㆍ등록된 자동차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이나 고온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소화기로,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신규검사, 정기검사 등 '자동차관리법' 제43조제1항에 따른 자동차검사를 받을 때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므로 대상이 되는 자동차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구비해야 한다. 12월 19일부터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및 조산원도 건축물 내부를 방화 재료로 마감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환자와 임산부 등의 안전을 위해 건축물의 벽, 반자(지붕 밑이나 위층 바닥 밑을 편평하게 하여 치장한 각 방의 윗면), 반자가 없는 경우 지붕 등의 내부에 사용하는 마감재료는 방화에 지장이 없는 불연재료, 준불연재료, 또는 난연재료로 해야 한다. 다만,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가 불을 견디는 구조(내화구조) 또는 불연재료로 되어 있고, 스프링클러나 그 밖에 자동식 소화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바닥면적의 200제곱미터 이내마다 방화구획이 되어 있는 건축물은 제외한다. 앞으로 생활폐기물은 발생지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고,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수 없을 때에는 관할 구역 밖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생활폐기물을 반출하여 처리하고 이를 반입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반입협력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된다. ‘반입협력금’은 생활폐기물을 반입한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반출한 지방자치단체에 부과ㆍ징수하는 금액으로,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는 상한액의 범위에서 생활폐기물을 반입하여 처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 이러한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과 ‘반입협력금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관할 구역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이해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징수한 반입협력금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지원,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ㆍ운영 및 개선, 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적정 처리 방법에 관한 연구ㆍ개발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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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1주기 평가·인증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성공적 마무리
- 기관위원회 평가·인증 인증마크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결과 16개 기관을 추가로 인증하여 3년간 총 141개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따라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 등 기관의 윤리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2021년부터 본격 도입된 인증제의 일환으로 시행된 2024년 평가에서는 총 38개 기관이 평가를 통해 최종 16개 기관이 추가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기관은 유형별로 의료기관(9개), 대학(6개), 연구기관 등(1개)이다. 이로써 보건복지부는 202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1주기 평가대상 기관 280개(2021년 53개, 2022년 93개, 2023년 96개, 2024년 38개)를 평가한 결과 총 141개 기관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했고, 인증기관의 유형은 의료기관(92개), 대학(44개), 연구기관 등(5개)의 분포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주기 평가인증제 운영을 통한 제도 개선으로,2025년부터는 1주기 평가에서 보완 등 개선이 요구된 기관을 포함해 인증을 받기 원하는 기관에 연 2회 자유로운 신청 및 평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인증받은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 지원과 2022년 4월 첫 인증을 받아 인증유효기간 3년이 도래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인증 수준 유지 확인 등 신규 인증을 위한 평가보다는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하여 운영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인증의 상·하반기 2회 시행 및 재인증 등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워진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 시행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2025년 1월 공고될 계획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기관은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에 공표되며, 인증마크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수 있으며, 기관위원회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시 ‘임상연구관리 기준’에서 ‘상’으로 평가된다. 또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기관위원회 인증을 받은 기관이 신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신청한 경우 0.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1주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를 마무리하며, 홍창권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은“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및 개발에서 윤리적 관심 증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관위원회는 해당 기관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연구나 활동, 소속 연구자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생명윤리 및 안전의 확보를 위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원은 기관의 자율적 노력과 각 기관위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그 동안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해 온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을 격려하며, “정부도 다양해지는 연구와 개발을 고려하여 교육, 연구기관이나 병원 등에서도 균형잡힌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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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1주기 평가·인증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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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동절기 대비 경비함정 장비 점검 실시
- 경비함정을 점검 중인 서특단 장비관리운영과장과 해양경찰관들 [리더스타임즈]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서특단 모든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장비 고장 발생 원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서특단 경비함정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해 최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서특단은 자체 점검단을 편성하여 주요 장비 운용상태, 온수 순환 펌프 등 각종 펌프류 작동상태, 난방장비(냉·난방기)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했다. 특히 혹한기 동파나 작동불량이 예상되는 장비, 주기관 및 발전기 등 기관 장비의 긴급 수리 필요 여부를 초점에 두고 함정 즉응태세를 확립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함정 점검 과정에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위험 요소를 적극 개선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최상의 장비 상태 유지를 위해 노력하며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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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스페인 경제공동위 개최
- 제7차 한-스페인 경제공동위 [리더스타임즈]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024년 11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암파로 로페스 세노비야(Amparo López Senovilla) 스페인 경제통상기업부 통상차관과 '제7차 한-스페인 경제공동위' 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급변하는 국제경제 상황에서 양국 ▴교역·투자 ▴제3국 공동진출(건설·인프라 등) ▴경제 안보 및 공급망 ▴산업·기술 ▴에너지·환경 ▴문화·관광 ▴농업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조정관은 그간 한국과 스페인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며, 내년 한-스페인 외교관계 수립 75주년을 앞두고 6년 만에 개최되어 양국간 경제 협력 심화 계기가 된 이번 경제공동위의 의미를 강조했다. 로페스 통상차관은 한-스페인 양국이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스페인 경제공동위가 양국 간 경제·통상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양국 간 교역규모가 견고히 유지되고, 양국 기업들의 첨단·신산업 분야 상호 진출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역·투자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페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스페인 내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양국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페인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그간 중남미·중동 등 제3국에서 한국과 스페인의 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건설, 인프라 등 분야 다수의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해온 것을 평가하며, 향후 제3국 공동진출 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양국 간의 에너지, 경제 안보 및 공급망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문화·관광, 농업,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스페인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제공동위는 내년 양국 외교관계 수립 75주년을 앞두고 실질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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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대설 대비 이렇게 행동하세요!
-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짧은 시간에 급격히 눈이 쌓이게 되므로 차량·산간 고립, 교통사고, 쌓인 눈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다음 사항을 숙지해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대설 행동요령] ①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주머니 손 넣지 않기 ※ 보행 중 보폭을 줄이고, 스마트폰 보지 않기 ②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③ 미끄럼 사고예방을 위해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이용 금지 ④ 노후가옥과 비닐하우스 등은 무너지지 않도록 시설점검과 지주보강 ⑤ 적설·결빙 도로에서는 서행 급제동·급가속·급핸들 조작하지 않기 ⑥ 눈이 오면 타이어에 스노우체인·스프레이체인 등을 사용 ※ 스노우체인 등 월동용품은 미리 준비 ⑦ 차량 고립 시 119에 신고 히터, 담요 등으로 체온 유지 ※ 고립 대비, 전기차는 수시로 충전하기 전국 어디서든 고향 지역 날씨정보 받고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려요! ※ 안전디딤돌앱▶환경설정▶수신지역 설정▶원하는 지역으로 설정(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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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대설 대비 이렇게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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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오는 12월 7일 예술의전당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선보여...‘끝’이 아닌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
- 협연 하피스트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 [리더스타임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가 오는 12월 7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선보인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기억, 시간, 순환’을 주제로 인간의 정체성과 내면을 탐구한 세 명의 작곡가 작품을 엮어 한 해를 돌아본다. 노재봉의 ‘집에 가고 싶어.’가 공연의 포문을 연다. 지난 2023년 작곡가 아틀리에 우수 작곡가로 선정돼 2024/25 국립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임명된 노재봉은 현재의 사회상에 관심을 둔다. 국립심포니의 위촉으로 세계 초연되는 이 작품은 고령화와 치매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일반적인 관찰을 넘어 경험자의 시선으로 ‘기억’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이어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의 협연으로 글리에르의 하프 협주곡을 만난다. 지난 2월 기타 협주곡을 통해 실내에만 머물던 악기를 협주 무대로 끌어낸 국립심포니는 이번에 하프가 지닌 ‘과거의 영광’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고전양식과 러시아 낭만주의가 두드러지는 이 작품은 반복되는 주제의 변주를 통해 하프와 오케스트라의 유기적인 대화를 끌어낸다. 시간을 초월한 하프의 음색과 매스트르의 비르투오소적인 기교를 통해 하프의 매력을 재발견한다. 공연의 대미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이 장식한다. 전통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요소로 가득 찬 그의 작품은 낭만주의의 새로운 확장을 끌어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인생의 본질을 사유함과 동시에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시간의 순환, 즉 ‘끝’은 또 다른 ‘새로운 시작’임을 상기시킨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바로 그 점에 주목한다. 그는 시즌의 마지막을 말러의 교향곡 1번으로 선택해 ‘끝’이 아닌 국립심포니의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말러의 교향곡 1번을 통해 처음과 끝을 동시에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말러의 작품을 통해 복합적인 감정의 파도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포스터 이미지에는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인 박찬욱이 참여했다. ‘헤어질 결심’에서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을 삽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잘 알려진 ‘말러리안’이다. 박찬욱 작가는 “우연히 교향곡 1번의 3악장을 얻어듣고 구스타프 말러라는 거대한 우주에 속수무책으로 끌려 들어갔다”며 “고행자, 또는 이 교향곡의 본래 제목이었던 ‘거인’이 커다란 두건 달린 망토를 두르고 힘겹게 몸을 일으키는 장면을 생각했다”고 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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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오는 12월 7일 예술의전당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선보여...‘끝’이 아닌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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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
- 대구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월~3월(4개월) 기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영업용, 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 단속방법은 대구시에 진·출입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위반차량에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대상인 5등급 차주 21,000명에 대해 운행제한에 대한 사전 안내문을 지난 10월 초 발송했으며, 10월~11월 기간 총 5주간 모의단속(사전계도)을 실시한 결과, 2,038대의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위반 차량을 적발하고 차주에게 모의단속 적발 여부(과태료 미부과)를 안내했다.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전 사전계도 차원에서 5주간 실시한 모의단속(10월, 11월) 실시 결과, 5등급 차량 운행 대수는 114,241대이며, 전년 대비 운행대수가 17,526대(△13%) 감소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5등급 1,072대, 4등급 1,994대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했고, 내년에도 2천여 대에 대해 3월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달 실시한 모의단속 결과 지난해보다 감소되어, 시민들의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2월부터 실시하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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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강남에서 짐 부치고 빈손으로 인천공항 간다
- 빈손 여행(Easy Drop) 지점 위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 를 서울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이지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점은 2010년 도심공항터미널을 시작으로 홍대(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2023년 12월)·인천(인스파이어 리조트, 2024년 6월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024년 11월)으로 확대해 왔다. 11월 28일 개장하는 명동 지점은 명동역 9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수하물 수속 전용 사무실이다. 기존과 달리 호텔이 아닌 독립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압구정역과 신사역 인근의 호텔 및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항공보안정책과장은 “더 많은 여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참여 항공사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도심내 거점을 늘려 나가면서, 수하물 운반·보관·탑재 등 모든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보안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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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독감 ‘국산 토종꿀’이 감염 위험 낮춰
- 면역세포 이용한 바이러스 감염 억제 세포실험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국내 생산 토종꿀에서 독감 유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토종꿀은 예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감기 예방에 사용됐으며, 인삼, 녹용과 함께 귀한 약재로 취급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한봉협회로부터 재래꿀벌 농가가 생산한 토종꿀을 구매했다. 이를 세포에 적용해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 A, H1N1) 항바이러스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토종꿀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면역세포에 토종꿀을 전처리한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세포와 비교해 토종꿀을 처리한 세포에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인터페론 베타(Interferon-beta)의 경우, 61%의 바이러스 감염 억제율을 보였다. 또한, 일부 토종꿀에서 양성 대조군과 비슷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해 온 토종꿀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로 국산 토종꿀 관련 건강 제품을 개발할 때 사용할 기술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이번 연구로 국산 토종꿀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짐에 따라 토종꿀 소비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토종꿀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유효 성분과 관련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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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독감 ‘국산 토종꿀’이 감염 위험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