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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표팀 미국 원정명단 - 홍서윤 역대 최연소 3위 발탁
    지난 4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 당시 여자대표팀.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가 6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월초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진다. 1차전은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2차전은 5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7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발탁된 가운데, 고교생 미드필더 홍서윤(광양여고)과 2018년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경주한수원)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15세 319일에 대표팀에 뽑힌 홍서윤은 지난 2006년 15세 217일의 나이에 발탁된 지소연, 지난해 6월 15세 309일의 나이에 발탁된 권다은(울산현대고)에 이어 여자 A대표팀 최연소 발탁 3위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 미드필더 이정은(화천KSPO)은 지난 2017년 EAFF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4월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는 제외됐던 골키퍼 김경희(수원FC)와 수비수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김진희(경주한수원)도 발탁됐다. 해외파는 조소현, 최유리(이상 버밍엄시티), 이금민(브라이튼), 지소연(시애틀 레인),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이영주(마드리드CFF)까지 총 6명이다. 콜린 벨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이고 배울 점이 많은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U-20 대표팀도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미국과 경기하기 때문에 4월 필리핀전에서 A대표팀에 합류했던 어린 선수들은 U-20 대표팀으로 돌아갔다. 대신 새로운 어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한다. 다음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대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재능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U-20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25일 출국해 6월 4일까지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LA 인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미국 U-20 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3월 U-20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미국 원정 명단에는 지난 4월 필리핀과의 A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세연(대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을 비롯해 U-20 아시안컵 참가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미국 예일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수비수 장서윤이 새롭게 발탁된 것이 특징이다. ### 여자 국가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최예슬(경주한수원), 김경희(수원FC) DF : 김혜리, 홍혜지,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이은영(창녕WFC), 고유나(화천KSPO), 장슬기, 김진희(이상 경주한수원) MF : 강채림, 전은하(이상 수원FC), 이정은(화천KSPO), 이금민(브라이튼), 조소현(버밍엄), 지소연(시애틀 레인), 홍서윤(광양여고) FW : 문미라(수원FC), 천가람(화천KSPO), 최유리(버밍엄), 케이시 페어(앤젤시티), 곽로영(경주한수원) ### 여자 U-20 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4명) GK : 우서빈(위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박제아(센다이),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김규연, 양다민(이상 울산과학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장서윤(예일대) 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최한빈, 최은형(이상 고려대), 정지원, 최은서(이상 광양여고) FW : 김세연(대덕대),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다빈(고려대), 정은서(단국대), 조혜영(광양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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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SK텔레콤 오픈 2024] FR. 우승자 최경주 인터뷰
    [SK텔레콤 오픈 2024] FR. 최경주 우승 [리더스타임즈] ● 최경주 인터뷰 - 우승 축하한다. 우승 소감은? 이번주가 ‘SK텔레콤 오픈’ 주최사인 SK텔레콤 창립 40주년이다. 그런데 ‘SK텔레콤 오픈’ 대회 4번째 우승을 했다. 정말 큰 성원 속에서 이렇게 우승하게 됐는데 기쁘고 이 감정을 설명하기 어렵다. 연장 1번째 승부에서 2번째 샷이 ‘물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갤러리의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이라고 느끼게 됐다. 조그마한 섬에 공이 있었고 이후 파로 막아낸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다. (웃음) - 연장 1번째 홀 2번째 샷이 조그마한 섬에 빠졌다. 그 곳에서 상황이 어땠는지? 공 앞에 돌이 30cm 정도 튀어 나와있었다. 54도 웨지로 샷을 하려고 했는데 돌에 부딪힐 것 같았다. 캐디도 54도 웨지보다는 59도 웨지를 추천했다. 샷을 해서 공을 좀 밀면서 스핀 없이 그린 위에서 굴러가게 의도했다. 여기서 한 샷, 일명 ‘아일랜드 샷’은 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정말 이번 대회서 우승하고 싶었다. 몸은 계속 부담이 오고 그래서 더 간절해진 것 같다. 그래서 그 아일랜드가 있었던 것 같다. (웃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에 있던 것이 안 믿어진다. 정말 극적으로 우승했다. - ‘SK텔레콤 오픈’ 4번쨰 우승을 이뤄낸 그 섬이 앞으로 핀크스GC의 랜드마크가 될 것 같은데 이름을 붙인다면? ‘K J CHOI 아일랜드’로 붙이고 싶다. (웃음) - 1라운드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생일인 ‘519를 기억해주세요’라고 했다. 경기하는 동안 본인의 이러한 것들이 의식됐는지? 오늘 그린이 상당히 어려웠다. 그래서 플레이하는 데 혼선이 왔다. 최종일 오버파를 많이 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분명히 누군가 치고 올라올 것 같았다. 후반으로 갈수록 몸 상태는 부담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한 홀 한 홀 버텼다. 연장 들어가기 전 18번홀 경기의 경우 벙커 안에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샷을 했어야 했다. 핀 근처로 붙이려고 하다 잘 못되면 더블보기가 나오는 상황이라 좀 길게 쳤다. - 연장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지? 건방지게도 못 했다. (웃음) 마지막 홀에 캐디가 보기하면 연장전을 간다고 했다. - 연장 승부가 끝나고 박상현 선수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일단 너무 우리 후배 선수들 너무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 박상현 선수가 내게는 ‘우승 축하한다. 생신도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정말 후배 선수들 다 좋은 경기 보여줬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항상 후배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힘이 난다. (웃음) 후배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이 코스를 정복하고 싶고 계속 도전하면서 경기했다. 이 도전 속에서 분명 배운 것이 많았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PGA투어와 PGA 챔피언스투어를 오가며 쌓은 경험으로 이러한 상황을 끌고 가는 페이스가 분명히 있다. 오늘도 후반에는 쉽지 않았는데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 지난 우승과 비교해보면 이번 우승이 본인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사실 국내서 우승했을 때 오늘처럼 이렇게 감정이 벅찬 적이 없었다. 당시에는 철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2008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고 나서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이번주는 어떻게 극복해 나아갈까’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사실 대회 개막 전 프로암을 하는데 주최사 대표님께서 ‘이러다가 우승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나는 ‘제가 우승하면 안 된다. 여기 얼마나 좋은 후배 선수들이 많은데 저는 컷통과만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대표님 말씀대로 우승을 하게 됐다. 이번 우승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내 자신의 발전과 함께 삶을 확실히 변화시킬 수 있는 우승인 것 같다. - 향후 계획은? 일단 내일 출국을 한다. ‘시니어 PGA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격주로 규모가 큰 대회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올해 목표는 이번 시즌 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TOP10에 진입하는 것이다. PGA 챔피언스투어도 정말 쉽지 않은 무대다. 열심히 해보겠다. - 현재 몸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코올, 탄산을 끊었다. 커피도 7일째 안 마시고 있다. 커피가 칼슘을 빼앗아 간다고 해서 그렇다. 콜라를 끊고 나서 커피를 마시게 됐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해서 커피도 안 마신다. 가능하면 티를 마신다. 경기 시작 전 루틴은 일단 40분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한다. 스트레칭도 하고 테라피도 받는다. 이후 샷과 퍼트 연습을 한다. 퍼트 연습 같은 경우는 그린에 꼭 자를 놓고 한다. 자를 두고 퍼트 연습을 하면 경기 중 압박을 받을 때 정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늘 18번홀에서도 연습했을 때처럼 퍼트를 했다. 경기를 하지 않을 때는 샷은 500개 정도 하는 것 같다. 벙커샷부터 아이언샷, 어프로치까지 다 한다. 늘 연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근육이 빠진다. - 40~50세 중년 남성들에게 이번 우승이 좋은 활력이 됐다. 추천하고 싶은 몸 관리 방법은? (웃음) 일단 잘 먹어야 하고 술을 끊어야 한다. 그리고 잠을 잘 자야 한다. 몸에 해가 되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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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케이시 멀티골’ 여자 U-17 대표팀, 중국 꺾고 월드컵 진출
    케이시 페어(19번)가 중국과의 3,4위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케이시 페어의 멀티골에 힘입어 중국을 잡아내고 막차로 월드컵에 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린 케이시 페어의 맹활약에 힘입어 중국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따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한국은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은 대회 조별리그에서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해 승점 동률을 기록한 필리핀을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 차로 제치고 A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최강 일본을 만나 0-3로 패한 한국은 이날 3,4위전에서 한층 나아진 조직력을 선보이며 난적 중국을 잡아내고 월드컵행을 확정했다. 김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케이시 페어를 비롯한 최상의 멤버를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케이시와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중원에는 서민정(경남로봇고), 범예주(광양여고), 남사랑,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박지유(예성여고), 노시은, 신성희, 신다인(이상 울산현대고)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우수민(포항여전고)이 지켰다. 초반부터 중국을 강하게 몰아친 한국은 전반 12분 범예주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선제골은 골대를 맞춘 후 1분 만에 터져 나왔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아낸 한국은 케이시가 원주은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케이시의 이번 대회 첫 골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진 것이다. 한국은 선제골 이후 잠시 방심한 듯 결정적인 기회를 두 차례 연이어 허용했으나 상대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비켜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후 전열을 재정비한 한국은 특별한 위기 없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김 감독은 후반 들어 오른쪽 측면에 변화를 줬다. 오른쪽 윙어와 수비수인 백지은과 신다인을 빼고, 한국희와 류지해를 투입했다. 2009년생 막내 한국희는 언니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정교한 패스와 개인기를 통해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살얼음판 리드를 지켜나가던 한국은 후반 36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교체 투입된 중국의 동유지에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사각지대에서 때린 왼발슛이 골키퍼 우수민의 머리 옆을 지나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다소 김이 빠지는 상황에서 케이시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케이시는 동점골을 내준 지 3분 만인 후반 39분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챈 케이시가 일차로 시도한 슈팅은 상대 태클에 걸렸으나 이후 다시 슈팅한 공이 골문을 통과했다. 이후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중국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환호했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3,4위전 한국 2-1 중국 득점 : 케이시 페어(2골, 전13, 후39, 대한민국) 동유지에(후36) 한국 출전선수: 우수민(GK), 박지유, 노시은, 신성희, 신다인(후11 류지해), 범예주, 남사랑, 서민정(후31 박주하), 원주은, 백지은(후11 한국희), 케이시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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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 [리더스타임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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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지난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인 품새(개인전) 종목에서 주니어Ⅰ(12세 이하), Ⅱ(15세 이하), Ⅲ(18세 이하), 시니어 Ⅰ(29세 이하) 부문을 추가했다. 그리고 위력 격파에서는 △시니어 Ⅰ(29세 이하), Ⅱ(39세 이하) 통합 부문을 나눴고, △기존 시니어 Ⅲ(59세 이하) 부문을 Ⅲ(49세 이하)와 Ⅳ(59세 이하)로 세분화해 부문별 연령 형평성을 맞췄다. 다만, 여성 위력 격파의 경우에는 참가자 수를 고려해 시니어 Ⅲ, Ⅳ, 마스터 3개 부문을 통합 진행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문경시와 4월 2일 한마당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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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 [리더스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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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 [리더스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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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선정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한화 조동욱, 타자 부문은 LG 심규빈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로 투수 조동욱은 장충고 출신에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타자 심규빈은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이며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으며,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심규빈이 3~4월에 퓨처스리그 19경기 출장,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를 기록하며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팀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한화 조동욱, LG 심규빈에게는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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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 출시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판매 안내 [리더스타임즈] KBO가 가정의 달을 맞아 KBO 월간 기념구 5월호 ‘가정의 달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 마스코트의 어린 시절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으며,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네이션 모양을 형상화 한 KBO 로고를 더해 ‘가정의 달 에디션’을 완성했다. KBO 월간 기념구 5월호(1만 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5일(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KBO는 2024 시즌을 맞아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기획해 3월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 기념구’, 4월 ‘지구의 날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 이후에도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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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초등 3,4학년 위한 화랑대기 페스티벌, 3일부터 경주 개최
    작년 열린 화랑대기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 모습 [리더스타임즈]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는 초등 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대회에서도 저학년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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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2020 제32회 도쿄올림픽 4일차 태권도 메달획득
    KTA [리더스타임즈] 2020 제32회 도쿄올림픽 4일차 태권도 경기에서 여자 +67kg급에서 이다빈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 선수] ▶ 출생 : 1996년 ▶ 체급 : 여자+67kg ▶ 입문 : 8살 화랑체육관(울산 남구 소재) ▶ 소속 : 옥동중 - 효정고 - 한국체대 - 서울시청 이다빈 선수 남자+80kg급에서는 인교돈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교돈 선수] ▶ 출생 : 1992년 ▶ 체급 : 남자 +80kg ▶ 입문 : 8살 청룡체육관(인천 남구 소재) ▶ 소속 : 화도진중 - 인평자동차정보고 - 용인대 - 한국가스공사 인교돈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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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KBO, 야구 국가대표팀 V컬러링 콘텐츠 출시
    야구 국가대표팀 V컬러링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KBO(총재 정지택)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24명의 KBO 리그 경기 활약상을 담은 V컬러링 무료 콘텐츠 3편을 출시했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음악이나 소리가 들리는 기존 컬러링을 뛰어넘어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새로운 서비스로 SKT, KT, LG유플러스 고객 누구나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V컬러링 콘텐츠는 각 편당 선수 8명의 플레이 모습을 담은 총 3편의 영상으로, 「#1」 편에는 고영표, 김진욱, 김현수, 이의리, 강백호, 강민호, 이정후, 원태인, 「#2」 편에는 김혜성, 김민우, 박건우, 최원준, 최주환, 허경민, 박세웅, 황재균, 「#3」 편에는 고우석, 박해민, 오재일, 오지환, 양의지, 조상우, 오승환, 차우찬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KBO는 앞으로도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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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루마니아전 대승은 FIFA 주관 대회에서 유럽팀 상대 최다골차 승리
    사진=FIFA/Getty Images [리더스타임즈] 5일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루마니아를 상대로 거둔 4-0 승리는 역대 FIFA 주관 세계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이 유럽팀을 상대로 거둔 최다골차 승리로 기록에 남게 됐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에 상대 자책골에 이어, 후반전에는 엄원상의 추가골, 그리고 이강인의 두 골로 루마니아에 대승했다. FIFA가 주관하는 남자 축구의 5개 국가대항전(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올림픽, U-20 월드컵, U-17 월드컵)에서 한국이 유럽팀과 맞붙어 4골차로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올림픽에서 축구 종목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FIFA가 주관한다. 다른 세계 대회는 FIFA가 직접 주최, 주관한다. 지금까지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세계 대회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거둔 가장 큰 승리는 3골차였다. 1981년 호주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최순호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4-1로 꺾은 바 있다. 1948년 런던 올림픽 이후 한국 남자축구는 FIFA 주관 대회에서 그동안 유럽 국가와 총 63차례 맞붙어 8승 20무 35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도쿄 올림픽 루마니아전 승리로 유럽팀 상대 승리 횟수는 9승으로 늘어났다. 또한 올림픽에서 한국이 유럽팀을 이긴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스위스에 2-1로 승리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가 지금까지 FIFA 주관 대회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거둔 최다골차 승리도 4골이다. 지난 2010년 독일에서 열린 FIFA 여자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지소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위스에 4-0으로 이긴 바 있다. 아울러 루마니아를 4-0으로 누른 것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첫 경기에서 피지를 상대로 거둔 8-0 승리에 이어,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두 번째 큰 스코어 차로 이긴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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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김학범호, 루마니아 4-0으로 꺾고 조 1위... 28일 온두라스에 비겨도 8강행
    사진 = FIFA/Getty Images [리더스타임즈] 뉴질랜드전 충격패를 당한 김학범호가 루마니아를 대파하고 기사회생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으로 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엄원상의 추가골,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루마니아를 4-0으로 이겼다. 지난 25일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앞선 B조 경기에서는 온두라스가 뉴질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B조 네 팀이 모두 1승 1패를 거두게 됐다. 그러나 한국이 골득실(한국 +3, 뉴질랜드·온두라스 0, 루마니아 –3)에서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온두라스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겨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돼 8강행이 확정된다. 김학범 감독은 뉴질랜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나섰다. 엄원상-이동경-이동준이 2선에서 황의조를 도왔다. 지난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수비라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승원과 원두재가 선택을 받았다. 1차전에 나섰던 김동현이 빠지고, 정승원이 들어왔다. 포백 수비진은 강윤성-박지수-정태욱-설영우로 구성됐다. 와일드카드 센터백 박지수가 이상민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고, 오른쪽 풀백은 설영우가 이유현 대신 나왔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은 전반 초반 세트피스를 통해 상대를 흔들어놨다. 전반 10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이동준이 가까운 골대에서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놨고, 이 공이 문전 앞에 있던 황의조 앞으로 향했다. 그러나 황의조가 시도한 왼발 논스톱 슈팅이 상대 골키퍼 다리에 맞고 나왔다. 튀어나온 공을 향해 박지수가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문 밖으로 향했다. 전반 중반에도 날카로운 프리킥이 이어졌다. 이동경이 상대 중원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두 차례 세트피스 이후 한국의 기세가 확 살아났고, 루마니아는 잔뜩 움츠러들었다. 결국 전반 27분 행운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발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선제골을 넣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을 허용할 뻔했다. 골키퍼 송범근이 동료의 백패스를 잡는 실수를 저질러 골대 바로 앞에서 루마니아에게 간접 프리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실수를 했던 송범근이 상대 선수의 슈팅을 잘 막아냈다. 실점 위기를 벗어난 한국에게 다시 한번 행운이 찾아왔다. 루마니아의 이온 게오르게가 전반 4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한국이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쉽게 고갈되는 상황이라 한국에겐 큰 이득이었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은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 감독은 전반에 경고 카드를 받은 정승원을 빼고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권창훈을 투입했다. 수적 우위를 활용해 더 많은 골을 넣겠다는 의지였다. 권창훈의 교체 투입 이후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후반 초반에는 황의조가 이동경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몇 차례 공격이 무산됐지만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4분 이동경이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와 엄원상을 맞고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다. 공식 기록상으로는 엄원상의 골로 인정됐다. 한국은 두 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나 추가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이에 김 감독은 황의조와 이동경을 빼고, 이강인과 김진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타깃형 스트라이커 없이 이강인을 최전방에 세우는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45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4-0 루마니아 득점 : 마리우스 마린(전27 자책골, 루마니아) 엄원상(후14) 이강인(후39 PK 후45, 이상 한국) 출전선수 : 송범근(GK), 강윤성, 박지수, 정태욱, 설영우, 정승원(HT 권창훈), 원두재, 엄원상(후45 김재우), 이동경(후33 김진규), 이동준(후20 송민규), 황의조(후33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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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멀티골’ 이강인 “내가 한 것 하나도 없어... 만들어준 형들에게 감사”
    [리더스타임즈] 루마니아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한 ‘막내형’ 이강인은 두 골 모두 형들의 도움 덕분이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루마니아전에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투입된 지 10여분 만에 연달아 두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골득실에서 다른 나라를 크게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를 빼면서 이강인을 최전방에 기용해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자리 잡은 이강인은 이날 기록한 두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성공시키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경기 후 이강인은 “형들이 열심히 뛰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 형들에게 감사하다”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교체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두 골을 넣은 소감을 묻자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 형들이 다 만들어준 것이다. 나는 발을 갖다대기만 했다. 초반부터 열심히 뛰어준 형들에게 고맙다”며 겸손해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이강인에게 방심은 없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열심히 하겠다. 온두라스전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겠다. 꼭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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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FR. 우승자 김한별 인터뷰
    김한별 [리더스타임즈] 우승자 김한별 인터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사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주위의 많은 분들이 기대를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는 우승이 좀 늦었다고 생각한다. (웃음)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고 항상 자만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3라운드에 이어 최종일에도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는데? 3라운드 경기 끝난 후 최종라운드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라고 했는데 막상 플레이 하다 보니 중압감이 들었다. (웃음) 마음 속으로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고 싶은 생각도 들기도 했다. 여러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 경기 감각이 대회 기간 중 최고였다. 생각했던 것 보다 점수를 많이 얻었다. (웃음) 버디만 30개다. 나흘 동안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던 원동력은? 오늘은 약간 선선해서 다행이었다. 3일 내내 정말 더워서 거의 ‘빈사’ 상태였는데 다른 선수들 또한 나와 똑 같은 환경이라고 생각했고 ‘이겨내겠다’라는 생각뿐이었다. 지난해 본 대회서 준우승, 올해는 우승을 차지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이 대회 방식은 보기 1개, 버디 1개 해도 점수를 얻는다. 그러다 보니 버디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가 유리하고 나는 버디를 많이 잡아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대회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다면 우승할 수 있었을까?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신은 안 서지만 TOP10 진입에는 성공했을 것 같다. (웃음)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순위서 2위에 위치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번 대회 전까지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압박감이 있었던 것인지? 메인 스폰서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가 그나마 좋은 성적이었다. (웃음) 사실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어느 정도 있었지만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쇼트게임이 부족했다. 특히 퍼트가 잘 안됐다. 기회가 오면 찬스를 살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서는 전반적으로 쇼트게임이 좋았다. 그리고 원래 날씨가 더워야 성적이 좋다. (웃음) 아마추어 시절에도 여름에 우승을 많이 했고 날씨가 더워질수록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느낀다. 투어를 뛰면서 그나마 약점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린 주변 플레이다. KPGA 코리안투어는 그린 주변의 러프가 길다. 공이 그린 주위에 있을 때 좀 더 수월하게 플레이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칩샷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 2021 시즌이 이제 하반기로 돌입한다. 하반기 각오는? 욕심나는 대회가 있다. 첫 타이틀 방어전이 될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하고 싶다. 지난해 열렸던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이 올해는 열리지 않지만 만약 다시 진행된다면 그 대회서도 우승하고 싶다. (우승)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을 한 뒤 첫 우승을 이뤄 냈고 시즌 2승까지 차지했다. 하반기에도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좋은 기운을 이어 나가고 싶다.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부문에 대한 욕심은? 2020년 마지막 대회까지 경쟁을 했다. 나름 욕심을 많이 냈는데 잘 안됐다. 남은 대회서 우승도 하고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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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 김학범호, 뉴질랜드전 0-1 패
    [리더스타임즈] 김학범호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석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골을 결정짓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학범호는 25일 루마니아와의 2차전, 28일 온두라스와의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최전방에 나선 한국은 그 뒤를 받치는 엄원상, 권창훈, 이강인을 중심으로 득점을 노렸다. 김동현, 원두재가 중원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유현, 정태욱, 이상민, 강윤성이 구성했다. 골키퍼로는 송범근이 나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뉴질랜드는 파이브백으로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한국의 공격을 차단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수비를 뚫기 위해 강한 압박과 양 측면에서의 빠른 돌파로 기회를 만들고자했다. 전반 중반께 권창훈이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연달아 잡았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닝슛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뉴질랜드의 수비에 막혔고, 전반 22분에는 강윤성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고자 했으나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점유율에서 뉴질랜드에 6대4로 앞서며 전반전 내내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을 넣는 데는 애를 먹었다. 전반 41분 황의조의 헤더는 뉴질랜드 골키퍼에게 잡혔고, 전반 43분 강윤성의 크로스에 이은 권창훈의 논스톱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공격을 전개해나가는 한편 때때로 긴 패스를 활용해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자했다. 김학범 감독은 공격에 새 활력을 더하기 위해 후반 14분 세 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했다. 권창훈, 엄원상, 이강인이 나오고 송민규, 이동준, 이동경이 투입됐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좋은 호흡을 맞춰온 이동준과 이동경은 교체 투입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플레이를 통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22분에는 이동준의 크로스에 이은 이동경의 강력한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뉴질랜드의 와일드카드 수비수 윈스턴 리드가 걷어냈다. 한국은 후반 25분 실점하고 말았다. 조 벨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찔러 넣은 공이 정태욱을 맞고 굴절됐고, 이를 뉴질랜드의 와일드카드 공격수 크리스 우드가 받아 문전에서 가볍게 차 넣었다. 이 장면은 VAR이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독한 후 골로 인정됐다. 수비에 집중하며 한 골만을 노리던 뉴질랜드는 골을 넣는 데 성공하자 수비를 더욱 두텁게 했다.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곧장 동점골을 노렸으나 뉴질랜드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후반 37분 이동경의 컷백 패스를 송민규가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42분 강윤성을 빼고 중앙 수비수 박지수를 투입하면서, 중앙 수비수였던 장신 정태욱을 전방으로 올려 높이를 활용한 공격을 펼쳤다. 한국은 추가시간 5분 동안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애썼으나 끝내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0-1 뉴질랜드 득점 : 우드(후25) 철전선수 : 송범근(GK), 강윤성(후42 박지수),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 김동현(후33 정승원), 원두재, 권창훈(후14 송민규), 이강인(후14 이동경), 엄원상(후14 이동준),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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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상무·LG·키움과 평가전
    [리더스타임즈]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상무, LG, 키움과 평가전을 치른다. 23일(금)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토) 오후 5시 LG, 25일(일) 오후 2시 키움과 경기가 각각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26일(월)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평가전 중계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 스포츠
    2021-07-21
  • 2021 KBO 올스타전 취소 결정
    [리더스타임즈] 2021 KBO 리그 올스타전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2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스타 팬 투표가 이미 완료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리그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 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서는 행사 개최가 어렵 다고 판단돼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된 올스타는 추후 발표하고 베스트 12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취소와 함께 23일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라이징스타와 경기도 10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감염 확산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치르지 않기로 했다. 라이징스타와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한 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수도권 구단과 평가전을 대신 추진 중이다. 해당 평가전은 세부일정이 확정된 후 발표되며25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계획된 키움과 평가전은 예정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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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추가 승선
    [리더스타임즈]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7일 투수 한현희(키움)가 대표팀에서 하차한 후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기술위원회의 추천 및 감독, 코칭스태프의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대한민국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늘(17일) 오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 스포츠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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