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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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미 7개국 차관 농촌진흥청 방문
    [리더스타임즈] 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은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방한한 중미 7개국 외교·통상차관과 10.29(금) 오전 농촌진흥청에서 협의를 갖고, 올해 7월 외교부-농촌진흥청 합동 농업협력사절단 파견 이래 중미 지역과의 디지털·저탄소 농업기술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KoLFACI)⌟,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사무소⌟ 등을 활용한 두 지역 간 농업기술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금년 5월 제2차 서울 P4G 정상회의, 6월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중미 농업기술 협력 강화 의지를 전달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지역 차관들은 최근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토양황폐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중미 지역이 식량안보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ODA를 활용한 우리 정부의 농업협력 사업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농축산물 수확 후 가공, 처리 능력 향상 등 중미 지역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각종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 차원의 협력을 희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외교부 등 우리 정부측 인사들은 금년 7월 외교부-농진청 합동 농업협력사절단 중미 파견 계기 확인된 각종 농업 혁신 수요와 연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 의사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내년 4월 한국에서 개최되는‘제4차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KoLFACI 총회)’계기 한-중미 신규 농업기술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늘 중미 7개국 차관의 농촌진흥청 방문은 올해 한-중미 지역 간 활발한 농업 분야 교류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한-중미 7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디지털, 저탄소 농업 혁신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우리의 디지털·저탄소 농업기술 역량과 중미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연계하여, 제2차 서울 P4G 정상회의 개최 이래 국제사회의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선도하고 중미 지역의 경제사회 안정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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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떡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찐 송편(성은 남이흥 종가)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떡 만들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전통적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 떡은 곡식가루를 시루에 안쳐 찌거나, 쪄서 치거나, 물에 삶거나, 혹은 기름에 지져서 굽거나, 빚어서 찌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일생의례(백일·돌·혼례·상장례·제례)를 비롯하여 주요 절기 및 명절(설날·정월대보름·단오·추석)에 다양한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었다. 또한, 떡은 한 해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을신앙 의례, 상달고사 등 가정신앙 의례, 별신굿과 진오귀굿 등 각종 굿 의례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제물(祭物)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개업떡·이사떡 등을 만들어서 이웃 간에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전승되고 있다. 이처럼 떡은 한국인이 일생동안 거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때마다 만들어서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으로 ‘나눔과 배려’, ‘정(情)을 주고받는 문화’의 상징이며, 공동체 구성원 간의 화합을 매개하는 특별한 음식이다. 또한 의례별로 사용되는 떡은 상징적 의미가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무형적 자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떡을 만들어 먹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청동기·철기 시대 유적에서 시루가 발견된 점, 황해도 안악 3호분 벽화의 부엌에 시루가 그려진 점을 미루어 고대에도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추정된다.『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떡을 뜻하는 글자인 ‘병(餠)’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고려사(高麗史)』를 비롯하여 이규보(李奎報)의『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이색(李穡)의『목은집(牧隱集)』등 각종 문헌에서 떡을 만들어 먹은 내용이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는 농업 기술이 발달하고, 조리가공법이 발전하면서 떡 재료와 빚는 방법이 다양화되어 각종 의례에 떡의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특히, 궁중과 반가(班家)를 중심으로 떡의 종류와 맛이 한층 다양해지고 화려해졌다.『산가요록(山家要錄)』,『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규합총서(閨閤叢書)』,『음식디미방』등에서 다양한 떡의 이름과 만드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고, 각종 고문헌에 기록된 떡이 20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 한국 의례음식의 대표적인 떡은 각종 의례에서 다양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일례로, 백일상에 올리는 백설기는 예로부터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 여겨 아이가 밝고 순진무구하게 자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고, 팥수수경단은 귀신이 붉은색을 꺼린다는 속설에 따라 아이의 생(生)에 있을 액(厄)을 미리 막기 위하여 올렸다. 백일잔치 이후에는 떡을 백 집에 나누어 먹어야 아이가 무병장수(無病長壽)하고 복(福)을 받는다는 속설에 따라 되도록 많은 이웃과 떡을 나누어 먹었다. 전통 혼례 시 납폐(納幣) 때 신랑이 신부 집에 함을 가지고 오면 그 함을 ‘봉치시루’에 올리는데, 이 때 봉치시루 안에 붉은 팥시루떡이 담겨 있었다. 이 떡을 ‘봉치떡(봉채떡)’이라고 부르며, 봉치떡은 양가의 화합과 혼인을 축복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외에도 회갑상과 제례에 올리는 ‘고임떡’은 각각 부모님 생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萬壽無疆)을 축원하고, 돌아가신 조상의 은덕(恩德)을 기리고 그 예를 다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1월 정초(正初)는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 때로 이 때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여겼고, 추석 때 먹는 송편은 햇곡식으로 빚은 떡으로 조상께 감사하는 의미로 조상의 차례상과 묘소에 올렸다. 특히 송편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발달하여 감자송편, 무송편, 모시잎송편 등이 있으며 예부터 처녀들이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좋은 신랑을 만나고 임산부가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하여 송편 빚기에 정성을 다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떡은 지역별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산물을 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강원도는 감자와 옥수수의 생산이 많아 ‘감자시루떡’·‘찰옥수수시루떡’ 등이 전승되고 있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인 제주도는 예로부터 쌀이 귀하고 잡곡이 많이 생산되어 떡 재료로 팥·메밀·조 등이 재료로 활용되어 ‘오메기떡’·‘빙떡’·‘차좁쌀떡’ 등이 전승되고 있다. 19세기 말 서양식 식문화 도입으로 인해 우리 고유의 식생활에 변화가 생겼고, 떡 만들기 문화도 일부 축소되었다. 또한 떡 방앗간의 증가로 떡 만들기가 분업화되고 떡의 생산과 소비 주체가 분리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다양한 떡이 지역별로 전승되고 있으며, 의례, 세시음식으로 활용하고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이처럼 ‘떡 만들기’는 ▲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되고 있다는 점, ▲ 삼국 시대부터 각종 고문헌에서 떡 제조방법 관련 기록이 확인되는 점, ▲ 식품영양학, 민속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 ▲ 지역별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떡의 제조가 활발하고, 지역별 떡의 특색이 뚜렷한 점, ▲ 현재에도 생산 주체, 연구 기관, 일반 가정 등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하여 떡을 만드는 전통지식이 전승·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떡 만들기’는 한반도 전역에서 온 국민이 전승·향유하고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등과 같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의 신규종목 지정을 통해 보호 대상을 확대하여 우리의 전통문화가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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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대구행복페이’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결제하세요!
    대구시청 [리더스타임즈] 대구행복페이가 시민들을 위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다. 대구시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고동진 삼성전자(주) 대표이사는 11월 1일 오후 3시 30분 엑스코에서 ‘대구행복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고서도 편리하게 결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대구시가 삼성전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다. 삼성전자(주)에서 대구행복페이와 삼성페이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삼성페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단 삼성페이가 탑재된 휴대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2020년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계좌개설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한 발급과 보급 확산이 쉬운 선불카드형으로 대구행복페이를 출시했다. 그러나 ‘20년 3천억으로 발행을 시작한 대구행복페이가 ’21년 1조원이 넘게 발행이 확대되고,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선불카드에 없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구행복페이 전용 모바일앱 ‘IM#’ 은 전면적인 앱 개편을 통해 50만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승인내역 PUSH 알림을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댓글기부와 생체나이분석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IM샵’을 통해 QR방식의 모바일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QR방식의 모바일 결제는 가맹점주의 자발적 신청과 QR키트 제공 등 보급에 한계가 있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대중화돼있는 삼성페이를 함께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페이는 별도 가맹점 가입절차 없이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행복페이가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 지역의 작은 슈퍼마켓, 동네 카페 등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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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달서구, 관광브랜드‘투어달서’개발
    달서구, 관광브랜드‘투어달서’개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서대구 관광거점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지역의 디자인 전문기업인 인사이트디자인과 협업해 관광브랜드‘TOUR DALSE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관광브랜드 개발은 도시의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관광자원의 다양성을 고정된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렉서블 아이덴티티(Flexible Identity) 디자인을 채택했다. 관광도시 달서구를 잘 설명하는“TO OUR TOUR DALSEO”를 브랜드 네이밍으로 선정하고 달서구 여행이 주는, 달서구 여행을 통한 감정과 기분을 표현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걷는 다리의 형태를 통해 걸어다니며 달서구를 온전히 느끼는 경쾌한 기분을 표현한 캐릭터 달쿵이는 Dalseo의 D 이니셜을 활용해 달서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현재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을 신청했으며, 관광기념품 및 서식류, 사인물 등에 활용해 관광도시로서 인지도 확보와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금까지의 브랜드는 경쟁자와 구별하는 목적의 단일한 마크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브랜드가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이다”면서“위드 코로나 시대 국적·성별·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의미로 관광브랜드 투어달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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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피부 광선치료 기기 ‘오메가 라이트 2세대’, IR 파장까지 총 5가지 파장으로 피부 개선 효과 높여
    피부 광선치료 기기 ‘오메가 라이트 2세대’ [리더스타임즈] 피부는 동안을 결정짓는 요소에 해당한다. 단순한 주름 뿐만이 아니라 피부의 처짐 정도, 피부 톤, 색소침착, 모공 등에 따라서도 동안과 노안의 한 끗 차이가 결정된다. 저마다 갖고 있는 피부고민은 다 다르며, 또한 여러가지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갖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와 같은 종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피부를 케어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로 꼽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메가 라이트’다. 오메가 라이트 1세대는 2016년 출시 후 100만대가 넘는 누적 판매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오메가 라이트 2세대가 출시돼 주목을 받는다. 더 콤팩트한 사이즈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강력한 파장에 편리한 사용성을 갖춰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 라이트 2세대는 총 1,145개의 LED를 탑재했으며 기존의 423nm 블루라이트, 532nm 그린라이트, 583nm 옐로우 라이트, 640nm 레드라이트 등 4가지 파장에 IR 파장을 더해 피부 케어의 기능을 넘어선 복합적인 피부 관리와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기존의 파장들은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닌다. 블루라이트는 표피 1mm의 깊이에 적용돼 피부재생과 혈액순환 촉진 및 통증 완화, 유효성분 등을 활성화한다. 그린라이트는 0.5~2mm의 깊이에 피부진정 및 예민한 피부의 안정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 옐로우 라이트는 홍조와 홍반, 붉음증, 색소병변 등에 적용되며 레드라이트는 1~6mm의 넓은 파장으로 피부의 전반적인 혈액순환 촉진과 재생 및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R이란? 오메가 라이트 2세대에는 이 4가지의 파장에 IR 파장이 추가됐다. 근적외선을 통해 피하조직까지 파장을 깊숙하게 전달함으로써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오래된 노폐물 등의 배출을 유도한다. 피부 진피층의 손상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 촉진을 유도하면서 문제성 피부 케어를 통해 보다 개선된 피부를 가꾸는 데에 도움을 준다. 여드름 PDT 관리부터 피부 탄력개선까지 복합적인 케어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1세대 제품은 현재 병원, 에스테틱 샵에서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LED 디바이스 제품인데,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2세대도 피부과나 에스테틱 샵 등에서 빠르게 도입해 환자들의 복합적인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다 안전한 시술과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자신의 피부 두께와 타입 및 현재 고민 등에 걸맞은 적절한 파장을 적용해야 효과적이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누릴 수 있다. 광파측정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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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가을철 별미 새우, 제대로 알고 맛있게 드세요!
    대하와 흰다리새우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철 별미로 인기가 많은 새우를 구입할 때 ‘자연산 대하’와 ‘양식 흰다리새우’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맛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흰다리새우를 비싸게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새우를 고를 때는 새우껍질이 단단한지,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지를 확인해 신선도를 확인하고, 이마뿔‧다리‧꼬리색깔 등 몇 가지 특징을 보고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별하는 것이 좋다. 첫째,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꼬리의 색깔을 확인하는 것으로 대하의 꼬리는 녹색 빛이 띠지만 흰다리새우의 꼬리는 붉은 빛이 돈다. 참고로 꼬리 색깔이 탁하거나 흐려져 있다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므로 새우의 꼬리 색깔을 유심히 살펴 신선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둘째, 채찍이라고 불리는 수염과 더듬이로도 구별 할 수 있다. 대하의 수염은 자기 몸집의 2~3배정도로 흰다리새우 보다 길어 음식점에서 요리된 새우가 대하인지 흰다리새우인지 구별하는 방법으로 유용하다. 또한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새우 코 끝의 더듬이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흰다리새우는 더듬이가 매우 짧지만, 대하는 수염으로 보일만큼 길다. 셋째,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새우의 다리색깔과 이마뿔 길이로도 구별할 수 있다. 흰다리새우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다리가 투명한 듯한 흰색이고 대하는 붉은색을 띄고 있는 차이가 있지만, 익히면 흰다리새우와 대하 모두 붉게 변하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흰다리새우의 이마뿔의 길이는 코 끝보다 짧은 반면 대하의 이마뿔은 코 끝보다 길게 앞으로 나와 있어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지만, 이마뿔은 어획하거나 유통 중에 훼손될 수 있어 구별기준으로 한계가 있다. 넷째, 자연산 대하는 잡힌 지 수 분만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수산시장 등에서 살아있는 대하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조 안에서 살아 있는 새우는 흰다리새우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새우를 굵은 소금 위에서 굽는 이유는 새우에 소금간을 해서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우를 태우지 않고 부드럽게 충분히 익히기 위해서다. 새우를 그대로 굽게 되면 새우 껍질이 쉽게 타버리지만 소금은 녹는 점(약 800℃)이 매우 높아 새우를 태우지 않으면서 새우 속까지 열을 전달한다. 따라서 새우를 구울 때는 굵은 소금 위에 새우를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놓고 냄비뚜껑을 덮어 찌듯이 구워주면 냄비 속 수분이 새우살까지 전달되어 부드러운 새우살을 맛 볼 수 있으며 새우의 비릿한 냄새 등을 잡아 담백한 맛만 남겨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별이 어려운 유사 어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어종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형태학적 판별법*과 유전자 분석방법 등을 개발해 소비자와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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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건축법'·'건축물분양법' 시행령 개정안 2일부터 시행
    공동주택 단지 내 동간거리 개선 [리더스타임즈]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복합수소충전소 건축면적이 완화되고 공동주택 동간 거리가 실제 채광·조망환경을 고려하여 개선된다. 또한 신규 생활숙박시설의 주택전용 방지를 위한 절차와 기준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시행령」과「건축물분양법 시행령」개정안이 공포되어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복합수소충전소 건축면적이 완화되어 수소충전소 설치 확대가 기대된다. 앞으로는 주유소, LPG 충전소 등에서 복합수소충전소를 지을 때 지붕 끝부분에서 2m까지는 건축면적에서 제외된다. 기존 주유소, LPG 충전소 등에서는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건축하려고 해도 건폐율(건축면적/대지면적×100%) 최대한도를 초과하여 수소충천소를 추가로 건축할 수 없었다. 건축면적 완화적용을 통해 기존 주유소, LPG 충전소 등에서도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 수소충전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 단지 내 동간거리 개선으로 다양한 도시경관 창출이 기대된다. 낮은 건물이 전면(동-남-서 방향)에 있는 경우 후면의 높은 건물의 채광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낮은 건물의 0.5배 이상으로 건축조례로 정하는 거리를 이격하도록 개선된다. 이는 개정안을 반영한 건축조례가 개정·시행되는 즉시 적용되며, 이 경우에도 사생활 보호·화재확산 등을 고려하여 건물 간 최소 이격거리(10m)는 유지하여야 한다. 생활숙박시설의 용도 안내강화와 건축기준 제정으로 주거용도 불법사용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숙박시설은 분양단계에서부터 숙박시설로서 주거용으로 사용할 없다는 안내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확인서를 작성·제출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또한, 신규시설 건축허가 시 「공중위생관리법」상 기준 등 숙박시설 형태를 갖추도록 「생활숙박시설 건축기준」이 제정된다. 소규모 주택 1층 필로티에 다양한 주거지원시설 설치 운영이 기대된다. 1층 필로티에 위치한 아이돌봄센터, 가정어린이집,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 지원시설은 주택 층수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입지가 용이하여 다양한 주거지원시설이 설치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복합수소충전소 건축면적 완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아파트의 다양한 형태와 배치가 가능해져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생활숙박시설 건축기준 마련 등을 통해 불법전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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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경찰·소방 등 긴급자동차에 전용번호판 부여, 무인차단기 자동통과
    [리더스타임즈] 11월부터 경찰·소방‧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이 ‘998, 999’ 번호가 부여된 전용번호판으로 단계적 교체된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소방차와 같은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는 경찰·소방차 등과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긴급자동차가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전용번호판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 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는 보안을 위해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재난과 사고 등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자동차가 차단기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도가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 교체 및 자동진출입 시스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해경청‧소방청은 순찰차, 119구급차 등 8,500여 대의 긴급차량을 998번호로(998번호 우선사용) 올해 안에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용번호판 도입을 위해 무인차단기를 제조‧납품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 자동통과 기능을 개선하도록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력하여 아파트 주차장 등의 무인차단기에서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긴급자동차가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인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무인차단기를 대상으로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하여 응급 상황에서 더 많은 인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지속 협업하여 제도 정착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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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방탄소년단 정국, 해리 스타일스 'Falling' 커버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 해리 스타일스 'Falling' 커버 공개 [리더스타임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유튜브에서 'Falling' 커버곡을 공개하며 전세계 비디오 트렌딩 1위에 오르는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국은 지난 29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팝 가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Falling'(폴링) 커버 음원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은 감미롭게 'Falling' 도입을 시작하며 청아한 보이스와 아련한 음색을 바탕으로 절절한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 터트리며 짙은 울림과 귀 호강을 선사했다. 정국은 직접 쌓은 화음으로 곡을 더욱 풍성하게 했고 노래가 절정을 향할수록 더욱 단단한 보컬로 격정적인 고음을 열창하며 'Falling'을 재해석해 새벽 감성을 자극, 깊은 여운을 안겼다. 이에 오전 7시경, 정국의 'Falling' 커버 음원 영상은 유튜브 뮤직 카테고리 월드와이드(전세계) 비디오 트렌딩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캐나다, 이태리 등 세계 각국의 유튜브 뮤직 1위를 비롯해 상위권에 트렌딩됐다. 'Falling'커버 음원 영상 오전 9시 기준, 유튜브에서 550만 뷰를 넘어섰고 인기 급상승 음악 6위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커버곡 공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는 'jungkook'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위, 미국, 영국 등 1위에 트렌드됐다. 한편, 데뷔 초부터 정국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커버한 일하는 중, 아이유의 이런 엔딩, 크러쉬의 SOFA, Beautiful, 아이유의 이런 엔딩,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 라디의 그렇게 등 국내 가수의 커버곡도 선보여 왔다. 더불어 정국은 저스틴 비버의 Nothing Like Us, 2U, Peaches, Hold On, 더 키드 라로이&저스틴 비버 Stay, 브루노 마스 등의 Leave The Door Open, 토리 켈리의 Paper Hearts, 트로이 시반의 FOOLS, 찰리 푸스의 We Don't Talk Anymore, 블랙베어의 smile again, me & ur ghost, 라우브의 Never Not, 댄+쉐이 & 저스틴 비버의 10,000 Hours,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s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곡도 꾸준히 커버하며 자신만의 색으로 꽉 채워 새롭게 재탄생 시켰고 장르불문한 보컬 파워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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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문재인 대통령,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완료율, 한국의 경험을 모든 나라와 적극 공유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 1세션(국제경제 및 보건) 참석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각) "나라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의 격차가 매우 크다"며 "자국의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을 함께 높이지 않고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어렵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1세션(국제경제 및 보건)에서 "코로나 위기 국면에 G20은 연대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지만 팬데믹은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하고 있고, 그 피해와 상처도 매우 넓고 깊다"며 G20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은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완료율을 기록했고,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려 한다”며 “그 경험을 모든 나라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은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해 코백스 2억 달러 공여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백신 부족 국가에 대한 직접 지원도 계속할 것"이라 밝히고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로서 생산능력을 더욱 늘리고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포용적 회복을 위해서도 정책 공조가 절실하다"며 저소득국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것, 글로벌 거시정책의 공조를 강화할 것, 자유무역 복원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WTO 개혁을 강화할 것,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응하여 공동의 규범 마련에 속도를 낼 것 등 4가지 정책 공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에 처했지만 우리는 이전보다 더 깊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며 "각자도생으로는 결코 위기를 이겨낼 수 없는 만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G20의 책임감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2년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에 합의하고 미래의 보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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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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