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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12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오늘 토론회는 대통령이 국정 후반기 첫 수석비서관회의(11. 11, 월)에서 ‘양극화 타개’를 강조한 이후 첫 민생행보이다. 대통령은 임기 전반기에 민간 주도 시장 경제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한 ‘양극화 타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은 전국의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기 후반기 국정 목표로 내세운 ‘양극화 타개’ 행보를 본격화했다. ① 제1호 국정과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 내년 예산도 역대 최대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의 95%, 고용의 46%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간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을 제1호 국정과제로 두고 노력한 점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조 원 이상을 지원했고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6조 원 규모의 추가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활력을 찾고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양극화 타개의 길도 보인다면서,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9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로 하여금 전향적인 내수, 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② 배달앱·모바일상품권 수수료와 같은 각종 부담 완화로 두텁게 지원 이어서 대통령은 민간과 협업해 수수료와 같은 각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부담인 배달 수수료를 영세 가게를 중심으로 3년간 30% 이상 줄여드리고 모든 전통시장은 0%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상품권의 경우에는 상생협의체를 통해 현행 5~14% 수준인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일정 수준 낮추고 긴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상생 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③ 노쇼, 악성 리뷰·댓글 등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구제 강화 아울러, 대통령은 소상공인 생업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4대 피해(노쇼/ 악성리뷰 및 댓글/ 손님 변심에 의한 일회용품 과태료부과/ 불법 광고 대행) 구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노쇼’ 행위의 경우 그 피해가 연간 4.5조원에 달하는 현실 등을 감안해 소비자·판매자가 모두 공감하는 예약보증금제를 마련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악성 리뷰와 댓글’의 경우에는 온라인 플랫폼사들에 게재된 악성 리뷰·댓글에 대한 신고상담센터를 전국 90곳에 만들고, 리뷰·댓글이 악성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플랫폼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삭제하거나 가리는 조치를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를 성실히 고지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손님이 변심으로 일회용품을 매장 안에서 사용하다가 단속되더라도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불법 온라인 광고대행’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피해예방을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법원에 가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분쟁조정기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④ 민간 주도, 정부 뒷받침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대통령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권을 살리고 있는 공주 제민천 주변 상권, 대전 성심당 주변 상권 등을 언급하면서 2027년까지 1천 명의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해 이들이 창의적으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도록 하고 정부는 2027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지역상권육성펀드’와 ‘상권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상권기획자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프랑스의 ‘지역 제작소’와 같이 지역 창업가·주민, 상인 등이 지역 고유자원의 사업화와 상권 유입을 위해 창조적으로 활동·교류하는 ‘지역 창작공간(로컬 메이커스페이스)’을 전국 10곳에 조성하고 주거·생활 복합시설인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상권-주거-생활이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상점이 별로 없어 지원 요건 충족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상권 지정 요건을 상점 100개에서 50개로 완화해 정부 정책의 혜택을 지방도 공평하게 누리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이 ▲‘두터운 소상공인 지원으로 온기 회복’,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구제 강화’, ▲‘민간 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활력 제고’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들은 고금리 및 각종 수수료 부담, 영업상의 애로와 피해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해 관련 부처는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며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오늘 토론회는 최근 민간 상권기획자들의 상권발전 노력 등을 통해 이전보다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는 공주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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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원 증가율 한국 1위’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출원 급증
3GPP 기반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특허출원 동향(국적별)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최근 10년 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 출원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 기반의 사물인터넷 표준특허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3GPP) 기반의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출원은 2012년 2,401건에서 2021년 12,110건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1,265건 중 한국 국적의 출원은 19.1%(13,615건)로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중국(33.1%, 23,601건)과 미국(25.9%, 18,482건)이 차지했으며, 일본은 한국에 이어 4위(9.5%, 6,790건)를 차지했다. 한국의 출원 증가율은 25%로 주요국 중 가장 높아 일본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출원인을 살펴보면 삼성전자(6,181건,16.3%), LG전자(5,219건,13.7%)가 나란히 2위와 4위로 선두권을 기록했다. 1위는 퀄컴(8,094건,21.3%), 3위는 화웨이(5,935건,15.6%), 5위는 에릭슨(3,164건,8.3%)이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 세계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출원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통신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세부 기술별로 살펴보면, 저전력 기술인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분야의 출원이 45,552건(63.9%)로 가장 많았다. 중계기 없이 기계 간 직접 통신하는 ‘사이드링크(Sidelink)’분야의 출원이 15,189건(21.3%)로 뒤를 이었다. 이는 빠른 응답이 필요한 차량 간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장치 간 통신 기술인 ‘장치 유형의 통신(MTC)’ 분야의 출원은 10,524건(14.8%)이었다. 특허청 김현수 사물인터넷심사과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어디서나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과의 결합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동통신 기반의 표준특허가 사물인터넷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허청은 전 세계 사물인터넷 표준특허 동향을 파악하여 각 기업들의 표준특허 주도권 경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계 자료 등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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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순수국내기술로 L-SAM 독자 개발 성공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서 국민 생명·재산 지킬 것”
위치자세 제어장치 [리더스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는 10여 년간의 개발 끝에 순수국내기술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 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독자개발 완료에 성공했다. 국과연은 11월 29일 국과연 대전청사 과학관에서 L-SAM 개발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장관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간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성공적인 L-SAM 개발종료를 축하하고 관계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현 장관은 연구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장관은 축사를 통해 “L-SAM은 앞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우리 군의 견고한 방어망을 뚫을 수 없을 것이며, 도발로 얻는 이익보다 ‘정권종말’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AM은 미사일 방어능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우리 군 최초의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로, 우리 군이 목표로 했던 다층 미사일방어 능력을 구현하는 기념비적인 무기체계이다. 적 미사일을 높은 고도의 공중에서 요격하여 지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무기체계인 L-SAM은 우리 군의 미사일방어능력을 더 높은 고도,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시키는 최첨단 전력이다. L-SAM은 기존의 ‘종말단계 하층방어체계’인 패트리어트(PAC-3)와 M-SAM-Ⅱ에 비해 더 높은 고도에서 북 핵ㆍ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할 것이다. 또한 L-SAM 개발 성공은 대한민국의 첨단 미사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이다. 특히 대기밀도가 낮은 고고도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적 미사일을 순간적인 위치변환과 미세한 자세조정을 통해 정확히 타격하여 완전 무력화하는 L-SAM의 직격요격 ( Hit To Kill ) 방식은 소수의 군사 선진국만 보유한 고난도의 정밀유도 기술로, 국과연은 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구현했다. 우리 군은 L-SAM의 기술적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혹독한 조건의 다양한 시험을 통해 구성요소별 성능을 확인하여 기술적 완전성을 검증했다. 여러 차례의 탄도탄 및 항공기 요격시험을 통해 종합적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여 실전에서 성공적으로 임무 수행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L-SAM의 요격미사일, 장거리 레이다 및 작전통제의 모든 기술적 요소를 독자적으로 완성함으로써, M-SAM- II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계 개발능력을 재확인하는 쾌거”라고 소회를 전했다. 군은 이번 개발 성공을 토대로 한층 강화된 미사일 방어역량을 더욱 신속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 2024년 개발 완료 후 2025년 양산에 착수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중후반 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국방AI센터를 방문한 김용현 장관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무인항공기(UAV)와 무인지상차량(UGV) 간 협업 정찰임무 수행체계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용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군은 제2의 창군을 한다는 각오로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거쳐, 완전 무인전투체계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유사시 우리 장병들의 전투손실을 최소화함은 물론, 병력은 줄지만 전투력은 더 강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용현 장관의 이번 L-SAM 개발종료 기념행사 참석 및 국방AI센터 방문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한 국방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첨단국방기술을 기반으로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적의 위협을 억제하고 다양한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완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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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Minister Cho Tae-yul Attends G7 Foreign Ministers' Meeting in Italy
Foreign Minister Cho Tae-yul attended the 2ndG7 Foreign Ministers' Meeting in Fiuggi, Italy, from November 25 to 26, where he engaged in discussions on critical global and regional issues. The meeting addressed illegal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diplomatic and security matters in the Indo-Pacific, and strategies for strengthening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and the G7. The meeting, convened by G7 member states, invited foreign ministers, and representatives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focused on key diplomatic and security challenges, including the war in Ukraine, developments in the Indo-Pacific, and issues in the Middle East. Minister Cho participated in a special Indo-Pacific outreach session under the theme of “Strengthening Cooperation and Connectivity in the Indo-Pacific,” where he provided South Korea’s perspective on pressing regional concerns. During his remarks, Minister Cho emphasized the unprecedented level of interconnection between European and Indo-Pacific security. Highlighting North Korea’s deployment of troops to Russia, he noted this marked the first instance in history where Asian forces were dispatched to a European battlefield at the request of a European nation. He called for heightened international vigilance and outlined South Korea’s diplomatic and security strategies in response to the actions of Russia, North Korea, and Ukraine. Minister Cho underscored the urgency of robust international collaboration, particularly among like-minded countries in Europe and the Indo-Pacific, to halt illegal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The meeting also explored the Indo-Pacific strategies of participating countries and ways to enhance cooperation with the G7. Minister Cho detailed South Korea’s diplomatic initiatives within the framework of its Indo-Pacific strategy, including partnerships with ASEAN and Pacific Island nations. He emphasized the critical importance of maintaining peace and stability in regional territory, including the South China Sea, and adhering to the principles of international law. As the incoming chair of APEC for 2025, Minister Cho committed to strengthening connectivity among countries in the region. Addressing global challenges such as geopolitical competition and the fragmentation of the global economic order, Minister Cho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 rules-based international order. He reaffirmed South Korea’s commitment to close collaboration with the G7 on key regional and global issues as a prominent Indo-Pacific nation. Based on this effort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plans to continue enhancing its collaboration with the G7 to address major diplomatic and security issues eff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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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막판 이견 조율 노력
바야스 INC 의장 면담 [리더스타임즈]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협상 마지막 날인 12월 1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INC 의장 및 미국, 프랑스, 중국, 마이크로네시아 등 주요국 수석대표들을 만나 협상 마지막 쟁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협상회의는 11월 25일부터 개최되어 일주일간의 협상 끝에 금일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플라스틱 제품·화학물질 ▴공급 ▴재원 등 주요 쟁점을 두고 국가간 이견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 INC 의장은 그간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12월 1일 오후 의장 문안(Chair’s text)을 제시했으나, 아직도 국가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조 장관은 주요국 수석대표들과 양자 및 소규모그룹회의를 연속으로 개최하여 INC-5 결과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협약을 성안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국제사회의 대응 노력을 시작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우선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당장 각국이 바라는 최선의 내용이 반영되지 못하더라도 정치적 의지를 갖고 유연성을 발휘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에 대해 각국 수석대표들은 INC-5에서 협약을 성안시키는 것은 공동의 목표라는 점에 공감하고, 핵심 쟁점에 대해 보다 열린 자세로 의견을 조정하고 타협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INC-5 개최국으로서 국가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플라스틱 협약을 성안시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리더십과 유연성 발휘에 사의를 표했다. 바야스 의장과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주최국인 한국의 세심한 회의 준비와 따뜻한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협약 성안을 위해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국가간 이견을 조율하는데 계속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회의 개최국으로서 남은 협상기간 동안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유사입장국들과 함께 계속해서 국가간 이견을 좁혀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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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울정상회의’ 후속조치로 '한국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출범-26D
'AI안전연구소' 인포그래픽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7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인공지능안전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인공지능(AI) 서울정상회의’에서 10개국 정상은 안전이 책임있는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핵심요소임을 확인하고,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설립과 안전한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국제 인공지능 안전성 강화를 위한 관계망에 동참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으며, 과기정통부는 그간 연구소 조직‧예산‧인력‧기능에 대한 면밀한 사전준비를 거쳐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출범하게 됐다.인공지능 안전연구소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한계, 인간의 인공지능 기술 오용, 인공지능 통제력 상실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위험에 체계적‧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안전연구 전담조직이다. 산‧학‧연 기관이 인공지능 안전분야 연구 협력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안전연구 중심지이자, ‘국제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관계망(네트워크)’ (10개국 참여, 11월 21일~)의 일원으로 안전한 인공지능을 위한 세계 연대의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통해 인공지능 안전 분야의 경쟁력있는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과학적 연구데이터에 근거한 인공지능 안전 관련정책의 개발‧선진화를 추진한다. 개소식에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 염재호 국가 인공지능(AI)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디지털 비서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오승필 KT 최고기술책인자(CTO),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인공지능(AI) 연구원장, 이은주 서울대 인공지능(AI)신뢰성 연구센터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핵심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 국제 자문위원인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축사를 통해 “서울선언에 따라 한국정부가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인공지능 안전연구소의 역할로 ①업계와 협업을 통한 위험 평가방법 연구‧발전, ②인공지능 안전성 요건 수립 지원, ③국제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안전체계의 상호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Elizabeth Kelly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안전 증진을 위해 보여준 세계적 지도력과 지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한-미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가 전세계 동료들과 함께 인공지능 위험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며,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통된 과학적 기준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영국 Oliver Illot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소장과 일본 아키코 무라카미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소장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출범을 축하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안전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선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전했다.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임명된 김명주 소장은 ‘연구소 이상 및 운영계획’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제반위험 평가와 이를 예방‧극소화하기 위한 정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국내‧외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소는 규제기관의 성격이 아니라,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는 위험요소들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안전 연합체(컨소시엄)’ 협약식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국내 대표 산‧학‧연 기관 총 24곳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안전에 관한 정책연구, 평가, 연구개발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안전연구소와 연합체 참여기관이 함께 인공지능 안전 체계(프레임워크)(위험 식별‧평가‧완화) 연구‧개발‧실증, 인공지능 안전관련 국제규범 대응 등 정책연구, 인공지능 안전관련 기술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연합체의 세부 연구주제와 운영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체 참여기관들도 인공지능 안전 연구와 관련된 전문성과 기여방안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안전연구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안전은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발전의 전제로 인공지능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할 가장 큰 도전과제이며, 특히, 지난 ‘영국 인공지능(AI)안전성 정상회의’, ‘인공지능(AI) 서울정상회의’ 이후, 불과 1년 만에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등 주요국이 모두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례없이 기민하고 체계적인 국제 인공지능 안전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도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연구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 안전의 기술‧정책적 역량을 조속히 확보하여,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혁신을 촉진할 튼튼한 안전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국제 인공지능 안전 연대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안전 연구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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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심포지엄 프로그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월 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해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2023년도부터 협업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3년~’27년, 1단계 5년)'의 정례 행사로, 작년 심포지엄(대한미생물학회 공동 주관)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는 표준화된 환자 검체와 정보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의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논의 및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진단, 치료 응용’의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를 구성하여 국내 산·학·연·병·언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와 다학제적 차원의 연구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제적 주요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임상 연계,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의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미해결 질환의 치료제, 진단제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표준화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산업계 및 국내 연구진에게 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공동·협업 연구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유일의 국가 보건의료 연구기관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술의 발전 및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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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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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경퍼즐 '물관리'편
- 환경부 [리더스타임즈]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는 물 위기에 최선을 다해 대응했습니다. 2024년 환경부의 물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① 극한호우 안전 대응! 국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안전하게 대응했어요. · 홍수특보지점 3배로 확대 · AI기술 사용한 홍수 특보 발령 · 안전안내문자 및 내비게이션으로 정보 제공 ② 도시침수 피해 예방하기! 깊은 지하(대심도) 빗물터널 건설, 하수관 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 ③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 하천변 퇴비 집중 수거 · 녹조제거선 확대 · 최첨단 정수처리 ④ 모두가 누리는 물 복지 · 오래된 상수관로 교체 및 정비 → 연간 63만 톤 누수 저감 · 수돗물 수질 방문 검사 제공 → 누구나 안심하는 수돗물 · 물 부족 지역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 극한가뭄에 대응하는 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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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경퍼즐 '물관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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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훈복지시설 첨단 로봇 보급’ 추진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024년 9월 19일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이송 로봇 시연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2일 오후, 수원 보훈교육원(수원시 장안구)에서 이희완 차관과 국가유공자(재가복지대상자), 보훈복지시설 관계자, 14개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복지 재활·간병·서비스 로봇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위험 예방,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에 재활·방역·이송 로봇을 보급했으며, 내년에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박람회에서는 총 14개 기업이 보유한 자율주행 휠체어, 인사 로봇, 작업치료 로봇, 돌봄 로봇, 상지 재활 로봇, 청소 로봇, 낙상 감지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이희완 차관은 이날 각 기업의 로봇 전시·시연 부스를 둘러본 후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당일 현장에 초청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이 로봇 시연과 관람 후 평가를 실시하고, 국가보훈부는 평가 결과를 검토하여 2025년 상반기 산업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보급사업 공모에 함께할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1분기에 해당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공모 평가를 거쳐 하반기에 전국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에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복지시설에 계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이분들을 헌신적으로 모시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직원들의 간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용자와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로봇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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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등 본격 착수
- [리더스타임즈]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국가 인공지능(AI)전략'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2월 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체 분과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 연찬회를 개최하며 전략 수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 민간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혁신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임무와 이상을 공유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을 위한 분과별 활동 계획,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여 범국가적인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지난 9월 말 출범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전략 수립, 인력양성, 신뢰기반 조성 등 국가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민관협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출범식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전략 정책방향'을 구체화하여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청사진인'국가 인공지능(AI) 전략'수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연찬회에는 염재호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위원회 간사),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표 분과와 토론 분과로 진행됐다. 발표 분과에서는 ▲위원회 기술·혁신분과 위원인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산업 및 기술분야 변화 전망,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실장이 주요국 인공지능 정책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국가 인공지능 전략 정책방향'과 현재 국회에서 제정 논의중인 인공지능기본법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 분과에서는 위원회 운영방향, '국가 인공지능(AI)전략'수립, 분과별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토의했다. 위원회는 ①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전략 등을 논의하는 기술·혁신 분과, ②산업 및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확산, 인공지능 산업 발전 등을 논의하는 산업·공공 분과, ③전문인력 양성, 데이터센터 등 기반 확충을 논의하는 인재·인프라 분과, ④규제 발굴 및 개선, 법제도 정비 등을 논의하는 법·제도 분과, ⑤인공지능 신뢰기반 조성, 국제협력 등을 논의하는 안전·신뢰 분과 등 5개 분과를 산학연, 법조인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등 인공지능 관련 현안에 대해 신속히 논의하고 대응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 및 특별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 분과 및 특별위원회 회의 지원, 정책과제 발굴 등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이하 ‘지원단’)이 12월 중 출범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5년 1분기 내 '국가 인공지능(AI)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염재호 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공지능 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세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고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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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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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 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 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관람객 22만 4천여 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컬렉션)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8m 대형 화면(스크린)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관람객 중 대구 이외지역 방문객 42%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전체의 42%)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평균 연령은 36.4세로 10대 16.7%, 20대 19.1%, 30대 23.8%, 40대 19.7%, 50대 이상이 20.7%로 나타났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은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관심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온전히 보여준 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각광을 받았다. ‘사전전시해설’과 ‘간송예술강좌’ 등 전시 연계 교육은 총 300여 회에 걸쳐 27,0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통한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은 ‘영남권 지류문화유산 수리복원 거점(허브)’로서 대구간송미술관의 존재 가치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밤의 미술관’과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선보인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는 총 6회에 걸쳐 1,200여 명이 참가하며 모든 회차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관점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대구 시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재)간송미술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도에 본격적인 상설·기획전시 체제로의 전환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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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22만 4천여 명 방문,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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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다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문화담론 프로젝트’로 일상 속 외로움의 순간을 문화로 치유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각각 도서관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인문다큐 영화제를 진행했는데요. 도서 큐레이션 전시, 문학 작품 낭독, 외로움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으로 문화를 통한 치유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담론 프로젝트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체험형 반짝 공간 X 외:로움이의 집] · 장소 :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20 · 일정 : 12. 20.(금) ~ 21.(토) 반짝 공간 운영으로 외로움 고립에 관한 토크 콘서트, 외로움 극복 워크숍 등 문화적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인문 행사 X 지역 거점 행사] · 인문 열차 : 인문 강연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열차 운영 · 서점 연계 : 인구 소멸 지역 내 서점에서 강연 전시 등 운영 · 청년 지원 : 지역 청년의 외로움 대응 프로젝트 성과 발표 및 소통회 지원 · 가족 지원 : 공동체 주제 강연 및 단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문 행사 X 중장년 대상 강연] · 장소 :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전국 6개소) · 일정 : 12월 (6회)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외로움 극복 공연과 석학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인문 행사 X 인문 다큐 영화제] · 광주독립영화관 / 12. 17.(화) ~ 18.(수)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19편의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캠페인 X 외로움 인식 제고 라디오 캠페인] · 일정 : ’24년 12월 ~ ’25년 1월 중 (예정) 외로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는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문화가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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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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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국악계의 빛나는 업적과 헌신
- 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리더스타임즈] 2024년 11월 26일, 국악계의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이영희 명인이 제31회 방일영국악상을 수상하며, 그의 평생 헌신과 업적을 기념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코리아나 호텔 글로리아 홀은 이 날,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150여 명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이 어우러진 가운데, 이영희 명인은 한국 국악의 뿌리를 지키며 꽃을 피워온 자신의 긴 여정을 돌아보며 감동의 순간을 맞이했다. 국악 교육자로서의 길 1958년, 이영희 명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했으나, 가야금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덕성여자대학교 국악과를 찾아가 김윤덕 선생을 스승으로 모셨다. 김윤덕 선생의 운현궁 연구소에서 가야금 산조와 거문고 산조를 배우며 국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갔다. 대학교 3학년 때는 한일섭 선생에게 아쟁을 배우기 시작했고, 4학년 때는 전국신인 방송국악경연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초대 박헌봉 교장의 발탁으로 국악예술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후학 양성에 나섰다. 이영희 명인 국악예술학교에서 그는 김윤덕, 성금연(가야금), 한영숙(무용), 지영희(해금), 박귀희(판소리) 등 당대의 명창들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며 국악 교육의 황금기를 열었다. 이 시절의 교육 커리큘럼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통예술을 배우게 하여, 다재다능한 국악 1세대들을 배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년 이상 교직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가르침을 넘기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의 결단은 후학들에게 깊은 감동과 존경을 남겼으며, 그가 양성한 제자들은 오늘날 국악계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이영희 명인의 감동의 답례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영희 명인의 제자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이 명인은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며 감사의 뜻을 답례로 전했다. 그의 연주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고, 국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영희 명인과 제자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시상식에 참석해 이영희 명인의 연주를 감상한 대구대학교 김성애 명예교수의 감상평을 소개한다. 선생님께서는 가야금을 연주하시지 않았다. 그저 소리나는 가야금을 부드럽게 만지고 계셨다. 그 만지는 손길이 닿은 음의 부드러움은 마치 아침 햇살이 창을 통해 책상 위 고양이의 이마를 만지듯하고, 새벽이슬이 커다란 연잎 위를 구르듯하다. 때로는 물 많은 강물이 절벽 아래 바위에 내동댕이 쳐지듯 우렁차고 때로는 잠자리가 뒷마당 장독 위에 살포시 앉는 듯 소리가 없다. 특히, 휘몰이장단을 타고 숨 쉴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음들은 가히 심연의 바다를 휘감고 또 휘감으며 돌아 나오게 함에, 마치 태풍의 눈 안에 머무는 듯하다. 이영희 명인의 해외 입양아 문제와 국악의 만남 이영희 명인은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해외 입양아 문제를 국악과 연결해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입양아들이 한국적 정체성을 되찾고 문화적 뿌리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기획했다. 이영희 명인의 노력은 해외 입양아들에게 국악이 곧 고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들의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했다. 이영희 명인은 국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를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교두보로 삼았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국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국악협회의 사회적 책임을 재조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국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방일영국악상 이영희 명인의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은 그의 평생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자리임과 동시에 국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그의 열정은 국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전통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이번 수상은 국악계와 문화예술계가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의 힘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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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명인, 제3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국악계의 빛나는 업적과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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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기생충 실태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전반적 감소추세는 지속
- 5대강유역별 장내기생충 감염률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12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지자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는 5대강 주변 유행지역 39개 시·군 주민 26,958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관 하에 각 지역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4.5%) 및 발암성 병원체인 간흡충 감염률(2.3%)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이어 나갔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2.3%, 장흡충 1.9%, 편충 0.2%, 참굴큰입흡충 0.1%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유행지역 주민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2005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초기 평균 10% 이상이었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최근 5% 이하로 감소되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낙동강 및 섬진강 유역 일부 지역(하동군, 구례군, 안동시)은 아직도 10% 이상의 높은 감염률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 집중조사와 함께 식습관 개선 홍보 등의 장내기생충 퇴치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는 사업 참여 기관 담당자의 사업성과 발표, 전문가 특강 및 유공자 포상 등이 실시된다. 사업 유공자 포상으로는 구례군보건의료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담당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포항시남구보건소 담당자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기관 포상으로, 거창시보건소, 남원시보건소 및 옥천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유행지역 내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소 가속화를 위해 일부 감염률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는 등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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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기생충 실태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전반적 감소추세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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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93억 달러(잠정)로 역대 최고였던 2021년 전체 수출액(92억 달러)을 뛰어넘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수출은 14년 이후 지난 9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우리 화장품의 수출 확대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과 규제혁신과 글로벌 규제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케이(K)-콘텐츠 확산이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합리적 규제 개선으로 국내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2일 14시 오유경 처장은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 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중소 수출업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그간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중소 수출업체 규제 애로사항을 듣는다. 또한 우리 화장품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국, 미국 등 화장품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우수한 품질의 국산 화장품이 해외 수출시장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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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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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출 주역으로 육성
- [리더스타임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 유수의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칠러(Chiller) 생산의 핵심기지이다. 현장에서 안 장관은 “올 한해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미 대선, 러-우전쟁, 중동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우리 수출은 11월에 14개월 연속 플러스 및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확고한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수출 5강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수출 성장엔진 발굴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데이터센터는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며, 산업부는 AI반도체·전력기자재·냉각시스템을 글로벌 AI 열풍을 기회로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3대 전략 품목으로 인식, 집중 지원해왔다”고 언급하면서 “AI반도체는 국내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HBM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기먹는 하마’라고도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기자재도 우리 수출의 핵심 품목(2023년 수출 151억불)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발열 이슈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냉각시스템을 우리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장관은 “칠러, 항온항습기 등 냉각시스템에 대해 연말까지 총 3,500억원의 수출보험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코트라 무역관 등을 활용하여 해외 데이터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발굴, 발주처를 초청하여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냉각시스템 기술 고도화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300억원, 최첨단 냉각시스템인 액침냉각 실증 등을 위해 180억원을 지원하는 등 냉각시스템 경쟁력 강화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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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글로벌 씨앗 새싹 돋았다
-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3년간 저돌적으로 해외 네트워킹에 주력한 결과가 글로벌 과제에 속속 선정되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양진영 이사장 취임(2021년 8월 17일) 후 의료기업 육성을 위해 의료제품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면서,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공을 들인 바 있다. 최근 ‘첨단바이오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총괄·운영·지원과제,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의 ‘베트남 질병진단 리더스포럼’ 과제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바이오·의료분야 글로벌 연계망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글로벌 네트워킹 성과 케이메디허브가 그동안 구축했던 해외네트워크 덕분에 글로벌 과제에 연이어 선정됐다. 그간의 해외 연계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유럽 최대 의료박람회 ‘메디카’ 참가 지원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매년 MEDICA(메디카,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국내 7개 의료기업들을 데리고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유럽 진출을 돕고 있다. MEDICA는 매년 연말 독일 뒤셀로르프에서 열리며, 전 세계 5천여 개 의료기업들이 참여한다. 재단 직원들도 참여해 우수한 국내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면서 참가기업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을 받기도 했다. 메디카 공동관에서는 2022년 128만 달러(약 17.7억 원), 2023년도에는 143만 달러(약 19.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해 수출계약액 483만 달러(약 66.6억 원)를 기록했다. 2. 중동 의료박람회 ‘아랍헬스’ 참가 지원 케이메디허브는 연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Arab Health)’에도 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 중동시장은 큰손이 많고 의료산업이 성장세라 안정세에 접어든 유럽보다 오히려 큰 단위의 수출이 이뤄진다는 점 때문에 국내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에 케이메디허브는 2023년부터 국내기업 7개사를 선정해 참가비를 지원하면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아랍헬스 공동관에서는 2023년 1,086만 달러(약 150억 원), 2024년도에는 1,025만 달러(약 141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2023년도 감소세는 중동분쟁 사태로 시장이 다소 위축된 탓이다. 3. 인도 IKCRI·IIT 델리 등 연구진 교류 인도는 세계 제약시장의 13%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바이오 시장이다. 최근 인구 15억 명을 돌파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부상했다. 실제 미국을 제외하고 FDA 인증 의약품이 가장 많은 국가이기도 하다. 인도가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으면서 의료시장 다변화를 모색 중이라는 사실에 주목한 케이메디허브는 발빠르게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KC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KCRI(India Korea Center for Research and Innovation, )는 양국 과학기술 협력을 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다. 특히, 인도 학계는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와 공동연구가 활발하다. 케이메디허브는 IT 강국 인도에서도 최고 명문대인 IIT 델리(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Delhi, 인도공과대학 델리) 및 심바이오시스 대학 등과 공동연구 등을 위한 온라인 포럼을 꾸준히 열고 있다.4. 아메리카 교두보, 도미니카 공화국 연결 미국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미국 수출 제품이라고 하면 신뢰하기 때문에 모든 기업들이 탐내는 시장이다. 문제는 미국 시장으로 진출이 힘든 점인데,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미국 의료기업 제조공장들이 상당수 진출해있어 도미니카 공화국 시장을 뚫으면 미국 진출이 쉬워지리란 기대가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 10월 4일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5월 보건부 장관 다니엘 리베라(Daniel Rivera)와 만나 케이메디허브 추천제품의 도미니카공화국 수출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진출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케이메디허브로 문의할 수 있다. 5. 아시아 의료진들 관심 집중 국내 기업이 가장 진출하기 쉬운 시장은 역시 아시아권이고, 아시아 시장에서 대한민국 의료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 케이메디허브도 아시아를 놓칠 리 없다.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는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는 비수도권 최대규모 국제의료박람회다. KOAMEX에서는 인도,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아시아권 국가가 대규모로 참가 중이다. 태국 콘켄대학, 탐마삿대학, 마히돌대학, 송클라대학과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 소속 50개 의과대학 등과 협약을 맺거나 연구진을 교류하면서 공동연구 중이다. 또한,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건립 중이다. 보건의료인들이 술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국내유일 연수시설로 2025년 말 완공예정이다. 동남아 의료진들 중 한국의 우수한 수술법을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해외의료진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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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글로벌 씨앗 새싹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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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연극 '더 드레서'로 전쟁 속 희극과 비극의 향연 선사
- 연극 <더 드레서>로 전쟁 속 희극과 비극의 향연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 연극 ‘더 드레서’를 11월 28일, 29일 오후 7시 30분, 11월 30일 오후 2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영국 극작가 로널드 하우드의 대표작으로,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무대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연극 배우와 그의 드레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더 드레서’는 영화 ‘피아니스트’, ‘잠수종과 나비’,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 로날드 하우드(Ronald Harwood)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작가가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에서 5년간 의상 담당자로 일하며 겪었던 일들을 모티프로 했다. 극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영국, 227번째 ‘리어왕’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막이 오르기 직전 대사를 잊어버린 ‘선생님(Sir)’과 16년 동안 그의 ‘드레서’로 함께해 온 ‘노먼’과 설상가상 징집으로 인해 턱없이 부족한 앙상블, 그리고 공습경보가 울리는 상황에서도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스태프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극 무대로 선보이는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통해 후회로 점철된 인물 ‘리어’와 흐릿해지는 기억 앞에서 후회를 회복할 시간이 부족한 인간 ‘선생님(Sir)’이 비슷한 감정선을 그리며 작품의 흥미를 높인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금발이 너무해’, ‘형제는 용감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 , ‘김종욱 찾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출과 극작을 도맡은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초연과 재연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9살의 어린 나이부터 현재까지 59년의 인생을 연기와 한 몸처럼 살아가고 있는 배우 송승환이 ‘선생님(Sir)’역을, 선생님과의 호흡을 자랑할 ‘노먼’의 캐릭터는 배우 오만석과 김다현이, ‘사모님’역으로는 배우 양소민, ‘제프리’역에는 배우 송영재와 유병훈이, ‘맷지’역에는 이주원, ‘옥슨비’역에 임영우가 캐스팅되어 무대에 오른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관장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예술의 빛을 잃지 않으려는 인간의 투쟁과 헌신, 그리고 삶의 애환을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며,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많은 관객분들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1세 이상(2013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가로 입장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H석 2만 원이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5/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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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연극 '더 드레서'로 전쟁 속 희극과 비극의 향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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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밸브 등 물산업 제품 국제수준으로 성능시험하는 국가 시험기관 출범
-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조감도 [리더스타임즈] 펌프, 밸브, 유량계 등 물산업 제품의 성능을 국제 수준으로 시험해 주는 국가 종합시험기관이 출범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준공식을 11월 2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부지(대구 달성군 소재)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는 총사업비 411억 3,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1만 3,215㎡, 건물총면적 6,267㎡에 이른다. 국내에서 시험이 불가능하거나 시험설비를 구축하기 위하여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대형 기자재의 성능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중소 물기업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는 이번 준공 이후 2026년까지 시범운영을 가진 후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른 한국인정기구(KOLAS) 기관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가 한국인정기구 기관으로 등록되면, 국가표준(KS)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ISO) 규격에 따른 시험 능력까지 갖추어 이곳 센터에서 성능시험을 받은 물산업 제품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는 해외 선도 기관과 유사한 수준의 시험설비를 갖춰 국내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근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물산업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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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그램, 플렌옵틱 기술 기반의 65인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개발
- 플렌옵틱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리더스타임즈] 플렌옵틱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이그램과 하나시스(주)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65인치 크기와 4K 해상도의 플렌옵틱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완제품을 개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높은 3D 영상과 실시간 사용자와의 인터렉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서 ㈜조이그램은 디스플레이 설계와 제작 및 센서 기반 실시간 인터렉션 콘텐츠를 맡았으며, 하나시스(주)는 디자인과 기구 설계를 담당하여 디스플레이와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일체형 제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개발된 플렌옵틱 디스플레이는 광학렌즈를 통한 몰입감 높은 3D 영상 구현, 리얼센서를 활용한 사용자 위치 추적, 센싱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인터페이스 적응 기술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무안경으로 3D 콘텐츠를 체험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조이그램 장호영 사업총괄은 “이번 디스플레이는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는 2024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Korea Metaverse Festival(KMF)에서 처음 공개됐다. 전시회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기술과 상호작용 기능이 주목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KMF 전시회 참가 ㈜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2024년 말까지 완제품 성능 평가와 특허 출원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특히 플렌옵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홀로그램 MR 사이니지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이 예정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기술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 이미지 클릭시 조이그램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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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그램, 플렌옵틱 기술 기반의 65인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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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재활사업·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 우수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인증’
- 스마트 도시 신규인증 우수 사례(의정부시 다기능 스마트미러(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고양시(대도시), 서울 동대문구ㆍ세종시ㆍ의정부시(중소도시) 등 4곳을 2024년 스마트도시로 신규 인증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서경산업, 교통 분야)을 2024년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신규 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했다. 올해 신규 인증한 스마트도시별 주요 내용은 고양시는 실시간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술 융복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로봇재활사업과 어린이·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등을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과 복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투표, 리빙랩, 시민증, 행사예약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시티앱과 86가지 도시 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앱인 세종생활 포털(세종엔)을 운영하여 시민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버스정류장 내 CCTV 접목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과 보행위험 지점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2022년 인증을 받은 도시들의 인증 재검토기간(2년)이 도래하여 지속 여부를 심사한 결과, 신청한 7곳 모두 인증 연장으로 결정했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은 주민 삶의 질 개선, 도시경쟁력 제고 기여도, 네트워크 연계성, 운영 및 유지보수성 등 55개 세부지표로 평가했으며, 도시 인증과 같이 총 배점의 70% 이상 평가를 받은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서경산업)은 서울시 양천구청·주민센터·경찰지구대와의 협업을 통한 자전거 도난방지 솔루션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아울러, 2022년 인증을 받은 서비스 3건에 대해서도 지속 여부를 심사한 결과, 모두 인증 연장으로 결정되했다. 인증 도시와 인증 도시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등에는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도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업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동판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인증제를 통하여 스마트도시에 대한 지자체와 기업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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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고 밀원수 심어 꿀벌 살기 좋은 환경 만든다
- 꿀벌 유채꽃 채밀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꿀벌의 강건성 회복을 위한 기관 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 꿀벌위도격리육종장과 국립농업과학원 밀원포장에서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과 한국양봉농협, ㈜농심,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400m2 면적에 가을에 심을 수 있는밀원수인 왕벚나무와 밀원 초화류인 유채를 심었다. 또한, 지난해 심은 밀원수에 비료를 주고 고사목을 정리하는 등 나무 가꾸기도 했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와 유채는 꿀벌이 봄철 월동으로 약해진 꿀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밀원수 심기 행사 전 청년양봉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꿀벌 관리와 정서곤충으로서의 꿀벌 효과를 교육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부안군은 2018년 꿀벌위도격리육종장 조성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 중이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양봉농협, ㈜농심과도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을 맺고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와 청년양봉인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여왕벌 국가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의 꿀벌 먹이원 제공과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청년양봉인 육성,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 양봉농가가 꿀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소득원이나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며 밀원수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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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고 밀원수 심어 꿀벌 살기 좋은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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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정문 ‘돈화문’ 2026년까지 보수정비 들어간다
- 창덕궁 돈화문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정문이자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돈화문(敦化門)'의 보수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창덕궁 돈화문'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 건물로, 1412년(태종 12년)에 처음 건립된 후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08년(광해군 1년)에 재건하여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조선 후기 실질적 법궁 역할을 했던 창덕궁의 정문이자, 현존하는 궁궐 정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문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2014년 특별점검을 통해 돈화문의 구조적 문제점을 확인했고, 이후 구조안전진단(2015년)을 거쳐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주기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점검 결과, 지붕의 주요 부재에 부분 변형이 추가로 확인되고 기와 등이 이완됨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와 수리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보수정비 공사는 2026년까지 총 1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돈화문의 상층부와 하층부를 부분 해체한 후 균열과 변형이 발생한 부재를 보강 또는 교체하는 것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수정비 공사 기간 중 창덕궁의 입구는 창덕궁 서쪽에 위치한 금호문으로, 출구는 금호문 옆에 있는 소방문으로 각각 변경해 운영한다. 또한, 공사로 인한 경관 저해를 최소화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디자인 강판을 활용한 ‘아트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보수정비 공사를 통해 국가유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가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궁능유산의 복원 및 보수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궁능의 고유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국민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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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정문 ‘돈화문’ 2026년까지 보수정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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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전통조경 수리 표준시방서 개정
- 전통조경 주요사례 명승 '예천 초간정 원림'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11월 25일 전통조경 분야의 수리품질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국가유산 조경공사 표준시방서'를 개정 고시했다. 이번 조경시방서 개정은 2005년 1월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통조경에 대한 정책 기반을 수립하고자 전문적인 연구와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됐다. 개정된 조경시방서에는, 조경공사의 수리기준을 기존의 ‘재료’, ‘수목보호’, ‘시공’의 3가지 단순 분류에서 벗어나, 국가유산 수리원칙에 따라 전통조경의 원형을 살릴 수 있도록 조경기반, 조경식물, 지당(연못), 수로, 습지, 화계, 포장, 유지관리의 8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전통공간을 복원하고 관리할 때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공간을 향유하기 위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조명, 관람로 포장, 관람 마루 등을 설치할 때 국가유산의 원형 경관은 물론이고 주변 식생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개정했으며, 어려운 용어에 대한 풀이와 그림 설명을 추가해 이해를 높였다. 개정된 조경시방서는 법령정보센터의 ‘행정규칙’란과, 국가유산청 누리집의 ‘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전통조경 수리환경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며, 조경표준품셈 등 합리적인 대가기준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조경의 지속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전통조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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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의 새 옷 어때요?
- 소방청 [리더스타임즈] 소방차의 새 옷 여러분 눈엔 어떤가요? 소방주황 : 재난현장 우선출동 차종에 적용 - 예: 펌프차, 무인방수탑차, 견인차, 트레일러(공기충전기, 구조보트운반, 구조장비운송, 소방장비운반) 소방연두 : 화학사고 대응 관련 차종에 적용 - 예: 화학약품운송 트레일러, 소화약제 탱크차 등 소방백색 : 소방안전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차종에 적용 - 예: 이동안전체험·교육차, 소방홍보차, 행정차, 안전진단차, 이동정비차, 급식지원차, 회복지원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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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을 주의하세요!
-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올겨울, 추위는 평년보다 약간 일찍 오고,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작스러운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2019년에서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1,883명의 한랭질환이 발생했고 이 중 42명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랭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 : 저체온증, 동상 (저체온증 위험군) · 음식 섭취나 보온(의복,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노인 · 노숙인, 등산객 등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 알코올, 약물 중독 등 술이나 약물을 과음(과용)한 사람 · 추운 환경에 노출된 아기 (동상 위험군) ·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방한용품(장갑, 신발, 양말 등)을 착용하지 못한 경우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저체온증, 동상에 더 위험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격히 추워지면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 악화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 피하세요.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합니다. *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자의 21.3%가 음주 상태로 내원 한랭질환자 조치요령 추운 날씨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신속히 병원으로 데리고 가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빠르게 119로 신고하고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 · 생활습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 실내환경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 외출 시 따뜻한 옷(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입기,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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